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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연재분을 봤는데 누군지도 모를 신캐릭터가 잔뜩.....;;;
- 드디어 1권 내용이 끝났습니다. 여전히 후미노의 비중이 높지만 이번화의 경우 노조미의 이야기이기도 한지라 상대적으로 완화된 느낌. 원작에서는 배드신(....)이 짦은 대신 추격신이 좀 길다보니 상대적으로 후미노의 비중이 더 커보이는데, TVA서는 추격신 부분을 액기스만 추려서 해결.
다만 좀 걸리는 부분은 방영시간 문제인지, 오리지널 에피소드에 써먹을 생각인지 노조미의 과거 이야기가 뭉텅 잘려나갔다는 점.(원작에서는 치세가 조사를 해서 헬기로 이동중 언급합니다.) 1쿨 작품인만큼 이 소재를 어떻게 써먹을지 불분명하기때문에 아직까지 판단하기는 이른 부분이고...........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타쿠미가 노조미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생각 이상으로 말이 많았달까......아니, 말이 많은게 문제라기보다는 설득시간에 비해 그에 따른 분위기 조성에 실패한 느낌. 보통 이렇게 설득타임이 오래걸린다면 몰입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해줘야하는데, 이게 덜 되다보니 상대적으로 지루한 느낌이 듭니다. 바로 이전에 있었던 후미노의 고백타임의 임팩트가 강렬한데다 설득의 요지가 타쿠미와 후미노의 과거 이야기로 흘러갔다는 점도 원인.(설득장면에 대략 6분을 투자했는데, 보고나서 인상에 남는 부분이 없었다는 시점에서 뭐.....) 노조미에게는 확실히 필요한 이야기였습니다만, 과거회상이라는게 어지간한 임팩트가 없다면 클라이막스 부분에 써먹기는 무리가 있죠.
뭐, 이 부분을 감안해도 이번화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에피소드입니다. 뭐, 현재까지는 스토리상 비중문제로 치부하고 있는데 만약 이게 매화 감독변경으로 인한 문제점이라면...........매화 퀄리티가 들쭉날쭉한다는 소리인데 생각만해도 끔찍하군요. 뭐, 제작진도 생각은 있을테니 일정 퀄리티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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