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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도화월탄 11화 감상....;;

by 고독한 밤 2007.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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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에 빠져서 신경 안쓰고 있다가, 밀린걸 몰아봤습니다.

10화부터 스토리가 비일상으로 가며 뭍혀버린 캐릭터들이 등장하더군요.....;;

여하튼 이번 11화의 주제는 토우카대 학교의 문화제입니다.

........제목도 '축제(마쯔리)'. 작정하고 개그물 하나 만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도화월탄 11화 감상(네타, 스크롤 초 압박,클릭)




여하튼 시작은 축제전날 부터.




드디어 등장한 에이지와 텟페이.

게임에서는 처음부터 등장하지만 애니는 역주행인 관계로 여태껏 등장하지 않았던 캐릭터들.

........사실 10화에서도 2명 나왔습니다만 그건 일단 패스.

여하튼 이 둘은 축제전날 학내를 순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은근슬쩍 분위기 만들고 있는 텟페이.

학원제 실행위원이 된건 에이지와 같이 있고싶었기 때문이라는데........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저 녀석, 남자입니다....;;




여하튼 텟페이는 신경도 안쓰고 제 갈길 가는 에이지.




그와 동시에 밝은 불빛과 함께 보이는 세사람의 모습......;;




동시에 의미심장한 썩소가 등장.........;;

뭐, 당연히 니노미야회의 고쵸 세자매입니다.




여하튼 수상한 방을 발견한 일행.

.....에이지 놈, 폼이란 폼은 다잡더니 정작 돌입하는건 텟페이한테 시켜버리는군요.

.......게임에서는 쿨하게 나오던 놈이 애니에서는 왜 이러나......;;




여하튼 들어가자마자 그들이 본것은 고쵸 세자매의 썩소.



........그리고 포획.

이 포획의 이유는 다음날 알게 됩니다......;;;




날짜를 바꿔, 문화제 당일.

학교를 나서는 토우카.

모모카가 없는걸 의아해하는데 축제는 아침이 중요하다며 아침일찍 나갔다는군요.

여하튼 자신도 나중에 갈테니 먼저 가라는 네네.

유미코는 건강이 안좋아 가지못할것 같다고 하지만.......;;




.....정작 그 본인은 갈 생각 200%.

밤새 원고쓰다 뻗고 일어났는데 왠지 행동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그리고 문화제.

겉만 보면 그럭저럭 평범한 축제지만 그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쇼코의 방이라는 방송을 하는 연꽃회.

학내의 유명인들을 모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방송입니다만........

방송자체는 임팩트가 없고, 게스트의 임팩트가 엄청나게 높습니다....;;

문제는 왠지 아줌마틱한 쇼코의 저 복장.







전국의 쇼코 팬들에게 사과해!!!!!!!!!!

.....원화가 안망가지니까 이런곳에서 뒷통수를 맞는군요.

아, 정말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그리고 아침부터 폭식중인 모모카.

......따라하지 맙시다. 저런게 가능한건 식탐정의 타카노 세이야가 아니면 불가능.




그리고 쇼코의 광고를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는 토우카.




그런 토우카에게 열렬하게 러브콜을 하는 모모카였지만...........




역시 우리의 토우카, 그냥 씹어버립니다.

최근 애니중 주인공중에는 가장 마음에 드는게 아닐까 하는 녀석이 이 녀석.





먹지못하게된 음식들을 보며 가정폭력이라고 화내는 모모카.

언제 우리가 가정을 가졌다는 소리에 극상의 미소로 부끄러워하지 말라는 모모카.

........아예, 작정하고 러브콜을 날리는군요. 뭐, 이걸 감안하더라도 모모카는 매력있는 캐릭터지만.

역주행만 아니었어도 모에토너먼트에서 꽤 날리지 않았을까나......;;








여하튼 아침부터 뭘그렇게 먹냐는 토우카의 말에 반박하는 모모카.

축제의 음식들은 빨리 먹지 않으면 신선도가 떨어져 맛이 없게되니 빨리 먹어치워야 한다........

.....라는게 모모카의 논리.

......그나저나 정말 학교 문화제야?! 이런 문화제가 있다면 나도 한번 가보고싶다!!!!!!!!!!




여하튼 토우카를 붙잡고 학교 전체의 음식점을 돌아볼 생각인 모모카.

이 전날까지 음식점의 지도까지 만들어 놓고 있었습니다..;;;





이때 등장한 마코토.

토우카와 모모카를 보고는 데이트냐고 질문하자,

틀려!/그래~

......엇갈리는 대답.





그런 토우카를 공격하는 모모카.

마코토는 이걸보고 어울리는 커플이라고 하고, 토우카는 또 부정.

......그리고 사과사탕의 2연타가 발동........;; 먹을걸로 장난치지 맙시다....




마코토가 이곳에 온 목적은 쇼코의 방의 리허설을 위해 초청받았기 때문.

..........아아, 이번 화를 기점으로 쇼코에게의 호감도가 10떨어졌음.




그리고 미스 토우카다이에 선발된 수수께끼의 소녀.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공식홈에도 수수께끼의 소녀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마 애니에서는 이쪽 관련 스토리가 나올가능성이 없는 탓에

10화에 나온 네네의 여동생 카야와 토우카의 동급생인 아스나처럼 1회용일 가능성이 비정상적으로 높음





그리고 어떤 수상한 가게로 모여드는 여학생들.

지명이라니 뭐라는 소리를 하는데..............



......그렇습니다. 이곳은 바로 호스트바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오너는 토우카의 삼촌이자 동급생인 하루히코.

..........우와, 게임하고 딴판이잖냐, 이 자식.

게임에서의 서툴지만 나름대로 나이스한 녀석은 어디간거냐.




.....그리고 종업원으로는 에이지와 텟페이.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는 하루히코와 에이지.

그리고 그 눈빛에 불길한 느낌을 감지한 텟페이.

............장르만 제대로 된다면 그야말로 야오이 물인데....;;



아니, 아들이면 껌뻑 죽는 분이 이런데 출입하시면 곤란합니다.

........토우카가 이 장면을 봤다면 엄청 뒤집어졌을지도.....;;




그와중에서도 여러 음식점을 돌고 도는 모모카와 토우카.



다음 목표는 네네가 운영하는 일일 메이드 찻집.




그 와중에 유미코씨는 에이지와 위험한 장면을 연출중입니다.

.........이런 장면은 토우카나 모모카가 봐야하는데.....;;




오해 마시길. 유미코가 상대를 안해줘서 우는게 아니라

에이지를 유미코에게 빼앗겨서 우는 것임.

.....이 녀석, 위험해....;;




그리고 네네와 마주친 모모카와 토우카.

본직이라 잘 어울린다는 토우카의 말에 벌수있을 때 벌어두지 않으면 고생한다는 네네.

순간 네네가 일을 도와달라면서 제안을 합니다.



장면을 바꿔, 흥분하는 덕후들.....그들의 시선 앞에 있는것은.........






바로 메이드 복장을 한 토우카와 모모카.



얼굴을 붉게 물들이는 토우카지만 사실 이거, 처음이 아닙니다.





........예, 이미 훌륭한 전적들이 존재하지요.





여하튼 이 복장으로 학교전체에 전단지를 뿌리고 오랍니다.

일반적인 남자라면 무리겠지만 토우카야 집에서 심심하면 여장을 하는 상황이니.......;;
(뭐, 사실 토우카 입장이라는게 네네가 시키면 해야하는 입장이지만)



장면을 바꿔,쇼코의 방.

........외모만 망가지는게 아니라, 성우도 망가졌습니다.

아, 정말 이번화는.........이걸로 쇼코의 호감도가 또 다시 10하락.




그렇다고 방송을 제대로 하느냐면 그것도 아닌것이......;;

정작 중요한 본인은 게스트로 나온 마코토의 성희롱에 빠져있음.



......저 굶주린 눈빛이 보이십니까...정말 제대로 망가지는구나 쇼코.



그 와중에 고쵸 세자매의 니노미야회는 동인지 판매회를 시행중.

구석에서는 촬영회도 합니다. 팔고있는 회지의 내용은....글쎄....;;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건 토우카와 모모카의 동급생인 시라카와 아스나.

........토우카를 호의를 품고 있었지만 10화에서 모모카로 인해 대쉬도 못해보고 떨어져나간 안습캐릭터.



아스나에게 포즈 요청을 해오는 주위의 찍사들.







망설이면서도 결국 요청에 의하는 아스나였습니다.

.......상당히 보기에 따라 상당히 에로한 포스. 하지만 유치원 코스프레는 좀 아닌데....;;



여하튼 그덕에 찍사들은 열광합니다.

.......효과음이 기관총 수준이야...;;



그리고 고쵸자매의 동인지 판매회에 들어선 모모카와 토우카.

모모카는 동인지 구입을 위해 판매회에 들어가지만........



왠지 모를 불길한 예감에 돌아본 그곳에는 고쵸자매가 있었다........;;

좋지않은 느낌을 감지한 토우카는 빨리 이곳을 떠나려하지만......




모모카는 책구입에 여념이 없는 중.

거기에 책의 내용은.............



에이지X텟페이의 BL동인지.

.......전날 밤, 이 둘이 납치된 이유는 이거였습니다.

이런게 전교에 팔리면 학교 제대로 다니기 힘든게 아닐까요.....;;



여지간해서는 보기 힘든 토우카의 당황한 모습.

........이래서야 재료로 사용되는게 당연하지...;;



그리고 그 자리에서 내용을 탐미하고 있는 모모카.

.......보다못한 토우카가 끌고 나갑니다.



그리고 마코토 성희롱에 여념이 없는 쇼코.



보다못한 부원이 다음 코너로 넘어가야한다고 하지만.....



냅다 안경을 벗고 반전한뒤

"네놈 쳐죽여버린다!!!!!!"

.....를 외치는 쇼코. 이미 갈때까지 갔군요.



그리고 인적없는 곳으로 자신을 끌고간 토우카에게 온갖 망상을 품는 모모카.

토우카는 이미 지칠대로 지쳐 말리는걸 포기한듯.



그런 그들의 앞에 있는건 유령의 집.

유령에 약한 모모카지만 17분만에 이곳을 돈다면 특제 과자를 먹을수 있다는 말에 냅다 출석하는 모모카.




그때 쇼코의 방에는 전혀 의외의 인물이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

토우카다이 학교의 이사장이자 하루히코의 아버지, 토우카의 숙부가되는 카미아즈마 키요하루.

.....스토리상 상당히 진지한 캐릭터라 개그가 없을줄 알았는데 이런곳에서 망가져주시다니......;;



그리고 귀신의 집에 들어간 토우카와 모모카.

모모카는 귀신에 약한지라 토우카의 뒤에 숨어서 가고있었지만.........




은근슬쩍 뒤에서 나타나는 우리의 회장님.

.......변장이 상당히 무섭군요...;;




여하튼 놀라서 기절하는 모모카.

회장님, 비겁하게 공간이동으로 등뒤에서 나타난뒤 사라져버립니다......;;




그리고 변함없이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에이지와 유미코.

내용의 수위가 점점 높아져가는데...........



참다못한 텟페이가 폭탄발언.

선배는 저만을 봐주세요!!!!!!!!!
.
.
.
.
.
이 자식........위험해........



여하튼 돌격하는 텟페이를 한손으로 날려버리는 에이지.




그리고는 더욱 더 위험한 전개로 빠지는 두사람이었지만.......;;



예, 고쵸 세자매 난입입니다.

왠지 모르게 에이지와 텟페이를 주시하는 세자매



그동안 쇼코의 방에서는 회장님이 나와계시는군요.

하지만 변장의 쇼크덕에 분위기가 썰렁.......



장면을 바꿔 양호실.

저녁이 다 되어서야 깨어난 모모카.



한정 과자를 못먹었다고 분해하는 모모카였지만,

토우카가 남은 1개를 얻어왔습니다. 기뻐하면서 허겁지겁 먹는 모모카.



그리고 그 와중에 전개되는 좋은 분위기.

그리고 여기서 토우카가 고백을 하려고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이야기가 안돼죠.

축제끝나고 실행하는 음식물 반액세일로 모모카는 바람과 같이 달려나갑니다.

기껏 용기를 내었지만 안습의 토우카....



할수 없이 포기하고 옷을 갈아입으려하는 모모카 앞에 나타난것은.........



고쵸 세자매와 납치당한 에이지&텟페이.



고쵸 세자매는 메이드복 그대로 자신들의 동인지 제작작업에 협력하라고 합니다.

물론 그걸 받아들일리 없는 토우카였지만.....



알수없는 불안감과 함께 거절하는 토우카.

그 태도에 고쵸 자매는 차기작의 내용을 변경해야겠다고 하며 뭔가를 꺼냅니다.



그것들은........뭐, 보면 아시겠지요.



토우카가 협력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자 차기작품은 메이드복을 입은 토우카의 능욕작품을 그리겠다고 선언하는 고쵸자매.





신변의 위협을 느낀 토우카는 재빨리 달아나려고하지만.........

토우카의 발밑에 있는 에이지와 텟페이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토우카를 잡습니다.




토우카에게 다가오는 마의 손길.......

그 후 들려오는 토우카의 비명소리와 함께 참극은 시작했다.(.....)



마지막을 장식하는것은 수수께끼의 소녀의 쇼코의 방 참가........;;;


.....여러가지로 멋졌던 한화.

쇼코의 경우는 그다지 유쾌하지않지만 타 캐릭터의 모습은 정말 최고.

모든 캐릭터들이 너도나도 망가지는 모습은 최고의 개그.

이맛에 도화월탄을 보는겁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 역주행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으니 한번쯤 보시길.


.....아, 그러고보면 몇화내로 어둠과 모자와 책의 여행자의 캐릭터들이 도화월탄에 등장한다더군요.

제 기억으로는 토우카 성우분께서 하즈키성우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여하튼 이 화는 기대되는군요. 개인적으로 하즈키를 좋아하는지라.......

어떤전개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다른 누가 뭐라한들 도화월탄은 최고의 작품이다!!!!!!!!!

.........뭐, 게임을 들먹이며 반론한다면야 할 말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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