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잡담

정말 궁금한건 큐리안이 죽은지 몇십년 정도일텐데 영웅전쟁의 진실이 거의 뭍혀버렸다는것.
릭블러드야 잠적이라도 한번하면 충분히 가능하지만 엔션트하트의 진실이 뭍혀버린 이유는 대체..........
까놓고 말해 릭블러드의 부하들도 대부분 잠적해버렸고.

1. 주문한 책들이 한꺼번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때까지'. 원래는 노마크인 작품이었지만,
주인공 마모루가 히로인인 하루카의 미래의 남편이라는 내용에 낚여서 구입.
보다보니 마모루도 은근히 간지더군요. 여하튼 앞으로가 정말.............

샤이나다르크는......1~2권을 같이 주문했는데 2권은 따로 발송한듯.

뭐, 머지않아 도착하겠죠.

그리고 대망의 무시우타 코믹스 2권.
소설 1권 종료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라는건 다음권부터는 센리가 나온다는 소리.

전체적으로 만족이지만, 리나가 뻐꾸기의 정체를 알았을때의 반응이 좀 미적지근합니다.

정확히는 소설에서 '나는 쭉 감시당하고 있었던건가?'의 다음대사인

'넌 유원지에서 시이카를 기다리고 있어야하잖아, 다이스케'(네타방지)의 대사가 빠진채 바로

'너는 누구야? 쿠스리야 다이스케? 아니면 뻐꾸기?'

....의 대사로 바로 넘어갑니다.
저 대사는 말그대로 레이디버드의 비참한 기분을 나타내는 내용이기에 빠진것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

그리고 성충화한 나나호시를 때려잡는 과정에서 뻐꾸기가 너무 깨끗합니다.
공격을 몇번이나 받은 만큼 꽤 너덜너덜한 상태여야하는데 너무 깨끗하더군요.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미스라고 생각함. 뭐, 이건 원화가분의 연출문제기도 하겠군요.
나중에 오구이전에서는 좀 나아지려나..........(이 때는 말 그대로 걸레가 되니)


2. 아래에도 포스팅했지만, 이번에 제 친구가 2주간 일본여행을 갑니다.

도쿄, 신쥬쿠, 나라등등 여러곳을 돌아본다는데, 일단 조각놀이 어펜드와 나노하 코믹스를 부탁해놨음.

길티기어2도 부탁할까 했는데, 데모를 한번 해보고나니 구입의욕이 떨어지더군요.

일단, 이 이외에도 적당한 물건을 부탁해야.......

......아, 그런고로 아키하바라에 게임이나 서적 싸게 구입할곳 좀 알려주십시오.....(넙죽)

3. FA 플레이중.


여전히 캐릭터성 하나만큼은 좋습니다.


......뭐, 솔직히 스토리적으로는 오거스트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일단 게임을 다 해보고 판단해야겠죠.

플레이속도로 봐서는 모래쯤이면 엔딩 볼듯.

얼마 안있으면 데메크4도 도착하니 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