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잡담

격투가에 있어서 M은 재능일까요, 저주일까요......;;;;



1. 오늘 주문한 PC부품중 일부가 왔습니다.

도착한 물건은 Creative GIGAWORKS 2.0 T40과 Creative I-TRIGUE 2.0 200.

둘다 스피커인데 GIGAWORKS는 제가 사용할 거고, I-TRIGUE 2.0는 세컨드 컴에 장착.

일단 확인을 위해 둘다 사용해봤는데......둘다 정말 좋은 성능을 내줍니다.

이걸로 이전까지 사용하던 5.1채널 스피커가 제대로 맛이 가 있었다는것을 증명.(........)
이 전에 사용하던 스피커는 잡음도 심하고, 음량은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오르락 내리락을 하지 않나,
심지어 휴대폰에 전화나 문자가 오면 벨이 울리기전에 스피커가 전파를 먼저 잡는 비범함을 보였지 말입니다.(.......)

다만 GIGAWORKS가 생각 외로 크다는데 좀 놀랐음.높이가 삼돌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반면 I-TRIGUE는 그 절반 이하 수준의 크기라 성능은 멀쩡함에도 좀 놀랐음.

여하튼 나머지 부품은 내일 도착입니다아......아, 모니터는 모래인가...




2. 사실 물건을 한꺼번에 주문하려고 했는데, 주문하려고보니 몇몇 부품이 품절이었지 말입니다.......;;;;

본래 품절이었던 물건은 스피커와 ODD, 모니터였습니다만, 모니터는 오늘, 스피커는 다음달쯤에 입고된다는 이야기에 스피커만 일단 따로 주문했음.

그런데 오늘 보니 모니터는 오늘 입고 불가능이고, 심지어 구입하려던 CPU와 사운드카드가 품절떴지 말입니다.(........)

덕분에 잠시 빡 돌아서 데네브를 지를지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여하튼 CPU와 모니터를 다른데서 지르고, 사운드카드를 오디오트랙 프로디지 CUBE로 지르는 걸로 합의 봤음.

.....다만 제가 사용중인 TV수신카드가 라인 인 입력을 사용하는지라 눈물을 머금고, 새로 구입했습니다.
콤포지트 입력을 지원한다는 SKYTV HD6 EXPRESS를 질렀는데......뭐, 수신카드의 한계가 어디 가나.

당장은 무리겠지만 어떻게든 캡쳐보드 구입을 서둘러봐야겠습니다아...........

아, 진짜 한달만 빨리 질렀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올해는 마가 끼었나..........;;;;




3. 이번 겨울은 상대적으로 심심한 듯.

지난 겨울의 경우 의외로 할게 넘쳤는데, 이번 겨울은 의외로 할만한게 적달까요.
뭐, 이번 시즌 신작애니중 보는게 적다는 이유도 있습니다만, 그 이상으로 에로게와 콘솔쪽에서 파고들 작품이........

일단 새 PC 조립이 끝나면 뭐든 건드려볼 생각인데 할만한게 있으려나............




4. 미네르바 사건에 대한 사견.


국제망신


이상, 말하고싶은건 많지만, 결국 저 한단어로 축약되는군요.
진짜 이러다 이 나라 망하는거 아닌가...........



5. 신작 애니인 헤타레아에 대해 말이 많은데......



이거 신경쓸 시간에 해야할일 없니?



어째 이 나라 인간들은 평소 애니나 애니 보는 인간들은 비하하면서,
자기들 눈에 거슬리는게 있으면 꼭 걸고 넘어진단 말이죠.

지금 저 상황이 좋다는건 아니지만 평소에 애니메이션 보는 오타쿠는 범죄자 예비군이나 덜자란 인간으로 취급하면서
이럴때만 걸고 넘어지는걸 보면 정말 역겹습니다.

요새야 성향이 좀 변했다지만, 그래봤자 애니메이션을 정말 문화로 이해하려는 인간은 몇명이나 될런지 참.....

그렇게 신경쓰이면 평소에 이쪽 산업에 신경 좀 써주든지.
그게 아니라면 여기에 쓸데없는 신경쓰는 것 보다 다른 분야에 신경써주는게 100% 도움이 됩니다.

굳이 여기에 신경 안쓰더라도 당장 해결해야할 문제는 산더미같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