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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기동전사 건담00 세컨드시즌 20화 감상 - 또 떡밥이냐

by 고독한 밤 2009.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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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를 보니 준비까지 끝내놓은 교황님. 과연 그 모습은 언제쯤 등장할것인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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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데드 레이스 첫 스타트




일단 할말 많은 떡밥부터 풀어보겠습니다.

아, 시작전에


아놔, 제작진. 떡밥 좀 그만뿌립시다. 이러다 코드기어스 꼴 나면 어쩌려고.....;;;



이번화의 떡밥을 다루기 전에 먼저 떠올려야할 사실 몇가지의 복습과 함께 인과관계를 따져 봅시다.

리본즈는 신세계의 신이 될 생각이다. -> 그 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 이노베이터.
-> 이노베이터는 베다의 생체 단말.
-> 그리고 이노베이터는 뇌양자파를 이용하여 베다에 접속 가능하다.
-> 이노베이터끼리는 뇌양자파로 서로에 대한 간섭이 가능.
-> 베다를 장악하고 있는 것은 리본즈.
-> 리본즈는 자신의 하위개체인 이노베이터에 대한 외부조종이 가능하다.
-> 언젠가 전 인류는 이노베이터화 된다.
-> 언젠가 전 인류는 리본즈의 하위개체이자 베다의 생체단말인 이노베이터화 된다.


이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죄송합니다. 정리한다고 써놓긴 했는데, 써놓고 보니 중요한 사항은 전부 다 적어놓은 듯.
더 자세히 설명하려니 이 이상 간단히 설명하기에는 제 능력이 부족합니다.

.........랄까, 지금까지 더블오를 꾸준히 시청해온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도출되어야할 사실이죠.





......이번화에서 가장 의외는 소마가 왜 이제와서 나섰냐는 것.

소마라면 굳이 이런 상황까지 빠지기 이전에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단순한 설정 미스?

세츠나와 라일의 임기응변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저 짧은 시간에 저런 방법을 택할 줄은....





오라이저 파괴는 좀 뻐아팠습니다.
이 경우 회복만을 기다렸던, 세츠나 부상시와는 다르게 일의 크기가 좀 큽니다.

일단 오라이져만 무력화되면 더블오라이저도 함께 무력화된다는 것을 명실공히 증명한 장면이라.
아무리그래도 저 콕핏에 쉽게 맞느냐, 혹은 저 부분을 공격당하면 더블오도 끝장나는거 아니냐...라고 말씀하실 분은


트란잠라이저 첫등장시의 브링이 탑승한 가랏조, 그리고 이번화에서 어뉴가 전투불능이 되기까지를 곰곰히 되짚어 보시길.


브링이나 어뉴나 한방에 떡실신된게 아니라 여러발을 군데군데 피격당해 무력화되었습니다.
하물며 난전속에 저 콕핏부분만 피격당하지 않을거라고 누가 보장합니까?

거기다 이번화에서 밝혀진 콕핏부분은 더블오라이저의 등 한가운데 입니다.
뒷치기하면 상대방이 가장 먼저 노릴 부분 중 하나.

향후 이 것이 어떻게 영향을 줄런지..........


그리고 의외의 부분은 어뉴의 인격이 단순한 부인격이 아니라 메인인격과 함께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
거기다 어뉴가 받는 취급을 보면 진짜 소모품 취급의 인간마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화에서 등장한 이노베이터중 어뉴를 동등하게 취급한 캐릭터가 한명도 없다는 점에 유의하시길.
월희의 토오노 시키처럼 특정 주파수에 잠들어 있었던 부분이 되살아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뿜은 장면 중 하나.

처음에는 특수한 장비로 빔을 휘게 만든게 아닐까 했는데, 저렇게 자유자제로 사용하는것을 보면,
빔 자체가 유도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기술로 만든건지는 모르지만, 이노베이터의 기술력하나만큼은 정말 킹왕짱인듯.

진짜 더블오라이저가 없었으면 CB가 어떻게 되었을런지.........
세라비의 하이퍼 버스트모드가 완전히 무효화 된 부분도 필견.

얼마 후에 나온다는 신장비가 안나오면 정말 지옥을 볼것 같습니다.......;;;;




장면을 바꿔, 루이스와 리본즈.

아마, 리본즈는 더블오라이저 탈취가 성공할걸 전제로 직접 먹으러 온게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이 장면이 왠지 모르게 세뇌처럼 보이는건 제 기분탓일까요?

특히 새로운 약의 처방과 인류의 첫 이노베이터라는 점에서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에 있어서는 일단 아래에서 부연 설명.




존재감 없는 왕녀님에 대해서는 딱히 안다룹니다.

위 내용의 부연 설명인데, 이번화에서 가장 중요한 점중 하나는 CB와 이노베이터들의 진화에 대한 견해가 정 반대라는 점.
CB는 현재 자신들의 행동조차 이오리아의 계획에 포함되어있다는 것이라는걸 자각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긴합니다만....


일단 리본즈의 경우 기본적으로 수술 및 나노머신을 통한 물리적인 인체개조로 인류의 이노베이터화를 단행할 생각입니다.
물론 왕류밍에게 언급했던 것 처럼 이노베이터화 할 인간을 선별을 하겠죠.

반면 자각이 전혀 없는 CB는 정 반대로 개방된 막대한 GN입자의 영향을 받아 증폭된 뇌양자파등
GN입자가 인체에 주는 영향으로 인류가 자연스럽게 진화하는 방식입니다.
거기다 이 방식은 일단 트란잠라이져의 영향속이라는 한계가 있긴하지만, 적 아군을 안가리죠.

바꿔말하면 지금의 구도는 이오리아가 바란 결과를 정반대의 과정으로 해석하는 두 집단의 충돌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문제는 리본즈의 계획은 이오리아의 생각과는 치명적일 정도로 멀고 먼 생각이라는 점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이번화에서 트란잠라이저를 통한 정신교감의 영향을 처음으로 받은 리본즈의 반응을 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만,
일단 이노베이터의 계획이 성공하려면 베다처럼 여러 단말을 하나로 통제할 수 있는 메인 시스템의 존재가 필수 불가결 하고,
이것은 전 인류가 베다의 생체단말화하는 결과가 자연스럽게 도출되죠.
그리고 시스템을 이용 전 인류를 통합하여, 이노베이터화 및 시스템관리를 하는것이 리본즈 및 그 아래의 오리지널 이노베이터.


그런데 지금까지 던져진 이오리아가 트윈드라이브를 남겨둔 이유나 진의등을 생각해보면, 저 결과만은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오리아는 인류가 스스로 변하고 진화하는 것을 원했지, 저렇게 하나의 시스템화하는 인류를 바라지는 않았을거란 말입니다.
제가 2nd 시즌 11화 감상문(의 댓글)에서 GN입자를 이용한 인류의사의 통합이라는 사실을 부정한 이유중 하나가 이거였습니다.

진정 인류의 진화와 함께 의식통합을 실시하려면, 인류 스스로의 의지로 자연스럽게 통합이 되어야하는데,
11화 감상당시에는 전 저 부분을 인류가 직접적으로 서로를 알아가는게 아닌 특정도구의 이용이 필수 불가결한 의사통합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이거든요.

물론 19화의 내용으로 인해 GN입자는 단순히 정신교감을 위한 도구 이상의 그 무엇도 아니라는 점이 확인되었죠. 음? 뭐가 다르냐고요? 간단합니다.
GN입자는 정말 단순하게 정신교감으로 서로를 이어주는 것이지 타인과의 갈등을 풀어주는 만능요소가 아니거든요.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고 계시던데, 만약 상황만 맞아떨어졌다면 19화에 있었던 사지와 루이스의 대화의 경우,
굳이 GN입자로 인한 정신교감으로 풀어나갈 문제가 아닌, 직접적인 대화로도 충분히 풀수 있는 문제입니다.

저기서 GN입자가 등장할 필요가 있었던 것은 저 둘의 입장이나 상황이 서로의 오해를 냉정하게 풀 수 있는 자리를 만들수 없기때문에 지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카탈론 중동지부 괴멸당시의 사지와 세르게이를 보세요.
저 상황과 비교하는게 어불성설이긴합니다만, 냉정하게 대화로 이야기를 풀어나갔잖습니까.


여하튼 그렇게 된고로 어떤 도구의 존재를 전제로한 의사통합이라는 가설은 빗나갔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지금 이 행동을 역으로 이노베이터(정확히는 리본즈)가 행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느냐?



바로 베다의 최종보스화




2nd 시즌들어서 줄곳 언급되는 내용이 리본즈조차 계획의 전말을 전부 파악하고 있지 않다는 것과
베다 및 트윈드라이브의 전지전능하다 싶을 정도의 능력입니다.

일단 리본즈는 100% 뒷통수 맞습니다. 현재로서 얘 혼자만이 최종보스화 되기에는 부족함이 너무 많은 반면,
베다에는 아직 해명되지 않은 비밀이 지나칠 정도로 많습니다.

거기다 스토리전개적으로도 베다 파괴는 필수인 것이 그렇지 않으면 더블오는 기본적으로

이오리아 슈헨베르그 및 베다의 절대성을 기본전제로 깔고 모든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그 정도로 지금 베다가 가진 의미는 크고, 그렇기때문에 시스템에 의지하는게 아닌 인류 스스로가 선택한 통합을 위해서는

베다의 배제는 절대적입니다.




뭐, 전체적인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는 이쯤하도록 하고............

위 스샷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라일은 현재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가족도, 연인도 모두 잃은 라일에게 있어서는 지금이야말로 뭘 해야할지 선택을 해야합니다.
이 선택에 따라 앞으로의 행보가 갈릴텐데......지금 상황을 생각하면 사망플러그도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

아, 그 이전의 문제로 어뉴 격추시 즉각 제 머릿속에 떠오른 게 있습니다.



이 자식들, OP에서 펠트를 히로인으로 분류해둔게 이것때문이었구나!!!!!!!!!!!




......우리는 펠트가 2기 OP의 히로인 자리를 꿰어차고 있다는 점에서 이 사실을 유추해냈어야합니다.
잘 생각해보면 2기 OP에 등장한 인물들은 하나같이 중심스토리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도 큰 영향을 가진 인물 밖에 없었죠,
스토리의 중심에서 멀어져있거나 그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은 이들은 싸그리 퇴출당했다는 점을 주목.

이런 상황에서 라일 이외에는 엮일 인물이 없는 펠트가 OP에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되는거였는데.............;;;;


뭐, 솔직히 펠트때문이라도 사망플래그는 낮았으면합니다만, 솔직히 이번화 전개로 인해 누가 어떻게 사망할지 모릅니다.
지금 사망플래그가 워낙 나와서 누가 어떻게 사망할지 예측이 전혀 안됨.

아, 그것과는 별개로 이번에 어뉴 사망플래그는 반대로 루이스 생존플래그하고도 연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같은 상황에 빠지지만, 경험을 토대로 겨우겨우 구출한다는데 한표.

다음주에는 또 누구누구가 사망할지..........?

뭐, 이번에는 글이 좀 지리멸렬해진 느낌입니다만....나중에 재정리가 되면 따로 포스팅하도록하죠.



PS 1. 등장하자마자 엉망으로 쳐발린 어뉴 전용기에 묵념. 동시에 불행에 빠진 라일X어뉴에게도 묵념.

PS 2. 이번화의 어뉴 전용기와 켈빔의 비트 전투신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이전까지의 건담시리즈를 생각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

PS 3.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 부분중 하나인데, 네나는 베다 접속 가능합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시거나 잊고계시는데, 네나가 3화에서 얄렐루야가 수감되어있는 시설을 알아낸 것은 베다의 정보.
본인이 직접 레벨2의 정보대로라고 확인사살까지 했으니, 더욱 네나의 향후 동향을 주목해야함.

PS 4. 세츠나=보살, 어뉴=스텔라라는 비유가 보이던데.....대체 어떻게 하면 이 공식이 성립하는겁니까?
놓여진 상황과 입장이 하나부터 열까지 부합되는게 없습니다만?
키라가 크게 까이는 이유중 하나가 평소에는 불살논리를 펴는 주제에 자기몸 위험하면 상대 콕핏부터 노리는 그 행적때문인데?
자신은 주저없이 쏠테니 그 후 좋을대로 원망하라고 공언한데다, 실제 몸으로 실천한 세츠나와는 비교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이글루스 가든 - 건담더블오 피좀 그만 말리라는

PS 5. 예고편을 보건데 네나가 확인사살 들어가는 것 같으니 생존플러그가 정말 어중간하게 섰습니다.
일단 홍롱이 살아남은걸로 봐서는 둘다 살아남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은데.....좀 불확실한 점이 많음.
다음화에 둘중 하나 사망하면 100% 둘 다 사망이고, 둘 다 살아남는다면 일단 생존플러그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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