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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미분류

레이디X버틀러 7화 감상

by 고독한 밤 201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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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하시 카오리의 연기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나미역에 배정된건 좀 아니라고 보지만....



- 내용 자체는 어디선가 많이 봤던 무난한 내용이었지만 고토 마이씨가 연기한 피나가 워낙 마음에 들었던 화. 무엇보다 아이셰&헤디에를 제외한 메인 여성진이 대부분 등장했다는게 포인트.(카오루야 일단 논외로 치고....)

기껏 사람모아놓고 만들려던게 코스프레 사진집(....)이라는게 걸리긴하지만, 덕분에 후반부의 미미나와의 이야기는 반전까지 포함해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실 미미나를 영입하려는 시점에서 100% 동인지라고 내심 생각해고 있었던지라. 내용적으로도 재미있고 서비스적으로도 좋은 화.

다만 이건 이 작품이 재미있는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이번화의 메인캐릭터인 피나가 그만큼 재미있고 활동적인 캐릭터라 그렇지않았나....싶습니다. 솔직히 원작보는 이로서는 애니에 좋은 평가 내리기 힘들다는게 본심이라........그나마 이번화의 아키하루는 나름 능력있게 나왔던게 다행이긴한데, 다음화의 여름방학 이야기는 어떻게 될지.........다행인점은 다음화에서는 그래도 등장인물이 제한되기때문에 그만큼 이야기를 집중하기 좋다는 점. 신캐릭터가 등장하기는해도 비중은 거의 없는만큼 이쪽 말아먹으면 진짜 제작진의 실력을 의심해야할지도............

지금 생각하면 이 작품 1쿨로 제대로 된 물건 만들려는 생각 자체가 좀 무리가 아니었나 싶군요. 역시 이 작품은 등장인물이 너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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