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잡담

에바를 보신분들은 왠지 모르게 찡하실 패러디.........


1. 에, 최근들어 드라마 CD를 몰아서 듣는 중입니다.

특히 프리즘 아크의 경우 캐릭터 음반에 미니드라마 CD가 있어서 즐겨 듣는 중.

애니메이션 캐릭터송에 수록된 드라마CD에는 어째 애니 신캐릭터인 브리짓을 팍팍 밀어주는 느낌.

애니쪽은 축약신공이 팍팍 이루어져서 그다지 활약도 존재감도 없는 신캐릭터인데,
드라마 CD에서는 애니화되며 죽어버린 타 캐릭터들의 개그성과 캐릭터성이 부활.
여기에 매화 브리짓을 추가해서 프리즘아크 최대 개그성캐릭터인 펠과 콤비로 팍팍 밀어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상당히 듣는 재미가.........

여기에 하야웨이 성우로 스즈무라 켄이치씨가 참여해준다면 정말 좋은데 말입니다.
애니판의 성우분은 어떻게 생각해도 어울리는 조합이 아님.........



2. そして明日の世界より 드라마 CD도 감상.

이번 시즌의 신작중 드라마CD를 건질만한 작품은 별로 없더군요.

そして明日の世界より경우에는 게임초반에 히로인전원과 바다에 놀러가는 이벤트를 좀 더 자세히 설명한것.
시점은 히로인 중 한명인 미나미의 시점으로, 미나미가 주인공에게 부채를 부쳐주자 주인공이 잠들었다는 시점.

게임에서 주인공의 시점으로 넘어가는 내용을 살짝 바꿔서 이야기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플레이하고 듣는걸 추천합니다.
적어도 미나미루트는 필수적으로 클리어하고 들어야할 내용.

무엇보다 아직 일상이 망가지기 전의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정말 감동적입니다.


다메코이의 드라마 CD는 두종류가 떠돌아다니는데, 한가지는 미코토와 오사무가 결혼이후,
남성진과 여성진들이 따로 밤에 이야기하는 이야기. 이건 네타가 되기에 올클리어 뒤에 플레이하는게 좋고.....

나머지 하나는 게임에서 오사무가 2번쨰 취직을 하고난 직후의 이야기.
이쪽은 본편에서 히메오 공략시점정도 온 이후에 플레이하는게 좋습니다.
스토리적 이해도 좀 필요한 내용이기에.

그 외에는.......그다지 건질거 없습니다. 특히 소꿉친구는 배드야쿠자의 경우.....
....기대를 한 제가 바보였습니다. 여하튼 에로게쪽의 드라마CD는 의외로 물건 건지기가 힘들군요......


3. 11월 신작도 2개를 남겨둔 시점.

연인과 하는 일의 전부도 엔딩 1개만을 남겨둔 시점이라.......빨리 클리어하고 대략적인 전체감상 올리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