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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에로게

秋のうららの~あかね色商店街~(가을의 화창함에~붉은색의 상점가~)

by 고독한 밤 2007.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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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1월 26일작인 秋のうららの.

연희무쌍과 이츠소라에 의해 잊혀진 작품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발매되기전부터 주시하고 있던 작품이지만, 이상할정도로 주목을 끌지 못했던 작품.

...라기보다 사실 이때 발매한 모든 작품이 다 그렇지요.

오죽하면 붉은 캔버스나 월광의 카르네바레조차 큰 주목을 받지 못할 정도였으니.....

그럼 이 작품에 대해서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프닝 '별에 소원을'


스토리 및 캐릭터 설명 각 스토리 감상들.





스토리





가을의 방문을 느끼게 하는 어느 날, 주인공의 클래스에 미소녀 자매의 전학생이 옵니다.

그러나 이 전학생, 실은 주인공의 모친의 재혼에 의해서, 새롭게「여동생」이 된 자매였습니다.

원래 주인공은 일본을 떠나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친의 곁에서 떨어져 고물 아파트에 독신 생활중.

모친에게 자신 힘만으로 생활한다고 말을 한 이유도 있어,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주인공의 의부가 된 자매들의 부친은 사람이 좋고,

몇번이나 사기를 당하고는 빚을 내고 있는 곤란한 인물.

몇 년전에 아내를 잃은 후, 딸들을 형 부부에 맡기고는, 한밑천 잡으려고 해외에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주인공의 모친과 사랑에 빠져 전격 결혼.

그대로 신혼 여행에 가버려 제대로 연락도 되지 않는 상황에!

게다가 일방적으로 자매의 전학의 수속을 끝마치고는……

「우리가 신혼 여행에서 돌아가면 모두 함께 살자. 그것까지 새로운 오빠에게 응석부리면 좋다」

느긋하고 호인인 부친과 지나치게 방임주의인 모친에게 서로 한숨을 쉬는 주인공과 자매들……

그런 주인공에게 자매들은 「폐는 끼칠 수 없다」라며 나가려고 합니다만,

「가족이기 때문에」라며 말리는 주인공.

게다가 자매의 부친이 주인공이 사는 아파트의 주인에게까지 빚을 내고 있다는 일이 발각.

반은 도망가는 모습으로 행방불명이었다고 말합니다!

「여기를 나와 부모님에게 가고 빚을 갚으라고 전해라」

그런 주인의 태도에 궁지에 처하는 주인공들.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부모님, 이미 갈 곳이 없는 여동생들.

……주인공은 그런 자매들을 지키려고 결의합니다.

빚의 변재를 받아들여

「거기까지 말한다면, 할 수 있을 만큼 해 보는게 좋다」

그런 주인에게 감사하는 주인공.

그리고 시작되는 자매와의 생활.

인정미가 있는 변두리 상가의 사람들은 주인공들 남매를 그림자에서 응원해 줍니다.

가난하고, 분주하게도 즐거운 매일속에서……주인공은 어떤 여자 아이에게의 구상을 깨닫습니다.

과연 주인공들의 사랑은 가난에 이길 수 있는것인가?



이하가 기본적인 스토리입니다.

미리 말해두겠는데 이 게임은


낚시가 없습니다.


최근 워낙 스토리낚시가 많은 게임을 자주 다룬지라 오해하시기전에 못박아두는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거기에 저는 낚시게임만 골라서하는 공병이 아니랍니다[......]


...잡설은 여기까지하고 스토리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이 게임의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원래 타인이었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기면서

서로의 마음을 허락하고 신뢰를 쌓는 가슴따뜻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개그들은 플레이어들에게 큰재미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평범한 이야기와 가슴따뜻한 이야기는 다른 의미에서의 미소를 짓게하는 내용.

가볍게 즐길수 있는 스토리나 가슴따뜻한 이야기를 원하시는 분들께 주로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물론 보는 사람을 찡하게하는 감동은 없는 대신

보는 사람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이야기들로 무장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캐릭터 설명


오다지마 코우스케(小田島 幸助)

건강하고 열혈파에 인정 소년. 솔직하고 감수성이 강하다.

옛날은 동내제일의 장난 소년으로서 알려져 있었지만,

지금은 여동생들을 지지할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 생활을 하면서 학교에 다닌다.

모자 가정에서 자란 탓인지 책임감이 강해 사람의 신세를 지는 것을 싫어한다.

여동생들에게 보통의 생활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도 굉장히 싫어 한다.

그 때문에 조금 방황도 하지만 여동생들은 그런 오빠를 좋아하고 있다.

코스즈와는 언제나 언쟁을 하고 있지만 서로 서로 생각하기때문에 싸우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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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주인공으로 어느날 갑자기 생긴 여동생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혈 십대.

꽤나 마음에 드는 주인공입니다. 장르가 다르긴 하지만 에미야 시로보다 기본적인 인간이 되어있다고 할까요.

여하튼 오랜만에 꽤 마음에 드는 주인공입니다.

여동생들의 마음을 열기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자신의 힘만으로 여동생들을 부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거기에 여동생들이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몰래 노력하는 모습등.....

괜찮은 녀석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합니다.

좀 심하게 둔하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뭐, 그래도 어느정도 봐줄만한 수준입니다.

단지 코스즈 루트에서 하는 삽질이 좀 문제. 거기에 대해서는 루트 설명을 참조.




오다지마 코스즈(小田島 小鈴)

주인공의 의매중 장녀.

도시적인 보이쉬계 미소녀로, 두뇌 명석 운동신경 발군.

이전의 학교에서는 육상부의 스타 선수로, 전국 레벨 선수였던 모양.

입담이 좋고 자주 주인공과 말싸움을 벌이지만, 사실은 제일 외로움을 잘타는 타입.

유일한 아르바이트로 신문 배달을 하면서 동아리 중심으로 살고 있다.

가족에 의지하고 육상을 하고 있는 만큼 결과를 남기려고 필사. 성적도 학년 톱으로, 여동생 걱정이 극심하다.

언제나 염려하고 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답답하게 생각한다.

주인공과는 감사하면서도 서로 반발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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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지마가의 장녀. 육상을 좋아하는 쳬육계지만 머리도 좋은편.

처음에는 주인공을 생판 남이라고 생각해 폐를 끼치지 않으려하고,

도시생활로 인해 이유없이 친절하게 대해주는 마을사람들에 대해 거부감을 보입니다.

이후 주인공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주인공을 가족으로 인정하고부터는 오빠걱정에 바람잘날 없는 캐릭터.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했으나 좋아하는 육상을 하라는 주인공의 필사적인 설득에 의해,

신문배달과 육상부를 병행하는 걸로 합의를 보고,

덕분에 아르바이트에 목메는 주인공과 집안일을 책임지는 마유에게 항상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상당히 외로움을 잘 타는 캐릭터.

전용루트의 경우 민생위원인 에노모토씨가 특대생 이야기를 가지고 오면서 시작.

타 루트의 경우, 주인공이 가족은 모두가 함께 살아야한다고 생각해 거부하지만,

코스즈 루트의 경우 호감도를 잘 올려놓았다면 이 대목에서 선택문이 나옵니다. 당연히 승낙하면 전용루트.

전국구로 활동하던 육상선수인 코스즈에게 들어온 특대생의 권유.

코스즈가 좋아하는 육상을 할 수 있고, 앞으로의 장래를 생각해서 주인공은 이 권유를 받아들입니다.

문제는 이 모든것이 코스즈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이루어졌다는 것.

특대생의 권유를 받아들이면 학비면제와 생활비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가족과 떨어져 기숙사생활을 해야합니다.

코스즈는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을 원했기에 거부했지만 주인공은 코스즈의 장래를 위해 이것을 밀어붙입니다.

이후 코스즈와 주인공은 사이가 서먹해지지만 코스즈는 생활비지원을 받으면

가족을 위해 몇개나 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주인공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생각에 결국 승낙합니다.

이후, 코스즈가 떠나야한다는 사실을 새삼스래떠올리고는 자신이 한짓에 절규하는 주인공.

그와 동시에 코스즈와 주인공은 서로를 형제가 아닌 남녀로서 생각한다는 것을 깨닳고,

떠나는 당일 주위사람들의 응원으로 주인공은 코스즈를 붙잡습니다.

이리하여 특대생의 이야기는 물거품이되고 여전히 가난하고 힘들지만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주인공들.

이후 코스즈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지만 대회가 얼마 남지 않는 시점에서 다리를 다쳐 출전이 좌절됩니다.

이로 인해 코스즈는 상심해서 가출을 하지만 주인공이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문제는 해결됩니다.


일단 코스즈의 경우 주인공을 가족으로 인정하기 전과 후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쯘데레중에서도 공략전에는 끝없이 쯘쯘거리지만 공략후에는 끝없이 데레모드로 들어가는 타입.

시나리오도 무난한 편.....이랄까 사실 연상2명을 제외하면 전부 무난합니다만.....




오다지마 마유(小田島 まゆ)

주인공의 의매중 차녀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상당히 가정적인 1학년.

순진하게 미소짓는 모습이 멋질정도로 귀여워 동내의 아이돌적 존재.

그녀가 쇼핑하러 가면 동네의 상점들은 자동적으로 염가 대매출 세일이 되는 상황.

주인공들의 생활을 혼자서 맡는 여동생이면서 엄마적 역할이기도 하다.

어딘가 인생을 깨달은 것 같은 부분이 있기에 어떤의미 어른같은부분이 있는 소녀.

언니에게도 오빠에게도 진심으로 따르고 있다.

끙끙거리는 것보다도, 몸을 움직이고 가사를 하고 있는 것이 즐거운 타입.

그렇게 말하는 점에서는 가장 가난이 잘 어울리고 있어 형제들을 분발시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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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이지만 사람을 곧 잘 믿는 순진한 성격의 여자아이.

사심없이 순수하게 웃는 모습과 혼자서 가계를 꾸려나가는 모습에 상점가에서는 아이돌취급.

아무생각없이 상점가를 돌아다니기만해도 며칠분의 식재가 모일정도.

.....덤으로 다른 가정의 하루식재를 며칠동안 먹을 식재로 사용하는등의 절약정신이 풍부합니다.

어떤 의미 집의 가계에서 가장 큰일을 하고 있는 캐릭터.

부모님이 돌아오면 보여주기 위해 매일 아버지에게 편지를 씁니다.
(하나의 사건이 끝나면 편지를 쓰는 장면과 함께 독백이 흐르는식)

전용루트로 가면 주인공들이 사는 아파트의 집주인이 마유를 양녀로 들이고 싶다고 주인공에게 부탁합니다.

여기서 마유는 자신이 입양되는 것으로 집의 부담이 줄어드는걸 생각해 이야기를 진지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주인공과 코스즈는 반대. 이 과정에서 마유가 오다지마가의 양녀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때문에 큰아버지에게 차가운 대우을 받았고 이런 마유를 지키는 과정에서

코스즈도 나쁜 대우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이후 가족간의 유대를 새삼스럽게 재확인하고 입양의 건을 거부하고,

주인공과 마유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연인관계로 발전, 여기서부터의 전개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 바보 커플.

전 코스즈루트의 삽질을 제외하면 이 게임의 주인공을 꽤나 좋아하는 편입니다.

게임내내 마음속으로 응원할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말입니다.........

가족조차도 질려버리는 저 망할 바보커플의 닭살돋는 애정표현을 이겨내는건 솔로부대에는 불가능합니다.

.......솔직 시나리오나 캐릭터와는 관계없이, 솔로부대로서 순수하게 살의가 치솟는 광경이 좀 있습니다.

거기다 이게 이야기속에나 들어갈 신파극이라 더더욱 살의가 치솟습니다.(운다)

뭐, 그건 그렇다치고 이 이후에 갑자기 마유의 친모가 등장합니다.

다른 남자와 같이 결혼해서 살만해지니 친딸인 마유를 만나고 싶다는 이유로 찾아온 것입니다.

이로인해 마유는 잠시 갈등하지만 주인공이 필사적으로 마유와 친모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이쪽의 갈등도 원활하게 풀립니다.



외모나 하는 행동이나 어느쪽이든 정말 귀여운 캐릭터, 중간에서 주인공의 친구들에게 질투하는 모습은

귀엽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동시에 주인공에 대한 살의가 치솟을 겁니다.




카네다 아유(金田 鮎)

주인공의 소꿉친구.

주인공과는 소꿉 친구로 마을 제일의 부자의 딸. 친가는 초고급 초밥집.

부자이지만 시골분위기를 풍기는 자신의 부모님을 싫어하고 있어 자신은 아가씨라고 어필을 반복하는 미소녀.

옛날 괴롭힘을 당할때 도와 준 주인공을 나쁘지않게 생각했으므로

돌연 동거를 시작한 자매들과는 마음속으로 위협을 느껴 여러번 충돌한다.

콧대도 어투도 높은 시골 아가씨.

운동도 성적도 코스즈에게는 비교가 되지않지만 언제나 겨룬다.

기본적으로는 좋은 아이로 자주 주인공을 도우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오히려 짖궂음을 하고 있는 전개가 되어 자신도 혼란해 버리는 트러블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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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쯘데레 2호. 종류를 따지자면 전형적인 아가씨 쯘데레 타입으로 비교하지면 스쿨럼블의 에리정도?

어릴때부터 주인공을 짝사랑하며 자기어필을 하지만 주인공의 초인적인 둔감함으로인해

장장 10년간 땅파기를 반복하고 있는 캐릭터.

타 루트에서 다른 히로인과 맺어진후 발광뒤에 몸져눕는 모습은 심히 안습입니다.[.......]

평소에는 가게를 도와 접객을 하는일이 많습니다.

친가인 카네다 초밥집은 고급인 만큼 벌이가 괜찮은 곳.

주인공이 괜찮은 아르바이트를 찾고있을때 카네다 초밥집을 소개해주기도 합니다.

타루트의 경우 기본적으로 거부를 하지만 아유의 호감도를 올려놓았을 경우, 여기서 승낙여부의 선택문이 생깁니다.

승낙하면 아유 루트 시작과 함께 카네다 초밥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됩니다.



물론 주인공을 제외한 주위사람들은 아유가 주인공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있었기에

마을전체에 주인공이 '드디어 카네다 초밥집에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구나.'....라는 인식이 생겼고,

이 이야기가 마을 전체에 소문이 되어버렸습니다.

한술 더 떠서 카네다 집안 사람들은 이것을 진리로 생각하고 있었음.

하지만 초밥집의 벌이가 좋긴하지만 일이 상당히 힘들고 밤늦게까지 일하기에

코스즈와 마유는 주인공의 몸을 걱정합니다.



하지만 아유는 아르바이트를 빌미로 학교는 물론 방과후까지 주인공을 끌고다니기 시작.

이로인해 코스즈와 말싸움이 벌어지게되고 여기서 코스즈가

아유는 주인공을 좋아하니까 일부러 괴롭히는 거라는 폭탄발언을 해버립니다.

주위 반응은 '우와...결국 저질러버렸어...'라는 느낌에 코스즈는 '나, 터무니없는 일을 해버린거야?!'....라는 느낌.


이후, 한밤중에 주인공을 찾아간 아유는 주인공에게 책임을 지라고 추궁.

주인공은 무슨말인지도 모르고 잘못을 했다면 책임을 지겠다고하고 아유는 좋아하면서 귀가.

....다음날 아유와 주인공이 결혼약속을 했다는 소문이 마을전체에 펴져있었습니다.

그제야 상황을 눈치챈 주인공이지만 이미 저질러버린것은 어쩔 수 없는 일.

주인공과 아유는 사귀게 되고 연인관계로 발전합니다.

하지만 가족부양과 학업, 빛의 삼중고에 시달리는 주인공에게 자신만을 봐주지 않는다고 아유가 화를 내고,

이를 아유의 아버지가 꾸짖으며 아유를 뺨을 때려버립니다.

아버지에게 맞은게 처음인 아유는 이로인해 충격을 먹고, 원래 아유를 좋아하던 주인공의 친구,

타케노리는 이 이야기를 듣고 주인공에게 결투를 신청하여 둘이 싸우게 됩니다.

이 일로 인해 아유는 잘못을 깨닫고 문제해결.

오해와 오해가 빛어내는 이야기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는 시나리오입니다.

덤으로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카네다 집안의 사람들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범상치 않은 사람들.




하네다 요시미(羽田 芳実)

옆집의 누님.

주인공들과 같은 고물 아파트에 사는 유일한 이웃. 상당히 연상이라고 생각되지만 연령 미상.

미모와 가난을 겸비하는 여성으로 불가사의계. 어떤일을 하고있는 사람인지는 모른다.

가끔 밥을 먹지 않아서 지쳐 쓰러져 있거나, 터무니 없는 고급 식재를 가져오거나 한다.

돌연 무서운 남자가 찾아 오거나 하므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무서워서 물을 수 없다.

불시에 주인공들의 보호자대리를 내세우거나 하므로 방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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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마이페이스계로 ROOM NO.1301의 아야씨와 비슷한 캐릭터.

직업은 소설작가로 다루는 장르는 에로소설.

상당히 잘 팔리는 작가지만 물욕이 없는 성격이라 식비이외의 소비가 없다. 덕분에 돈이 꽤 있는 편.

일을 하느라 식사를 잊을때가 자주 있기때문에 마을 곳곳에서 쓰러져있는 모습이 발견되어

몇몇 마을사람들이 회수해 식사를 제공합니다.

주로 주인공과 마을의 경찰관인 쿠마가이씨가 회수해가고 대식가에 폭식이 많은지라

한번 강림할때마다 주인공들의 하루치 식량이 사라집니다.



가끔씩 출몰하는 검은양복들은 담당 편집자로 이로인해 자주 주인공의 집으로 숨어듭니다.

일반적으로 이때 가족전원이 합의하여 편집자에게 넘겨버리지만,

전용루트의 경우 언제 어디서 쓰러져있을지 모르기에 자신의 식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거주를 승낙합니다.
(물론 호감도를 쌓아 놓아야 선택문 등장)



덤으로 이때 보답을 하기위해 주인공들에게 카네다 초밥집에서 초밥을 사줍니다.

주인공들에게는 이게 일생일대의 사건이었던 듯, 후에 마유의 일기에서도 경악하는 심정이 나옵니다.
(...아, 안구에 습기가....)

이후, 생활비 부족으로 아르바이트를 찾던 주인공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찻집의 마스터의 권유로

요시미의 어시스턴스일을 하게됩니다.

일의 내용은 요시미가 주는 소설을 전부읽고 감상을 들려주는 것인데 이 소설들이 전부 '에로소설'.

이후 이 둘은 사고를 쳐버리고 주인공은 책임을 지겠다며 요시미에게 청혼, 요시미는 청혼을 받아들입니다.

이후 이 사실이 알려져 아유는 충격으로 며칠간 리타이어, 이걸 제외하면 이 둘은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요시미가 예전에 감사의 뜻으로 준 항아리를 마유가 깨뜨려버립니다.

문제는 이 안에서 다량의 금괴가 발견디었다는 것.
(조사결과 에도시대에 사용되었던 금화)

빛을 전부 갚고 더욱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금액이었기에 주인공들은 기뻐합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마을의 슈퍼마켓주인인 키요타카씨의 부인이 병에 걸려

급하게 수술비가 필요하다는 소식이 전해들어왔습니다.

평소에 키요타카씨에게 이런저런 신세를 많이 진 마을사람들은 모금활동을 벌이려하지만,

키요타카씨는 워낙에 큰돈이라 폐를 끼칠수 없다면서 거부합니다.

주인공은 평소에 많은 도움을 받은 키요타카씨와 자신의 가족의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주인공이라면 옮은 판단을 할 것이라며 선택을 맡기는 요시미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에게 힘을 실어주는

여동생들에 의해 금괴들을 몰래 키요타카씨에게 넘겨줍니다.

이로인해 결국 평소의 생활로 돌아와버렸지만 자신들의 선택에 후회가 없는 주인공들은

후련한 마음과 함께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뭐, 주인공과 요시미가 이어지는 전개가 ROOM NO.1301 1권의 아야씨와 켄이치와 같은 수준이라,

흐지부지하게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이걸 제외한다면 루트 자체는 이 게임의 기본적인 컨셉에 맞는 훈훈한 분위기의 이야기.

타 루트와는 달리 주인공과 히로인간의 갈등이 없다는 점이 이 루트의 특징이지만,

여기에 금괴의 이야기를 더하여 한층더 훈훈함을 더했다는 것이 주관적 견해.




미야모리 치마리(宮森 ちまり)

주인공의 담임 교사.

주인공들의 담임으로 햇병아리 여교사. 울보로 안경캐릭터로 사람이 좋다.

주인공들을 굉장히 걱정하고 있어 항상 보살펴 준다.

그러나, 교사로서 상당히 덜렁이인 부분이 있어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약간의 일로도 감격해 울기 시작하는 것이 매력 포인트.

슈트가 어울리는 어른의 여자를 목표로 하는 부분과 동안에 큰 가슴으로 연상인부분은 여동생 캐릭터라고 하는 느낌.

요리도 보통으로는 할 수 있지만 모두 마유쪽이 위.

아이 취급의 피해망상이 강하고, 언제나 반울상으로 화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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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담임선생에 덜렁이 캐릭터로 이런 캐릭터가 다 그렇듯 학생들에게는 허물없는 친구라는 느낌.

.....뭐, 공략캐릭터이긴 한데 크게 특별한건 없습니다.

애초에 시나리오부터가 존재감이 없어서.........

게임에서 애인에게 어린아이같다는 이유로 차이고 주인공이 일하는 찻집에서 술주정부리는데

전용루트의 경우 여기서 H신이 터집니다.

그리고 아침에 같이 찻집에서 나가는 모습을 마을 경찰관인 쿠마가이가 목격하고 결국 소문이 되어

교장에게 호출 당해 책임을 추궁당하는데 마을의 최연장자인 우메 할머니의 도움으로 해결, 그 이후에는.....



엔딩 스탭롤.


......여러가지 의미에서 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되는 공략캐릭터.

차라리 서브캐릭터로 만드는게 더 나았을겁니다.

거기다 책임추궁당시 거짓말은 안된다며 변명조차도 하지 않는데,

전 이렇게 주위피해를 생각하지않고 선을 내세우는 캐릭터를 싫어합니다.

뭐, 이상입니다. 어떻게 생각해도 H신을 위한 덤이라는 느낌이 강한 캐릭터.






그 이외의 서브 캐릭터





마에하라 타케노리(왼쪽)

주인공의 소꿉친구중 한명.

친가는 두부장사를 하고 있어 아르바이트를 하는 주인공과 간간히 마주친다.

어릴때부터 아유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아유가 주인공을 좋아하는 걸 보고 침묵하고 있다.

아유루트의 경우 주인공에게 싸움을 걸 정도로 아유를 좋아하는 캐릭터.

온화한 성격에 타인에게 신경을 잘 쓰는 편이라 아르바이트로 고생하는 주인공을 격려해주기도 한다.


타카스기 나루키(오른쪽)

주인공의 소꿉친구중 한명.

친가는 헌책방을 하고 있고 그래서인지 장래에 소설가가 되고싶어하는 캐릭터.

주로 즐겨보는 장르는 에로소설[......].

요시미 루트의 경우 좋아하는 작가의 정체가 요시미라는 것을 알고 주인공에게 정보를 부탁하기도 한다.

코스즈에게 마음이 있지만 그것을 대놓고 표현하지 못하는 순진한 일면도 있는 캐릭터.

코스즈 루트의 경우 우왕좌왕하는 주인공을 각성시키는 캐릭터이다.




요시다 키요타카

마을의 슈퍼의 점장으로 사람이 좋고 항상 웃는 얼굴로 사람들을 대합니다.

덕분에 마을사람들의 평판이 높습니다. 슈퍼인 마루요시는 가격이 싸고 세일이 많기에 상점가의 중심.

주인공과 자매들을 여러가지면에서 도와주는 캐릭터.

요시미 루트에서는 고생을 하지만 주인공의 도움으로 부활하는 캐릭터.




에노모토 사유리

마을의 민생위원으로 주인공의 집에 사사건건 참견하는 캐릭터.

아이만으로 살고있는 주인공 가족에게 찾아 와서는 주인공들을 불쌍한 취급하거나

시설에 자매들을 맡기려고 하는 주로 나쁜역활이 많지만 가끔 코스즈의 특대생일같은

괜찮은 이야기를 가지고 오기도하고 의외의 부분에서 큰 도움을 주는등 의외로 좋은사람.

뭐, 그래도 주인공집에 일어나는 평지풍파의 원인중 절반이상을 몰고오기에 좋은 인상은 그다지 없습니다.




마스터

본명 불명.(주:동방불패가 아님) 주인공이 일하는 찻집의 주인.

마을 사람들과의 사이가 좋아서 돈문제로 고민하는 주인공에게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주는등 발이 넓은 캐릭터.




쿠마가이 사다오

마을의 경찰관.

마을사람의 이름을 모두 기억하는등 좋은 모습도 있기도 하지만

근무시간에 빠칭코를 가거나 성희롱으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 곤란한 사람.

자매가 오기전에는 주인공의 장난에 휘말리는 주 희생자.

마을의 정보통이지만 그 정보의 절반 이상은 헛소문.

주인공에 대한 정보의 대부분을 퍼트려 민폐를 끼치는 인물이지만 의외로 주인공을 걱정하고 있다.




마츠시타 우메

과자가게를 경영하고 있는 마을의 최연장자이자 최강자.

이웃부터 학교의 교장까지 이 할머니의 말이 통하지 않는 곳은 없다.

주인공의 고민을 주로 상담해주는 캐릭터로 찻집의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 장본인.

단지 무조건적인 조언은 하지않고 어떤 고생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조언한다.

주인공이 가장 경계하면서 의지하고 있는 사람.

주인공 및 그 친구들, 경찰관 쿠마가이의 악행을 저지하는 캐릭터.




후카타 카즈오

주인공의 고물아파트의 집주인.

자매들의 아버지의 빛때문에 주인공 가족을 쫓아내려한 장본인.

평소에는 까칠하고 차가운 태도를 보이지만 의외로 좋은 캐릭터로 우메 할머니의 동생.

아들부부와 손자가 교통사고로 모두 사망해버렸기에 주인공 가족을 안보이는데서 도와준다.

마유 루트에서는 마유를 입양하려고 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캐릭터.

단지 빛과 집세에 관해서는 용서가 없다.




카네다 타이조

아유의 아버지로 주인공일로 아유가 고민할때 바람넣는 일을 하는 캐릭터.

공처가에 딸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유 루트에서는 아유의 잘못을 따끔하게 바로잡는 모습도 보입니다.

더불어 이 집안사람들은 무음이동술등 암살에 필요한 기술을 기본적으로 보유.

....어머니대신 아유가 일을 돕는 이유는

'이때다!!!할때 이외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이 흑막의 미학이니까,'

.......라는 이유랍니다. 아유는 그걸 어머니 나름대로 깊은 생각이 있어서라고 생각하고 있음.


주인공과 자매들의 어머니&아버지

해외에서 한밑천 잡아보려고 충동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민폐부모.

결혼한것도 베트남에서 눈이 맞아 충동적으로 했다던가.

베트남, 시베리아, 프랑스, 그 이외 분쟁지역등 안가는 곳이 없습니다[.........]

주인공과 자매들이 서로의 부모를 떠올리면 동병상련의 기분과 함께 한숨을 쉬는 모습을

게임내에세 심심치않게 볼 수 있을겁니다. 엔딩과 가끔 나오는 전화를 제외하면 큰 활약이 없는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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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평가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가족과 그 이웃들의 가슴따뜻한 이야기가 모토.

고로 타 게임처럼 주인공과 히로인의 갈등이라든지 주변사람들의 갈등같은게 적은편입니다.

그런 부분을 전부 가족간의 갈등과 주위사람들의 관계에 투자했기때문인데

그로인해 서브캐릭터들의 캐릭터성과 중요성이 타 게임보다 높은 편이고

대신 주인공과 히로인들이 서로를 의식하고 맺어지는 이유가 좀 애매한 편입니다.

어느정도 시기가 되면 뜬금없이 튀어나온달까요.

대신 이 게임은 히로인과 주인공이 맺어진다고 끝나는 게임이 아니라,

맺어진 이후에도 이런저런 사건이 터져 그 사건들을 주위사람들과 해결해나가는 방식이라,

이 정도가 딱 좋을 수도 있습니다.

후반의 스토리는 주인공과 맺어진 이후에 이루어진 '가족'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니까요.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 서브캐릭터들의 등장 및 중요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 게임을 다른 시점에서 보면 '주인공의 행복한 가족생활 분투기'라고 할정도로

주인공 스스로의 노력과 사건해결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사건해결을 주인공 혼자의 힘만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어떨때는 몇몇 서브캐릭터의 조언으로, 어떨때는 서브캐릭터들이 직접나서서 도움을 주는일이 장면이 많습니다.

타 게임에서는 전용루트의 경우 몇몇 장면을 제외하고는 서브는 물론 공략외 캐릭터까지 버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에서는 공략캐릭터는 물론 서브캐릭터들까지 전루트를 돌아다니며 활약합니다.

비교대상으로 대표적인 작품은 '언젠가 닿을 저 하늘에'와 아르페지오.

각 루트마다 활약하는 서브캐릭터가 다르고 각 히로인 전용루트에서는 다른 히로인의 비중이 거의 제로입니다.

일본쪽에서 지뢰판정을 받은 아르페지오도 이게 꽤 심해서 시나리오까지 영향을 주는 케이스.


하지만 이 게임은 루트에관계없이 전체적으로 공략 및 비공략 캐릭터가 고르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처럼 크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시나리오적으로 중요한 역활을 거의 대부분이 맡고 있어서

루트별로 비중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딱히 어느캐릭터가 보이지 않다든가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유일한 예외가 아유의 아버지인데 이 캐릭터는 아유루트를 제외하면

주인공의 일상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지라 감동을 위해 무차별로 집어넣기보다는

서브캐릭터 하나하나를 생각하면서 넣었다고 보는게 좋습니다.


여하튼 이 모든 요소는 시나리오에서 감동을 주기 위한 필연적인 요소입니다.

누누히말했지만 이 스토리는 가족과 그 이웃들이 주는 감동이 중심이기에

시나리오의 컨셉을 살리는 동시에 서브캐릭터를 잘 살렸다고 보는게 바람직하겠지요.



작화의 경우 무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미니CG의 경우 좀 어설픈 그림체로 보이기 쉽상인데 일부러 저렇게 그렸다는것이 개인적인 견해.

스탠딩CG나 이벤트CG의 작화가 저정도인데 미니CG만 저렇게 실패했다는것은 말이 안되지않습니까.


음악의 경우 오프닝이 괜찮은 편.

취향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밝은 느낌이라 가슴에 와닿습니다.

배경음악도 게임의 분위기에 잘 맞는 편, 단지 좀 신경쓰지 못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총평


올클리어한 이후로 주관적인 평가는

상당히 재미있다.

최근 전기물과 연애물이 판을 치는데 이 바닥에 오랜만에 가슴을 훈훈하게 해주는 작품이 나왔습니다.

가족계획 이후 이런 게임은 처음 해보는 듯.

배드엔딩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이 게임의 장점을 더욱 살렸습니다.

투하트2의 유우지 엔딩같은 배드엔딩이 있기는한데,

이 이후 바로 자매엔딩(=할렘엔딩)으로 빠져버리는지라 사실상 배드엔딩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무엇보다 가족이나 연인같은 한정된 관계이외에도

친구와 이웃같은 넒은 관계를 잘 이용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인정할 작품입니다.

물론 이 게임에도 단점은 존재합니다.

첫번째로 위에서 언급한 주인공과 히로인이 서로를 의식하는 이유. 이게 좀 뜬금없다는 점이 문제지요.

두번째로는 이벤트 CG의 80%이상이 HCG라는 것.

에로게인만큼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스토리에 비해 H신이 많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한캐릭당 3~4회는 기본이고 자매엔딩까지 합하면 더 많아집니다.
(시나리오자체가 서브스토리 수준인 치마리는 제외)

세번째로 평범한 이야기가 중심이 되기에 타 게임처럼 어느순간 펑하고 터지는 사건이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기존의 게임들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좀 지루해질 수도 있다는 점.


이 이외에도 여러 단점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이 게임이 괜찮은 작품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겠습니다.

이 글을 보는 분들중, 전기물과 능욕물, 혹은 복잡한 인간관계를 위시한 연애물로 마음이 피폐해진 분들은

이 작품을 하면서 마음을 가라않히고 훈훈한 감동에 몸을 맡겨보는것은 어떠실런지요?

그런점에서 이 작품은 26일작품중에서 최고라고 당당히 말하겠습니다.

물론 이 게임이외에도 더 뛰어난 작품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적어도 제가 플레이한 시점에서는 그렇습니다.

거기다 솔직히 말해 이번 26일 작품들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지요. 바로....


낚시가 많았다는 점.


이걸 장점으로 승화시킨 '언젠가 닿을 저 하늘에'같은 물건도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이걸 장점으로 만드는데 실패하고 제 무덤을 판게 한둘이 아닙니다.

그나마 이츠소라조차도 사실 낚시의 승리라기보다 설정과 연출의 승리라고보는게 좋지요.

이게 적당한 낚시라면 다소 문제가 있었더라도 장점으로 승화하는게 되었을텐데

여기에 제작진이 작정하고 몰입하고 심지어 공략히로인 낚시까지 있었다는게 문제.


이런점을 감안하면 이츠소라가 나쁜작품은 아니지만 '秋のうららの'에 비해 나쁜인상이 좀 있다는게 문제지요.

......뭐, 논쟁이 될지도 모르니 비교품평은 이 정도로 끝내겠습니다.

여하튼 이 작품은 시나리오가 중심인 작품이면서도 누구나 가볍게 플레이할수 있는 작품이다....라는게 총평입니다.

이 리뷰를 본뒤 흥미를 가지고 플레이하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요.



후기

원래 이걸 어제 올렸어야하는데 부득이한 이유로 하루 늦어져버렸습니다.

그 원인이 뭔고 하니 바로........


기신비상을 실행해버렸어!!!!!!!

.....아니,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사실 어디에서 카르레바네의 성우 이야기를 봐버린고로 네로목소리만 좀 들어보려고 했습니다.

이미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히로인 노엘과 데몬베인의 네로의 성우가 같은 분...

사실 PS2판 데몬베인이나 기신비상을 플레이하신분은 듣자마자 알아차립니다. 저도 그랬고.

본래 목적은 개인적으로 기신포후&기신비상에서 손꼽는 명대사인 네로의 대사만 들으려고 했는데,

정신을 차리니 어느새 진엔딩 커맨드를 입력하고 있더군요.[.......]

.....습관이란 정말 무서운 겁니다.

여하튼 다음 작품은 드디어 기대하시는 월광의 카르레바네.

성우 문제로 항간에 이런저런 말이 많을 겁니다.

주인공이 쿈이라느니 데몬베인의 자칭 우주황제가 부활했다느니

히로인인 루나리아의 전직은 카레이도 스타라느니....

뭐, 어찌되었든 다음 리뷰에서 다루겠습니다.

단지 저라고 매일 리뷰하면서 놀 수가 없기에 좀 시간이 걸릴 듯.
(...사실 이 페이스가 드문거지요.)

그럼 다음을 기약하며 이 리뷰를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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