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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게임

블레이 블루 플레이현황

by 고독한 밤 2009.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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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조도 저 지경이니.....슈로대 판권도 날아가려나......?






스토리 모드 전부 개방. 일단 모든 캐릭터 스토리는 100% 컴플리트로 트루 엔딩만 남기고 있습니다.

컴플리트가 좀 골치아팠는데, 패배이벤트도 전부 회수에 들어가기때문에 일부러 지거나 해서 시간이 꽤 걸렸음.
뭐, 그래도 스토리모드 난이도는 그리 높은게 아니어서 어렵지는 않았습니다만.(칼이라든지 갑툭튀하는 보스 레이첼은 제외)

전체적으로 각 스토리가 서로를 보완하는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분기에 따라 개그 이벤트도 많지만, 정식루트는 보통 각 인물들의 이야기가 상호보완적인 성향이 있음. 특히 라그나와 진, 노엘, 뉴, 하쿠멘, 레이첼의 경우에는 상당히 밀접한 영향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있긴하지만.......반면 시시가미 방과 타오카카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개그성 시나리오. 접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작품내에 끼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물론 어느 캐릭터들이나 개그성 시나리오로 빠지면 사정없이 망가지지만, 이 둘은 정도가 심함. 방의 경우에는 후반에 다소 진지한 시나리오가 있지만 타오카카는 뭐......





가르쳐줘, 라이치 선생!!!!은 전체적으로 개그와 함께 작품내 세계관 설명을 합니다.
다만, 1화 이후로는 해금조건으로 특정 캐릭터의 엔딩을 1번 봐야하기에 어느 캐릭터를 먼저 잡느냐가 중요. 보통 노엘이나 진을 먼저 클리어하면 2화가 등장하는데, 저는 이 둘과 라그나를 가장 마지막에 플레이해서.........그 외에 회상에서 활약하는 캐릭터도 등장에서 활약하고, 본편에서는 다뤄지지 않는 인간관계도 다소 등장. 뭐, 전체적으로 개그보다는 세계관 이해에 중심을 두는게 좋습니다.




뭐, 알려진만큼 스토리모드가 그리 긴 시간을 소모하지는 않지만, 내용이 워낙 풍부하고 흥미진진해서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 아니, 개그쪽도 재미있지만, 그 이상으로 메인스토리 몰입도가 상당합니다. 각 캐릭터들의 관계도라든지 정말 세세한곳까지 스토리가 잘 짜여져 있기에 어떤 시나리오든 흥미진진. 모 루트에서 밝혀지는 사실의 경우에는 정말 충공깽급의 파괴력을 보여주기도 하고. 여하튼 스토리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도 강추.


여하튼 전 슬슬 트루 엔딩을 플레이하러 가야겠습니다.
빨리 클리어하고 밀린 애니를 봐야.......





PS. 시시가미 방의 강화계 필살기인 풍림화산을 사용했을 경우 나오는 배경음 네 망치로 못을 박아라. 알고보니 부른 분이 무려 카게야마 히로노부더군요...;;;; 듣기로는 개그에다 방 유저의 모든 애한이 들어있는 곡이라고.....나중에 차분히 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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