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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잡담

오늘의 잡담

by 고독한 밤 2008.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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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플레이하면서 같은 배경과 스토리, 주인공인 능욕물로 만들면 팔릴거라고 생각한 저는 막장일까요...;;


1. 제 에로게 플레이 속도때문에 몇몇 분들이 하루종일 에로게만 붙잡고 있는 거냐느니,
신속의 플레이냐느니 왠지모르게 편중된 이미지가 많더군요.......;;;;;;
저도 할거 하면서 사는 평범한(....) 대학생인데.........

제가 플레이 속도가 빠른건 별거 아닙니다. 그건 바로....


'닥치고 속독'

....제가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라면 후커를 사용한다는 것도 한몫합니다만,
일단 옵션에서 문자속도 최상으로 설정한뒤 어지간한 경우를 제외하면 음성은 안듣고 속독으로 넘겨버립니다.
H신도 마음에 드는 수준이 아니라면 스킵신공.(여기서 중요한 내용이 나오면 대략 골룸)

덕분에 클리어 속도는 빠르지만, 스토리나 전개의 분석력은 아주 약한 편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복선이 있긴 했는데, 정작 그게 어디서 나왔는지 까먹는다든지.......

.......가끔 마음에 드는 신작들이 대량으로 나올때, 한꺼번에 플레이하다보니 어느새 몸에 익힌 능력.
덕분에 소설 읽을때도 비슷한 짓을 한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만...........

여하튼 그런겁니다. 몇가지 방법만 몸에 익힌다면

이 글을 보는 당신도 쾌속 플레이를 할 수 있다!!!(...서걱)



2. MGS4의 추가 캐릭터로 메이린과 로즈마리가 추가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의문시 하던 내용중 한가지가 로즈마리가 2 이후 어떻게 되었나.
라이덴이 강화골격과 함께 개조된 이유 등인데........


묘하게 여기에 대해 의문을 품으시는 분들이 분명 있어야할

'라이덴과 로즈마리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에 대해서 전혀 언급을 안하시더군요....;;;


다시 생각해보면 스네이크가 구했어야할 서니를 라이덴이 구했고, 심지어 개조수술까지 받은 상태를 생각했을때,
가장 먼저 떠올랐어야 할 내용인데 말입니다.(뭐, 로즈마리 비실존인물설 때문에 말이 많았던것도 원인이긴 한데)

이야기를 돌려서 2에서 스토리 진행중 로즈마리는 자신의 정체를 고백하면서 라이덴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엔딩에서도 배가 어느 정도 부풀어 오른 상태지요.

그렇다면 적어도 4~5개월 이후에는 출산을 했다는 소리인데.........
아무리 싸움에 몸을 던진다고 하더라도 아내와 자식이 있는 라이덴이 개조수술을 받을 정도라면,
그 정도의 결심을 하게 만든 사건이 있을테지요.

전 이 열쇠가 바로 서니와 오셀롯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라이덴의 아이는 더 보스나 올가처럼 출산후 어딘가에 빼돌려진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를 구출하려고 활동하던 중에 우연히 서니를 구출하게 되었다....라는 전개.

실제 오셀롯은 충실하게 애국자들의 하수인으로 활동하고 있었고, 서니도 라이덴이 구출하기 전에는 비슷한 상황이었죠.
그렇다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라면 신체개조라는 극단적인 상황을 설명할 방법이........
(데모영상에서 뱀프와의 전투후 라이덴이 토하는 피는 붉은 색이 아닌 하얀색입니다.)

아니, 상황을 뒤집어서 애초에 그것조차 애국자들과 로즈마리의 계획이었다고 한다면,
저렇게 신체 개조를 한것도 납득이 갑니다만........

여하튼 여기에 대해 아무말도 없는게 신기해서 끄적여 봅니다.

.......하아, 발매일이 기말고사 한 중간이라는게 심히 가슴아프군요.



3. 기말 레포트 작성중.

최신 정보통신기술에 대해 10장 내외로 제출을 해야하는데...........쓸게 정말 없군요.

그나마 최근에는 위키같은 곳이 있다보니 정보를 찾기 쉽습니다만.
자세한 통계자료같은걸 구하려니 이건 뭐............

여하튼 1학기가 무사히 넘어가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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