취미생활/애니 이야기

냥코이 7화 감상

고독한 밤 2009. 11. 16. 16:01
반응형

어떤 작품이 될지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작품.
물론 취향을 말하자면 역시 다크한 마법소녀물입니다.




- 제 기억으로는 원작에서 이런 에피소드가 없었을텐데....뭐, 이른바 오리지널 에피소드죠. 다만 나기의 등장덕분에 이후에 등장할 스토리와 연계도 가능할 듯. 여하튼 여러가지 의미에서 무난했던 에피소드인데, 아무래도 러브코메디니만큼 다소 외도를 하더라도 작품 분위기 유지가 쉽다는 점이 한몫한 듯.

다만 고양의상의 저주가 좀 양날의 검으로 작용했습니다. 연애에 관련해서는 이전 에피소드보다 좀 재미가 덜했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무래도 여기저기서 고양이들 도와주느라 치어살다보니 히로인들의 활약도 다소 묻힌 듯한 느낌. 바로 옆에있던 카에데나 카나코의 인상조차 얇았는데 그 외의 캐릭터들이야 뭐...........개인적으로는 이왕 오리지널 에피소드에 전형적인 왕도인 수학여행인만큼 주인공의 친구를 비롯한 남캐들을 본격적으로 활약시키는게 좋지않았을까합니다. 보통 이런경우 남자들이 아슬아슬한 한계까지 오버해서 자폭하는 재미가 쏠쏠하지 않습니까.

여하튼 다음화에서는 이런 부분도 좀 신경써줬으면 하는 느낌. 현재까지 이 작품에서 중요한건 러브코메디와 고양이상의 저주와의 양립, 즉 밸런스 문제입니다. 이 부분의 연계만 잘 한다면 완결까지 딱히 할말이 없을 정도로 무난한 작품이 되지않을까 싶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