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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코른 작품중에서는 가장 낮은 게임성이지만 그냥저냥의 퀄리티는 보장한 작품인데....
설마 그보다 더 긴 제작기간을 가진 엠버쿼츠가 이 모양이라니....(먼산)
☆★☆ 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 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 ☆★☆☆★☆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 ☆★☆☆★☆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 ☆★☆☆★☆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쿠테타군에 대한 각자의 반응은 제각각입니다.
대부분 놀라움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별다를게 없는것처럼 보입니다만 여기서 주목해야할 집단이 있습니다.
바로 CB와 왕류밍 일파, 이노베이터의 세 집단.
지난 주에도 언급했습니다만 리본즈가 이 사태를 예측못했을리 없습니다.
아니, 예측을 못했더라도 쿠테타 직전에 있던 움직임을 놓칠정도로 아둔하지는 않죠.
몇몇 분들도 여기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이 의문을 풀어주려는 듯, 스메라기와 네나가 이 부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리바이브는 이 사태에 대해 '작전'이라고 언급했다는 것을 주목..
뭐, 이쯤되면 당연히 뒤에서 뭘 꾸미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시에 또 주목해야할 발언이 리바이브가 리본즈에 대한 의문을 표시했다는 것.
단 한마디에다가 가볍게 흘러가긴했지만, 이 한마디가 함축하고 있는 내용이 꽤 큽니다.
지금까지는 어떤 작전이 벌어지든간에 리본즈가 배후에 있는 작전에는 타 이노베이터들도 각 작전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만은 리본즈가 배후에 있음에도 다른 이노베이터들은 이 작전이 어떤 뜻을 함축하고 있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후 이어지는 힐링의 대사인 '우리들, 동류니까.'의 발언이 더욱 의미심장해지는 부분.
동시에 이어지는 허큐리와 스밀로프 부자의 과거회상 및 허큐리의 신념.
일단 과거회상은 제처두고.....홀리가 어떤 문제로 사망했는지가 문제.
이 문제 하나때문에 스밀로프 부자가 어떤 길로 빠지는지 정해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허큐리가 쿠테타를 일으킨 이유와 목적.
사실 허큐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일을 진행시키려면 몇가지 필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쿠테타군에 있어서 절대적인 악, 그리고 이들의 행동이 시민의 생활에 있어서 악영향을 끼치는 가.
그런 의미에서는 타이밍을 잘 맞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허큐리조차 생각하지 못한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있죠.
바로 이노베이터의 개입.
이 부분에 대해서는 뒤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고, 일단 안드레이의 설명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여기서 안드레이가 사관학교에 입학한 계기 및 그들의 관계가 등장하는데,
주목해야할 것은 루이스의 대사에 동의하는 안드레이의 대사인데,
현재 세르게이와 안드레이의 관계는 SRW OGS의 엘잠과 라이의 관계와 비슷합니다.
한쪽은 대의와 아내를 위해 어쩔수 없이 할 수 밖에 없었는데, 한쪽은 이를 용납하지 못하고 냅다 뛰쳐나간거죠.
그런데 안드레이의 발언을 보면 과거 세르게이가 했던 짓을 똑같이 반복할 위치에 서있다는 것.
보십쇼. 현제 세르게이는 대의를 위해 아내를 죽였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데,
만약 일이터진다면 안드레이는 대의를 위해 아버지 혹은 아버지의 친구를 죽였다는 오명을 쓰게 되는겁니다.
거기다 다음화 예고를 봤을때, 소마와 안드레이, 세르게이, 팡이 한자리에서 마주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음? 과거가 자세히 나오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저렇게 잘 알수 있느냐고요?
초인병 당시의 마리를 대하는 태도도 그렇지만 세르게이는 어떤 이유가 있든간에 아내를 죽게 내버릴 정도로 냉정한 인간이 아닙니다.
문제는 홀리가 일반인이 아니라 제대로 군인으로서의 상식과 대의가 머리에 박힌 지성인이라는거죠.
과거회상에서 나누는 대화를 보십쇼. 바꿔말하면 군인으로서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 수 있는 인간이라는 겁니다.
이 쯤되면 과거 회상정도는 가볍게 머릿속에 그려지죠.
여하튼 세르게이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는 다음화에서 안드레이와 어떤 대화를 하는지를 봐야할 듯.
이번화에서 주목할 내용중 하나인 언론 플레이.
사실 이 시점에서 이 쿠테타가 실패할 것은 예견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짦은 시간에 이렇게까지 정보조작을 했다는 것은 사전에 쿠테타를 예견하고 대비책을 세워놓았다는 거겠죠.
어로우즈에 있어서는 비상사태에 지나지 않지만, 이노베이터들에 있어서는 이미 대략적인 시나리오가 그려져 있을겁니다.
물론 앞에서 언급했듯 다른 이노베이터들이 이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것은 좀 의문.
이것으로 향후 중요과제는 이 언론플레이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가 관건인데,
아마 17화 이후에 벌어질 베다 탈취가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랄까, 안하면 CB는 이제 활동하기도 힘든 상황.
건담에 홀린 두 남자의 전투.
다만 둘이 이야기하는 내용은 전혀 상반된 내용입니다.
둘의 대사에서 주목할 것은 그라함이 점점 1st 시즌 당시의 세츠나로서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고,
반대로 세츠나는 1st 시즌 당시의 자신에게서 점점 변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그라함의 대사가 중요한데 1st 시즌에서 세츠나는 건담=전쟁근절을 행하고, 자신을 구해줬으며 타인을 구할 존재가 됨으로서 자신을 초월하려고 한 반면,
그라함은 그와는 반대로 건담의 적으로서 건담에게 승리해 건담을 초월하려는 정 반대의 포지션에 있다는 것.
제가 봤을때 이것은 그라함의 보스선언과 동시에 1기의 세츠나가 2기의 세츠나로 변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면 어떤 결말을 맞을까...
하는 일종의 IF를 현실화 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의 그라함은 어떤 의미, 포지션만 다를뿐, 1기의 세츠나를 대변하는 존재라고도 할 수 있죠.
동시에 피를 토하는 그라함은 만약 건담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든 패배하든 간에 그가 사망할 것이라는 것을 내포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
그만큼 그라함과 세츠나의 최종전투는 세츠나에게 있어서 과거의 자신과의 싸움이라고도 할 수 있기에, 엄청난 수라장이 될것입니다.
단순히 트란잠의 문제를 떠나 1기 이상의 진흙탕싸움과 함께 서로의 에고가 부딛칠 가능성이 높음.
전투 이후, 세츠나의 꿈에서 등장한 닐의 '세츠나, 너는 변해라. 변하지못한 나 대신'은 앞으로 세츠나에게 일어날 변화의 암시라고도 할 수 있죠.
그것과는 별개로 유사태양로의 잔량문제를 주목.
설정상 3세대 건담들은 트란잠을 단순히 기동력과 화력에 이용했기에 큐리오스와 엑시아를 제외하면 그 성능을 자유롭게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더블오를 비롯한 4세대 건담들은 트란잠에 특화되어 개발되었기에, 트란잠 사용시의 성능이나 활용도도 변화무쌍이고,
사용 이후의 성능저하도 3세대 건담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더블오의 경우 트란잠 사용시간은 3분이 한계지만, 그만큼 그 출력은 엄청나겠죠.(회복량도 마찬가지일거고)
반대로 이번화의 마스라오는 정말 짧은 시간만에 입자 잔량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뭐, 퇴각한건 톨레미 및 타 건담의 등장도 있겠습니다만, 향후 마스라오에서 가장 해결해야할 문제가 이 잔량문제.
유사태양로인만큼 이 잔량문제는 완전히 해결될수 없겠습니다만,
반대로 말하면 후반의 더블오 VS 마스라오의 전투는 트란잠의 3분에 거의 모든게 집약되어 있을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물론 3분은 작중시간)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더블오의 트란잠 발동시에 일어나는 뇌양자파 증폭기능때문.
뭐, 잔량문제가 어떻게든 해결된다면 트란잠 발동 이후의 싸움에서 결판이 나겠지만, 현재 파워밸런스를 생각하면 가능성은 적다고 할 수 있죠.
아, 그러고보니 세츠나 정말 많이 성장했군요.
비록 성능차가 있다고해도, 거의 동등한 상태에서 그라함과 대등한 전투를 이루다니....(그것도 부상상태에서)
냅, 드디어 이번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메멘토모리 등장.
어떤 의미 가장 중요한 내용중 하나인데, 허무하게 갔나 싶었더니 결국 재등장한 메멘토모리 입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아프리카 타워가 사정권안에 있는 위치에 만들었다는건 결국 이 사태를 예견했다는 이야기.
위에서 언급했듯 허큐리는 쿠테타를 일으킴에 있어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습니다.
바로 상대방이 민간인 혹은 궤도 엘리베이터에까지는 손을 대지 않을거라는 생각.
만약 상대방이 어로우즈만 있었다면 허큐리의 생각은 성립할 수 있었을겁니다.
문제는 이 사태를 만들어 놓은 것은 이노베이터와 베다의 백업이라는 것.
어로우즈의 상층부에서도 일부만 알고 있는 사실이니 허큐리가 모르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만, 이것이 정말 최악의 사태를 가져 왔습니다.
이건 작중 및 소설에서도 언급되었습니다만 인간을 어리석고, 자신들이 이끌어줘야한다는 사상을 가진 리본즈가
궤도 엘리베이터 붕괴나 민간인 학살로 눈하나 깜박할리 없습니다.
거기다 저번주에 언급했듯 유럽 및 아프리카 등지는 반 연방세력이 다수 주둔하고 있습니다.
만약 유럽경제가 붕괴하면 이 반연방세력도 끝입니다. 거기다 베다의 정보통제로 인해 어로우즈의 공격도 거세지겠죠.
그것도 민중의 지지를 얻는다는 최악의 사태로.
장소가 아프리카 타워로 정해진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지난 주에 언급했듯, 다른 타워들은 지구연방의 중심에 위치한터라 손해가 크지만 반대로 아프리카 타워는
최소한의 손해로 반연방세력을 일소함과 동시에 여론의 지지까지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입니다.
메멘토모리는 이 사태 자체가 일종의 연출이라는 훌륭한 증거 중 하나.
거기다 세르게이가 언급했듯 허큐리의 행동을 예상못했을 어로우즈가 아닙니다.
반대로 말하면 메멘토모리의 사용은 일을 쉽게 처리하기 위한 정보통제의 일환.
위에서 언급했든 반연방세력을 일소하고 자신들에게 방해가 되는 목격자들을 일소할 수 있는 정당성을 가지게 된겁니다.
바꿔 말하자면 지금의 어로우즈 상층부도 정상이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이 사태는 기본적으로 리본즈를 중심으로 한 이노베이터의 사고방식이 중심이 되어야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이유야 어찌되었든 간에 어로우즈가 여기에 공감하고 있다는게 문제.
이전까지는 각 세력의 죄와 명분이 모두 조명되는 느낌이었지만, 이번화를 기점으로 어로우즈와 이노베이터가 치는 사고는
타 세력의 죄조차 덮어버릴 정도로 거대한 것이 될지 모릅니다.
개인적으로는 비교적 개념있는 군인이 다수 등장하는 더블오에서 어로우즈의 양식있는 군인이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의미 이것을 대변하는 것이 마네킹과 안드레이가 될지도 모릅니다.
여하튼 다음주는 격동의 한화가 될 듯.
다만 2쿨의 한계가 조금씩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상황정리를 빠르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3세력도 왠지 모르게 나타날 기미를 안보이고........
지금 당장 변화해야할 인물이 상당수 존재하기에 남은 화수가 더욱 짦게 느껴지는 상황.
과연 어떤식의 전개를 보여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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