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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성흔의 퀘이사 최종화 감상

by 고독한 밤 201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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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T 외전 노가다 재개했습니다. ....다른건 둘째치더라도 저 놈의 랜덤 상점때문이 돌겠.....




- 무삭제판이긴해도 드디어 완결.

이번화만 보면 꽤 재미있는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슴가개그가 꽤 볼만했음.(아, 물론 에로와는 거리가 멀고) 다만 이전까지 남아있던 이런저런 떡밥은 일체 다루지 않은채 마후유와 샤샤간의 이야기만을 중심으로 전개했는데.....뭐, 이제와서 이런 구멍 신경쓸 작품이 아니긴합니다. 마지막 장면은 현재 코믹스에 절찬 연재중인 2부 초반 이야기가 시작된 상황인데 이딴 식으로 떡밥남겨놓고 후속작 안내는 작품이야 한두개가 아니니..........

최종감상 포스팅은 일단 나중에 따로 올릴 예정이고, 가벼운 평만 언급하자면.............'벗긴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과도한 서비스도 때로는 독이 될 수 있음' 특히 이 작품의 경우 서비스신이 전부 슴가나 수유신으로 패턴화된데다가 여기에 투자하느라 메인스토리, 전투신, 모두 불성실하게 다루는 바람에 전반적으로 작품이 개판이 된 상태.

혹시라도 완결났다고 몰아보려고 하시는 분. 보지마십쇼. 정신건강상 무척 해롭습니다. 차라리 코믹스를 구입하세요. TVA와는 비교하기가 미안할 정도로 잘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일단 곤조에서 개념 멤버만 빠지고 막장멤버들만 모여서 만든 집단이 이 제작사라고 잠정적으로 결론을 낸 상태.

현재 이 제작진이 준비 예정인 작품은 카챠를 주인공으로 한 오리지널 작품 정도인데 최종화 이야기를 포함해서 캬챠의 이야기는 대부분 여기서 다루지 않을까 싶음. 그런데 솔직히 OVA를 만든다고해도 작화 질과 노출신빼면 더 나아질거라는 생각을 못하겠습니다. 당장 TVA부터 작품 전체적으로 전투신이 괴멸적일 정도로 쓰레기(왠만해서는 이런말 안하는데, 20화부터 시작된 최종전투는 이런말 나오기에 충분했음.)에다 모든 동화팀을 사실상 여성캐릭터 승마머신에 투자한 느낌이라.

거기다 개인적으로는 2기 OP도 엄청 까고싶은데.........이건 최종감상때. 여하튼 개판입니다, 개판.

여담으로 이번화에서 또 하나 마음에 안들었던것중 하나가 고인드립. 원작에서 멀쩡했던 오오토리가 TVA에 와서 막장 로리콘이 되어버렸음. 이번화에서도 빈유드립 쳤습니다......;;;; 이 앞의 이미지 붕괴떄문에 더욱 막장으로 느껴지는 부분.


PS. 본래는 무삭제판이 떴을때 최종감상 올릴 생각이었는데, 어자피 무삭제판이나 삭제판이나 크게 다를거 없는게 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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