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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완결 작품들 감상

by 고독한 밤 2007.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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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낫+여성의 조합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여러분은 여성에 어떤 무기가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나요?






모에땅

압박적인 제작진의 포스와 타무라 유카리씨덕에 끝까지 본 작품.
이번 신작중에는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8화의 제작진의 압박적인 회의내용은..........;;;;;;
뭐, 후반이 좀 미지근하게 끝나기는했지만 그 전의 아리스와 아쿠스의 과거가 재밋었으니 만사 OK.
최근에는 일단어라든지 여러버전이 나오는데 후속작 안만들어주려나.......



제로의 사역마 ~쌍월의 기사~

에, 솔직한 심정으로는 소설과 함께 루이즈 안티의 길을 걷게해주는데 단단히 한몫했습니다.
사이토가 이래저래 욕을 먹는 녀석이지만 그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루이즈는 정말 생각없이 쯘쯘거리니.........;;;;
아놔, 역시 이 작품의 미래는 타 여성캐릭에게 달려있습니다.
루이즈따위 언어도단.(위험발언)



도화월탄

26화는 역시 잠시 플레이해본 게임의 초반 내용.
........인데, 상당히 어레인지가 가해졌더군요.
25화는 왜인지 24화까지의 총집편이었고.......
여하튼 게임과 애니는 다른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이거 왜 역주행으로 만든건지.......;;;
정주행으로 만들었으면 그나마 애니의 영향으로 게임이 팔렸을지도 모르는데,
애니는 역주행에다가 게임의 음성사태로 인해 작품 자체가 완전히 묻혀버린 케이스.
정말 여러가지의 의미로 한획을 그을 작품입니다.
동시에 상당히 아쉬운 작품이기도 하군요.
애니 방영 전까지 콘프틱에서 연재되는 연재분을 보고 있었기에 더더욱 실망입니다.
본편의 눈가리고 아웅수준의 수위와 압박적인 개그가 아니었으면 이제까지 볼 사람이 있었을까도 궁금한 작품.
........아놔, 이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군요.



소녀왕국 표류기

.....우와, 꽤 압박적이고 하드한 전개로 끝났습니다.
코믹스 캐릭터의 몇몇이 등장하지 않은걸 생각하면 2기를 만들어도 괜찮을것 같지만........;;;
현재까지의 연재분을 거의 써먹었기에 그리 쉽지는 않을것 같군요.
그 이상으로 이 작품이 원래 단발성인 모습이 짙으니.........;;
뭐, 이제 코믹스만을 기다릴뿐.



포테마요

얼마 안되는 치유계 작품이었습니다.
상당히 압박적인 내용이 많았지만, 폭력과 향락에 찌든 마음을 치유해준 작품.
.....뭐, 그 이후에 본 작품들이 전부 위험수위를 자랑하는 작품이었다는걸 제외하면 말입니다.



일곱빛깔 드롭스

.......에, 포테마요에 버금가는 치유계였지만 단순 연애가 아닌 마법소녀물이라는게 발목을 잡았군요.
뭐랄까, 이걸로 코믹스판에 대한 기대도 완전히 접었으니,
앞으로는 D.C.2와 FORTUNE ARTERIAL, 리틀버스터즈 4컷만을 믿으며 G'S를 구입할수 있습니다.
이 이후로 유니존 작품은 손도 안댈듯.........;;;



엘카자드

이 둘의 여행은 계속된다........라는 여운과 끝나는 엘카자드.
굳이 따진다면 어벤저식의 전개지만, 어벤저와는 달리 해결될 일은 전부 해결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괜찮은 전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진지하면서도 은근슬쩍 나오는 개그는 상당히 재미있었지요.
코믹스쪽은 진행이 늦는편인데 이쪽도 나름대로 기대중.
역시 이런 느와르물은 재미있어요.(취향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어벤저는 제외)



아이돌마스터 XENOGLOSSIA

뭐랄까, 원작을 생각안하고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원작을 알고보면 까일부분밖에 없지요.
오리지널로 만들었다면 상당히 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돌마스터라는 이름을 달고나온게 실수라면 실수.
여기에 원작과 다른 캐릭터들의 성격과 성우의 괴리감도 크게 한몫했겠지요.
뭐, 저는 그저 원작 리메이크를 기다릴 뿐입니다만......;;;
여하튼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로봇과 소녀의 플라토닉 러브는 이해하기 힘든 범주.



........뭐, 우리 모두 그러려니하고 넘어갑시다.
깊게생각하면 지는겁니다.




기신대전 기간틱포뮬러

에, 정말 기대 이상의 반전과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본편을 볼때는 각자의 이유를 가진자들이 싸우는 인간군상극이라고 생각했지만,
24화의 그 반전은 정말 의외의 전개.
이번 시즌의 열혈을 담당한 그렌나간과는 별개의 재미가 있습니다.
전투의 비중이 적은 리얼한 G건담을 연상하면 딱 이런 모습일듯.
특히나 최종화에서 인류에게 맡겨지는 희망은 그렌나간과는 다른 의미로 가슴이 뜨거워지더군요.
여하튼 이번 시즌에서 상당히 재미있게 본 작품중 한가지.



마법소녀 리리컬나노하 StrikerS

에, 나쁘지 않은 전개였고, 제가 유노를 싫어하는것도 아니지만 왠지 납득이 안가는 전개.
개인적으로 차기작이 나온다면 나노하와는 같은 목적을 가졌으면서도
나노하는 물론 관리국의 모든것을 부정하는 '남자주인공'이 나왔으면 좋겠군요.
트라하쪽과는 달리 기동6과와 관리국 차원에서보자면 상당히 좋게끝났지만,
실상을 보면 상당히 웃긴것이 OGS의 디바인크루세이더나 노이에 D.C.같이
정당한 명분을 가진 집단이 나타나면 관리국은 100%확률로 무너집니다.

명분없이 욕망을 위해 움직이는 범죄자와는 달리
명분을 가지고 목적에 다가가는 인간들은 설득이고 뭐고 없거든요.
좀 까놓고 말해서 명분이라는게 좋아보이고 이미지가 좋으면 절반은 먹고가는게 보통이기에.
코드기어스에서 흑의 기사단이 잘나간 이유가 이게 크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설정이 '비살상모드'의 존재입니다만..........
이 비살상 모드가 있음으로서 대부분의 이야기를 해피엔딩으로 이끈것은 맞지만,
1기나 A's와는 달리 StrikerS의 특성상 영 아닙니다.........;;;
뭐, 이렇게 현실적으로 일일이 따지고보면 영화도 못보는건 사실인데
개인적으로 StrikerS는 전작들의 분위기를 무리하게 유지하려고했다는 느낌이 강해서 말입니다.
뭐, 여하튼 차기작만을 기다릴뿐.
아니, 그러고보면 트라하3쪽은 완전히 버려진건가......
그쪽만 충분히 굴려도 작품 서너개는 충분히 나올텐데............





에, 다음주에는 흑의 계약자와 그렌나간, 히로익에이지정도가 완결이 나겠군요.
이 작품들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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