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인 워즈 23화.....이래도 되는건가....

슈로대 디바인 워즈.

무기한 연기된 OGS의 행방과 휴케바인 디자인 문제로 여러번 좌절하면서도 꿋꿋하게 시청중입니다.

이번화에는 정말 흥미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어이없는 전개가 나왔는데, 그게 뭔고하니......




쿠스하의 조정중 유제스의 세뇌로 인해 머리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는 잉그램.





그리고 잊혀질만하니까 등장하는 쿼브레입니다.

동시에 1화의 그 전투를 서서히 기억해 내면서 들려오는 한마디.





곳쵸의 주박을 풀고 그들을 멸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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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잠깐. 당신들 입장이 역이잖아....;;



쿼브레를 어떻게 써먹을까 궁금했는데 이런식으로 잘 써먹었군요.

이 설정이 OGS 정식스토리에도 들어간다면

OG3에서는 아울게르밀에서 아스트라나간을 빼내 부활하는 이벤트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을듯.

이게 아니라면 3차 알파의 그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할 걸로 보입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빨리 소울게인과 디스 아스트라나간이나 등장했으면 합니다만.........



PS. 휴케바인 디자인 문제로 여태껏 게슈펜스트만 타고다니던 안습의 브릿트군.

드디어 설욕을 했습니다!!!!!!!!!.....만,



문제는 그 기체가 그룬거스트2식改라는거.

아니, 기체 자체는 상당히 좋습니다.

원래 2식의 프로토모델에 테슬라 드라이브를 설치하는등 개수를 행한 것이라 성능은 2식 이상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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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원래 알파의 라이벌 기체였던 이 물건이 OG에서는 쥐도새도 모르게 존재가 사라졌다는것......

뭐, 비슷한 신세이면서도 성능이 휴케바인과 MK2의 사이를 맴도는 휴케바인EX보다는 좋은 대접입니다만.....

여하튼 이것으로 휴케바인등장은 완전히 물건너 간것같습니다.

이걸로 엘잠형님께서는 당분간 파일럿이 아닌 함장으로 활동하시겠군요.

.....랄까, 앞으로 애니에서는 MK3트론베조차도 보기 힘들 듯.

적어도 아우센자이터가 나오기 이전에는 전선복귀는 힘들지도.........

전선에 나와있는 모든 교도대가 전용기를 가지고 있는걸 생각하면 참 안습입니다.....
(...카이 소령은 뭐냐!!..라고 따지시는 분, 이분은 게슈펜스트 킥같은 전용 기술이라도 가지고 있지....)

뭐, 그래도 전용기인 MK3의 존재 자체가 사라진 유우키나 료우토보다는 낫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