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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키우고싶긴한데 말입니다....아무래도 저는 뭔가를 키우는데는 적합하지가 않아서....;;;
- 이제 좀 내용이 재미있어지는 듯.
진행속도야 여전히 빠르지만 2화까지는 내용이 좀 식상했던 반면, 이번화에서 분위기 전환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시즈쿠와 리즐릿의 참전이 크게 영향을 주었는데, 여기서는 일단 시즈쿠가 유우토에게 도움이 되는 동시에 동성간의 질투를 불러 일으키는 트러블메이커에 속한다는 점이 아주 큽니다. 즉, 타 히로인이 적극적으로 반응해오기 때문에 그만큼 지루함을 덜어버리기 쉽다는 거. 사실상 시즈쿠의 등장하나 덕분에 다른 캐릭터 전원의 개성까지 살았습니다.
솔직히 히마리의 경우 이런 트러블메이커라기보다는 대놓고 들이대며 실리를 챙기는 케이스라 린코가 아무리 반응을 보여도 좀 식상한 감이 있고, 자신이 뜨는 케이스입니다만, 시즈쿠는 유우토의 호감을 얻기위해서라기보다는 독자적인 목적이 있기 때문에 트러블메이커로서의 성향이 더욱 강합니다.(즉, 목적만 이룰 수 있다면 실리를 얻지않아도 문제는 없다는거) 때문에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약해준다면 분위기도 상당히 좋아질 듯.
B파트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리즐릿도 첫등장치고는 꽤 무난한 수준. 에피소드 자체는 흔해빠진 오해가 겹쳐진 케이스입니다만, 리즐릿의 캐릭터와 상황이 워낙 잘 어우러져서 좋은 임팩트를 남겼다는 점에서는 합격점. 이후 등장이 급감한다는 것 만 제외한다면. 아무래도 찻집에 묶여있다는 페널티가 큰지라........ㅡㅡ;;
여하튼 향후를 생각하면 이런 에피소드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다행입니다. 다만, 있으나 마나한 서비스신이 2화에 비해 줄었다는건 좀 걸리는 부분인데......뭐, 말 그대로 있으나마나였던지라 굳이 이쪽에 올인할 필요가 없긴하죠. 이렇게 된거 작정하고 액션이나 트러블에 몰입하면.........
.......무리겠지. 제작사가 ZEXCS잖아.
굳이 무시우타의 악몽을 끄집어내지않아도 작년의 강각의 레기오스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2화의 전투신도 좋다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었고. 그냥 하렘에 신경쓰는게 가장 좋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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