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생활/애니 이야기

괭이갈매기 울 적에 20화 감상

by 고독한 밤 2009. 11. 15.
반응형

기모노나 한복이나 전통의상이라는건 3D화되면 대다수가 현시창이지 말입니다. 나은건 고스로리 정도인가?(.........)




- 타임패러독스가 존재하지 않는 쓰르라미의 세계관을 생각하면 람다의 말은 사실 당연합니다.(애초에 이런게 있었다면 쓰르라미 세계관 자체가 존재하기 힘드니.) 뭐, 엔제가 모른다고해서 이상할 것은 없는 내용입니다만 엔제를 뒤흔들기위해 새삼 언급된 내용.

개인적으로는 람다가 무승부에 집착하는 이유가 의문. (무승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게임에서 등당하지만 일단 제쳐두고) 요는 람다의 승리조건이 뭐냐....라는거. 보통 게임이라면 각자에게 승리조건이 있기마련이고 람다는 결과적으로 베아트리체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만, 그러면서도 이번화에서 무승부를 언급했단말이죠.(보통은 무승부가 아닌 승리를 언급하기 마련이죠) 솔직히 베른카스텔에게 복수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람다의 목적이 명확하지 않은지라.

그 외에는 마리아의 과거이야기가 언급되었는데......일단 마리아와 베아트가 친한 사이라는 것 자체는 거의 기정사실이다보니 이번화의 마리아의 마녀 언급이나 마도서는 다른 EP에서도 확정인 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EP1 에필로그에 등장했던 진상해결을 요구하는 병 말인데..........여기까지보면 마리아 범인설도 좀 의심해봐야할 듯. EP1을 생각하면 마리아는 범인그룹이긴해도 자신에게는 그 자각이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내용을 감안하면 베아트리체나 그 시종이라고하면 냅다 협력해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거든요. 그렇다면 EP3의 로자와 마리아 사망도 대강 설명이 되고. 마리아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신은 그저 친구인 베아트의 부탁을 들어줬을 뿐이니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뭔가 불어넣어졌다든지. 여하튼 슬슬 끝이 보여갑니다. 과연 어떤 식으로 끝을 내려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