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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밀린애니감상 - 기신대전 기간틱 포뮬러

by 고독한 밤 2007.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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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중증의 소울게인빠입니다.
리제도 싫은건 아닌데 제 성격상으로 호쾌하게팬뒤에 끝내는게 좋더군요.
....근데 외전의 얄다바오트도 이상하게 끌립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영상의 신필살기가.





기신대전 기간틱 포뮬러.

5화까지 보다가 전개가 느려서 중도하차했는데..........



이 작품, 대체 왜 뭍힌겁니까?!



........아니, 이유는 알것같은데 작품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타 작품과 비교하자면 가면라이더 류우키 보는 듯한 가시감이 드는게.........
류우키에서 악당들을 빼고, 절실한 소원을 추가하면 이렇게 될것같음.

솔직 건담급의 인간군상물입니다.
단지 그 메인이 액션보다는 인물쪽으로 옮겨왔다고 생각하면 되겠군요.

단지, 12기나 되는 기체가 등장하는것 치고는 액션성이 좀 부족합니다.
각 기체의 세부설정이나 배경설정등은 상당히 잘 표현했는데,

전투의 전부가 기체간의 1VS1전투에다, 12대밖에 없으니...........
전투 하나하나의 액션은 상당하지만 회수가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주인공기체인 스사노오도 싸운횟수가 열손가락을 안넘어가는 수준.
한손으로 단 두번의 싸움으로 파괴된 기체도 많습니다.
아니, 중국의 현무신은 실질적으로 한번에 파괴되었고(2번의 전투가 연속되었고, 상대방이 스사노오였음)
베네수엘라의 케레스도 아프로티데와의 첫전투에서 순살이었군요...;;;

거기다 스사노오의 공명감응 시스템덕에 한 전투를 양쪽의 입장과 함께 과거까지 설명하기에
전투하나하나가 상당히 길게 끌어지는 느낌.
전투 그자체를 본다면 상당히 휼륭합니다만, 스사노오와 쥬피터2 이외에는 묘하게 리얼로봇필이....;;;




뭐, 이러니저러니해도 이 작품은 상당히 잘 만든 작품입니다.

중반 이후부터는 전투의 액션도 상당해지는데, 이제 마지막 전투가 기대되는군요.
(대신 전투시간이 짦아져서 회상이 길어지는 안습의 상황)



마지막화에 따라 작품의 가치가 결정되겠지만, 이 작품의 경우 워낙 잘만든 작품이라
마지막화가 어떻게되든 작품의 질을 떨어뜨릴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기대와 함께 기다릴뿐.

어쩌면 이 작품은 히로익에이지와 함께 숨겨진 보석이 아니었을까요.....

아, 여담으로,



저 계획명을 보고 순간적으로 경악.
....미국은 관리국의 하얀악마를 백업으로 둘 생각인가.......;;;


그리고 또 한가지.



양키센스의 쥬피터2따위 즐


할말은 이게 다입니다.(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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