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애니 이야기
츄브라 10화 감상
고독한 밤
2010. 3. 1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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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 문화제 준비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난데없이 모델 이야기.
더불어서 키요노의 고민들 다룬 에피소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키요노가 엘렉트라 콤플렉스(뜻은 검색해봅시다)가 아닌가.....예상했었는데, 그냥 반한 남성이 연상인 듯. 뭐, 당연히 상대방이 로리콘이 아닌이상 상대를 연애의 대상으로 볼리 없죠. 그런 점에서는 어째 키요노의 행위는 뻘짓 같기도한데.........뭐, 저 나이때는 한번쯤 연상을 꿈꾸는겁니다. 아, 물론 제가 그랬다는건 아니고.
여하튼 키요노가 대놓고 망가지는 모습에서 그 절실함이 느껴집니다. 뭐, 그 마음이 사춘기의 동경인지 진짜 사랑인지는 둘째치더라도. 어찌되었든 키요노가 아직 아이에 불과하다는 모습이 연달아 나오는데, 확실히 저 나이때 무리하게 어른스럽게 꾸미면 역으로 안어울립니다. 간혹 초딩들이 어머니 화장품가지고 떡칠하는 것과 비슷한 양상. 그런 의미에서 키요노에게는 걸맞는 에피소드가 아닌가 싶군요.
동시에 속옷동호회가 기사회생할만한 건수까지 잡았고, 연극부의 등장으로 문화제 참가도 결정. 이쯤오면 그냥 속옷동호회가 아니라 패션동호회로 가는게 더 낫지않을까 싶은데.........;;;
여하튼 다음화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가 기대되는 부분. 도쿄떡밥은........뭐, 작품 특성상 무난하게 처리될거라 봅니다. 굳이 신경쓸 여지는 없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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