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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소리, 소라노오토12

하늘의 소리 최종화 감상 - 최종화로서는 100점인데 스토리적으로는... 대체 언제까지 우려먹을 생각일까요.......;;;; - 최종화는 이래야된다는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내용. 스토리적으로는 깔 부분이 한두개가 아닙니다만, 단순히 이번화만 뚝떼고 최종화라는 느낌에서 보면 정말 잘 만든 화입니다. 초반에 이런저런 떡밥이나 설정문제때문에 가루가 되도록 까였던걸 생각하면 정말 놀라운 느낌. 솔직히 12화 완결이라는 점때문에 그리 기대는 안하고 있었는데 현 시점에서는 이번 분기 유일의 최종화 다운 최종화를 봤다는 느낌. 특히 카나타가 부는 나팔에 양 군이 서서히 움직임을 멈추는 모습인데.......일부에서는 아무 빽도없이 나팔연주 하나로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는게 어처구니 없다는 평인데, 반대로 이 부분만 배제하고 보면 상당합니다. 솔직히 최종화로서의 감동을 따진다면 이번분기에서 이.. 2010. 3. 24.
하늘의 소리 11화 감상 흥미는 있는 게임이지만 솔직히 발더포스나 스카이 잡고나서 할 만한 작품은 아님....;;;; - 개인적으로는 마지막까지 그냥 일상물로 가주는게 좋았다고 보는데 말입니다.......솔직히 지금 이 상황에서 갑자기 진지한 내용으로 급진전하는건 여러모로 무리수가 크다고 봄. 특히 이 작품의 경우 떡밥은 지속적으로 뿌린 반면, 분위기가 따로논다는 문제점이 있는데다가 등장인물들(특히 카나타)이 하나같이 이런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단 말이죠.......뭐, 이런저런 불평은 제쳐두고 본편으로 들어가면, 여러분은 나라말아먹는 군인의 전형적인 사례를 보고 계십니다. .......이번화가 욕쳐먹어야하는 이유는 군인으로서 개념이 없다는거. 유일하게 제 정신 보여준게 쿠레하라는게 참.....노엘이야 일단 예외로 치고, 카나타.. 2010. 3. 18.
하늘의 소리 10화 감상 초반에 활약했던 모습은 간데없고 요새는 개그빼면 남는게 없는 안습캐로 전락.....17권은 그야말로 안습의 도가니 -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에피소드였습니다만, 동시에 이런저런 중요한 사실이 밝혀지는 화. 휴전떡밥과 더불어 밝혀진 리오의 과거와 아리아 황녀의 관계가 가장 핵심적인데 이걸로 이전까지 리오가 보여준 행동의 이유는 대락 밝혀진 듯. 이번에 주민들을 통해 리오의 입장과 떠나야할 이유까지 대략 언급되었는데, 모 분 말씀대로 어째 분위기가 거의 최종화. 다만, 이번화에서 타케미카즈치가 남은 파츠를 구함으로서 일단 전차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구색이 갖춰졌습니다. 거기다 다음화 제목이 이번화의 제목과 대비되는 불타는 설원. 결국 다음화부터는 교전 시늉이라도 낸다는 소리인데........... 전개적으로.. 2010. 3. 9.
하늘의 소리 9화 감상 요새는 이런 히로인이 유행인가......전 처음부터 막나가는거라면 모를까 돌변하는 쪽은 좀 취향에 안맞음..;;;;; - 지난화의 전화로 인한 리오의 고민과 함께 재해구조. 후반부 내용덕분에 왠지 재해구조와 쿠레하에 대한 이야기가 전반적으로 깔려있습니다만, 알게모르게 리오의 고민이 전체적으로 깔려있습니다. 타케미카즈치 출격 이전의 리오를 보면 정말 보기힘들게 격양된 모습인데 이것이 리오의 과거와 지난화의 모습이 후반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싶음. 또 하나 의외였던 점중 하나는 아리아 황녀. 필리시아, 리오, 카나타(어쩌면 노엘까지도)를 엮어주는 축이였던 아리아 황녀가 이미 사망했다는 점입니다. 진의는 불명이지만 이걸로 회상신을 제외하면 앞으로 재 등장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 이렇게되면 지난화 전화.. 2010. 3. 3.
하늘의 소리 8화 감상 월요일이 타오카카의 생일이었답니다. 그러고보니 14일은 진 생일이었지........;;;; 하늘의 소리 - 아무래도 제작진이 사전에 일 내기전에 등장 횟수 줄 캐릭터를 찍어서 활용해보자....라는 느낌이 강한 에피소드. 지난화의 필리시아에 이어 이번화의 리오로 떡밥을 뿌려놓았는데 휴전문제, 황녀의 이야기가 암시되었으니, 다음화부터는 붠가 분위기 전환이 있을 듯한데........이 떡밥들이 어떻게 후방부대인 1121소대에 이어질지에 대한 연결점이 부족한 상태. 아직 내용자체는 5화정도 남은 상태고 이번화에서 떡밥을 마구 뿌렸으니 다음화부터 서서히 떡밥을 뿌리기 시작할거라 보는데, 솔직히 이쯤오니 이 작품이 반전물이 될지에 대해서는 아주 회의적입니다. 지금까지 특유의 분위기를 워낙 잘 살려놨다보니, 여기서 .. 2010. 2. 26.
하늘의 소리 7화 감상 실제 저런 상황에서 한손으로 사람을 지지하는게 가능할까요..... - 회상이긴하지만 처음으로 등장한 제대로 된 군대이야기. 필리시아의 과거를 주로 다뤘는데 이번화의 연출을 보면 필리시아는 PTSD 증상을 겪고 있는게 거의 확실한 듯 합니다. 여기서 언급되는 전쟁이라면 역시 6개월전에 있었던 전쟁이 아닐까 싶은데 상황을 보아하니 이 세계관에서는 의외로 캐터필러보다 보행형 탱크가 주로 쓰이는 듯. MGS3를 떠올리면 어째 좀 이상한 테크놀로지인데...........뭐, 이쪽은 정상적인 발전을 밟은게 아니라 소실된 기술을 주워쓰니 그러려니 합시다. 확실한건 타케미카즈치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마이너카피가 대량으로 쓰인다는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신을 위해 나팔을 쓴다는 건 좀 의외의 부분. 시대가 시대인만큼 통.. 201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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