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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10화 감상

by 고독한 밤 201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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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요새 새삼스럽게 검은 스타킹 페치에 눈을 떴습니다. 그런데 점점 인간이 막장이 되어가는 느낌이.....




- 매주 같은 평가만 내리는 것 같은데 이번 주는 좀 미묘......

아키라가 레귤러로 넘어오면서 초반 분위기는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었습니다만, 스토리 전개를 위해 캐릭터들을 너무 바보로 만든 느낌. 이번화에서는 1권에서 요시이의 역린을 건드린덕분에 두고두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네모토가 등장했는데, 원작과 다소 설정이 다르다는걸 감안해도 좀 심하더군요.

애초에 작중 내내 바보인증을 하는 아키히사도 의외로 머리는 좋은 편이고, 유우지도 지략에 있어서는 작중 톱클래스에 속합니다. 다른 캐릭터들도 언급하면 입만 아프고........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망가트린 느낌.

재미있다는 의견도 많습니다만, 초반의 유우코의 발언도 그렇고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뀐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그리 재미있게 본 화는 아닙니다. 거기다 이번화 내용과 다음화 제목을 보아하니 좀 걸리는게, 아무래도 다음화부터 시작될 시소전쟁이 1권의 B반과의 전쟁으로 시작될 것 같은 느낌. 일단 여기까지 왔으니 마지막까지 이 분위기를 유지만해주면 좋다고 봅니다만......(사실 이미 기대치는 떨어질대로 떨어진지라......)

일단 남은화수는 전부 시험소환전쟁에 투입될 분위기라 퀄리티자체는 그럭저럭 기대해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1~2화의 재림이라면 그딴거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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