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실제로 뉴타입이나 염동력자가 아닌이상 로봇들의 전투에서는 레이더보다는 유시계 전투가 더 중요하죠........
백날 레이더로 감지해봤자, 보지못하면 그걸로 끝이니.
시작은 지난화에서 세츠나가 서셰스를 압도하는 장면에서 시작.
그리고 혼자 살아남은 네나는 톨레미에 합류하는게 아닌, 혼자서 이 장소를 빠져 나갑니다.
.....이 상황을 봤을때 예전에 뜬 25화의 다이제스트가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말대로라면 네나는 2기까지 생존할 가능성은 없고, 덤으로 최종보스 역활까지 떠맡을듯.
아마 OP에서 트리니티중 드라이의 컷인만이 확대되어 나온것은 처음부터 이걸 염두에 둔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전투장면을 보고 이 기능에 대해 질문하는 알레한드로지만,
베다 자체에 이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고 처음부터 블랙박스화되어있었다고 답하는 리본즈였습니다.
바꿔말하면 이 이외에도 태양로에는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는것이 아닐까....생각합니다.
솔직 트랜스 암 시스템 하나만이 블랙박스에 들어있다고 생각하기는 힘드니 말입니다.
아마 이오리아 슈헨베르크의 메세지는 트랜스 암을 개방하는 것만이 아닌,
태양로의 블랙박스 그 자체를 개방하는게 아닐까....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차후 건담의 개조나 신형 GN드라이브, 혹은 O건담의 운용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페레티쉬가 존재하는 이상 어떤 방식으로든 그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그것이 몇달후인 2기에서 볼수있다고해도.
그와 동시에 베다안에 존재하는 건담 마이스터들의 정보가 전부 삭제.
그리고 이런 상황까지 예측한 이오리에 슈헨베르크에 대해 혐오감을 보여주는 알레한드로.
위 스샷의 발언으로 볼때, 아마 알레한드로 가문 자체가 이오리아 슈헨베르크의 이상과는 동떨어진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는게 좋겠죠.
애초에 수단이나 목적점이 틀린 정도가 아니라, 솔레스탈 비잉이 가진 그 힘 이외에는 아무것도 관심이 없다고보는게 정확하겠죠.
여하튼 이것으로 인해 알레한드로와 리본즈는 톨레미팀에 간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카드를 모두 잃었습니다.
이제는 그저 정면충돌만이 존재할뿐.
그리고 트랜스 암 시스템에 대한 설명.
.......뭐, 지난주에 제가 예상한 대로라 더 설명할 것도 없군요.
여하튼 양날의 검이라는 점은 누구다 동의하는 듯.
그리고 쓰로네 쯔바이가 서셰스에게 강탈당했다는 이야기에 분노하는 록온.
아마 그 분노는 세츠나 이상이 아니었을까...합니다.
그에게 있어 서셰스는 가족의 원수나 다름없고, 솔레스탈 비잉에 몸을 담게된 이유중 하나가 서셰스이니까요.
건담섬멸작전에 투입된 서셰스와 세르게이의 만남.
그들이 집요하게 뒤쫓은 쓰로네를 대쯤 탈취해온 서셰스에 대해서는 의심스러운 느낌을 가지는 세르게이.
하지만 건담섬멸작전을 앞두고 있는데다가 그가 중요한 전력임에는 확실하기에 딱히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단지 이들의 만남은 후에 어떤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
똑같이 건담을 적대하면서 '자신의 쾌락을 위해 싸우는' 서셰스와 '나름대로의 정의와 믿음을 가지고 싸우는' 세르게이는
더블오에서 가장 대비되는 두 사람이니 말입니다.
이 둘이 상당한 경험을 가진 에이스라는 점에서 볼때 어떤 복선이 아닐까 싶기도합니다.
이런 장면을 단순히 서셰스의 작전참가라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뿌린것은 아닐거고.........
그리고 귀환중의 세츠나와 랏세의 대화.
랏세는 페레티쉬의 폰 스파크와 같이 솔레스탈 비잉의 목적에는 부정적인 생각이라는걸 밝힙니다.
물론 그 이유는 전혀 다릅니다만.......
그리고 자신들은 존재하는 것 자체가 존재이유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피력합니다.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이건 솔레스탈 비잉의 종착점 그 자체죠.
만약 계획이 문제없이 진행되었다면, 솔레스탈 비잉과 건담은 존재하는 것만을도도 전쟁을 막는 억제력이 되었을테니 말입니다.
반면 지금의 솔레스탈 비잉은 단순히 세계의 변혁을 가져다준 존재이자 세계의 적이라는 상반된 입장입니다만.
말로해서 들을 타입이 아니라면서 출격하려는 록온을 강제로 가두고 출격하는 티에이라와 얄렐루야.
.......뭐, 커플링 이야기야 입아프니 패스하고,
티에리아 본인은 나름 록온을 지키기 위해 행동한 일이지만,
결국 이것은 록온이 사망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해버렸다는 문제가......;;;;;
그리고 톨레미에 향하는 26대의 징크스와 쓰로네 쯔바이.
각 에이스들은 전의를 불태우며 톨레미에 돌격합니다.
여기에 그라함이 없는 것으로봐서는 결국 플래그의 환장은 시간에 맞추지 못한 듯.
그리고 대쯤 신형장비를 들고 온 큐리오스.
예전에 친구와 대화를 할때, 타 건담에 비해 '큐리오스의 장점은 뭔가?'라는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사실 더블오의 건담들은 기체가 특별한 비행기구가 없어도 GN드라이브를 이용해 비행이 가능하기에
비행형으로 변형이 가능하다는 것은 대체 어떤 장점이 있느냐....라는 문제가 의외로 많았죠.
사실 저 대화를 할때는 단순히 비행형태로의 변형으로 인한 치고빠지기형 전술이 가능한 기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치고빠지기 전술만이 아닌 단독으로 여러 상황에 대응 할 수 있는 기체가 큐리오스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일단 큐리오스의 경우 타 건담에 비해 유독 전용 외부 장비가 많습니다.
2화에서 인혁력기지를 급습할때나 대마밭을 태울때 사용했던 미사일 콘테이너나,
초인병연구시설을 습격할 때 사용했던 미사일 런쳐등........
그리고 설정상 비행형태에서도 따로 양손을 사용하여 작업을 할 수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런저런 점을 미루어 볼때, 큐리오스는 각 상황에 맞는 파츠를 이용해서 타 건담이 대응하기 힘든 상황을 커버하고,
동시에 단독으로 타 건담과 같은 역활과 함께 후방지원역활도 함께 담당할 기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뭐, 어디까지나 지금까지의 상황에서 유추한 내용입니다만.
본편으로 돌아가서 신장비로 적들을 압도하는 큐리오스와 바체지만,
소마 필리스와 세르게이, 그리고 서셰스에 의해 위기를 맞이합니다.
이후 GN아머를 장착한 듀나메스로 출격한 록온에 의해 구조되는 티에리아.
그리고 결국 트랜스 암 시스템을 기동시키게 됩니다.
사실 상황이 상황이기는했지만, 카드를 너무 난무한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만.(뭐, 안썼다면 죽었지만)
여기서 주목할 것은 트랜스 암 시스템의 기동시간과 발동모습들.
남아있는 GN입자의 잔량 혹은 기체를 기동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동력을 제외한 GN입자의 회복력이 소모율을 따라가지 못하는 기점이 아닌,
트랜스 암 시스템 가동 이후 제한 시간이 존재한다는 것.
이 부분은 좀 어떨까 싶습니다.
제한 시간이 존재한다는 것은 GN입자의 잔량과 관계없이 제한 시간이 지나면 여유가 있더라도 사용종료라는 이야기라
좀 비효울적이 아닐까...생각.
발동모습의 경우 큐리오스의 경우 그 특성에 맞는 고기동의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바체의 경우 고기동의 움직임보다는 본래의 화력에 트랜스 암 시스템의 기동으로 인한
고농도 GN입자의 영향으로 평소 이상의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뭐, 이건 22화에서 엑시아가 빔샤벨로 쓰로네의 실드를 가볍게 썰어버린 시점에서 예상했습니다만.
그리고 적의 본대를 치려고 하던중 쓰로네의 습격을 받고 위기에 빠진 록온.
사실 록온의 상태가 100%였다면 위기 상황은 아니었겠지만, 지금의 록온은 100%의 상태가 아니기에 상당히 위험한 상태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등한 전투능력을 보여주는 록온이지만, 다릴의 특공으로 인해 기체가 대파.
그리고 오른쪽 시야에 문제가 있다는걸 알아챈 서셰스에게 기체가 반파당합니다.
그후 태양로를 톨레미로 귀환시키고 듀나메스의 저격시스템을 GN아머의 빔포에 연결시켜 쓰로네를 격추시키는 록온.
하지만, 쓰로네는 상반신만 남은 상태로 사라지고, 빔포의 폭발로 인해 록온은 우주의 먼지로 사라집니다.
아슬아슬하게 전투지역에 도착했지만, 결국 록온의 죽음을 눈앞에서 지켜보게된 세츠나.
다른 분들은 폰 스파크가 록온을 줍는다든지, 기억상실로 부활이라든지...하는 현실도피(...)를 하시던데,
제가보기에 록온은 완전히 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록온의 경우 개인신상정보가 가장 많이 유출된 캐릭터이기도 하고,
본편에서 록온과 같은 얼굴을 한 이가 등장한 적이 있었죠.
그리고 사망하기 직전 '라일이 살아갈 미래는....'이라고봐서 친혈육중 누군가가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듀나메스가 동체와 태양로만을 남기고 회수된것은 2기를 위한 복선이라고 보는게 좋을겁니다.
아마 이 잔해는 듀나메스의 컨셉을 계승한 새로운 기체로 개수되고,
그것을 록온과 관계된 어떤 인물이 타게 되는것이 아닐까...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나중에 살아나오기에는
'사망직전까지의 유언장면이 지나치게 길었습니다.'
......SEED의 무우처럼 일순간에 사망해서 떡밥을 뿌린 캐릭터라면 모를까,
이런 경우는 살릴 생각이 없다고 봐야죠.....
거기다 트란스 암 시스템조차 사용못하고 사망했으니 처음부터 작정하고 사망시켰다고 보는게 좋을듯.
서셰스의 경우 일단 살아남았다고 보는게 좋겠지만,
1기에서의 전투속행은 이게 마지막이라고 보는게 좋을겁니다.
계속 등장한다고보기에는 기체 파괴가 좀 심각함.
대신 2기에서 이 쓰로네 쯔바이를 개조한 기체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록온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게된 톨레미일행들.
록온이 건담팀의 리더격이라는 점에서 크게 영향을 미칠 일일텐데,
일단 세츠나, 티에리아, 펠트의 경우 2기에서 등장할 록온의 관련 인물과의 인간관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의 셋에게 있어서 록온은 가장 큰 이해자였기에, 막상 록온의 혈육이나 같은 얼굴을 한 사람이 튀어나온다면야.....;;;;
다음화에서는 이로 인해 톨레미팀 내부에서도 이것저것 일어나는 듯.
일단 다음화에서 나드레가 트란스 암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솔직히말해 이쪽이 제대로 된겁니다. 바체의 경우 트란스 암 시스템을 써도 고 화력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게 없어서....;;;;'
여하튼 이제 2주 남았습니다.
과연 어떤 식의 완결이 날지 상당히 기대..........
아, 적어도 앞으로 사망하는 캐릭터야 많겠지만, 마이스터에 한해서 그럴일은 없겠죠.
나머지 캐릭터는 솔직히 남은 떡밥이 너무 많이 남아서........;;;;
톨레미팀도 랏세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 살아남는다고 보는게 좋을듯.
뭐, 어디까지나 사망을 안한다는 이야기고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