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담

특정계열에서는 지지도가 참 높은 작품이죠. 저에게 있어서는 별로지만.....



1. 발더스카이 발매도 얼마 안남은지라 가볍게 체험판을 잡아봤습니다.

액션파트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듯.

발더뷸렛 리벨리온에서는 꽤 실망했는데, 발더스카이는 확실히 발더포스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특히 발더포스와는 다르게 근접전 펼치기가 상당히 용이해진 느낌입니다.
덕분에 콤보넣기도 상대적으로 수월.

이제 무기셋팅만 편리해진다면, 포스처럼 탄막위주의 전투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을 듯.
아, 그리고 최종보스전은 좀 정상적인 난이도 였으면합니다.
레비아탄 전에서 얼마나 죽었는지 셀수도 없음.....;;;

스토리적으로는....뭐, 본편을 봐야 알겠죠.
나쁘지는 않지만, 일단 스토리를 나눠서 내는거라 어느 정도의 완성도를 내줄지가 좀 걱정.

여하튼 오래간만의 발더시리즈가 상당히 기대되는군요.
과연 발더팀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줄 작품이 될 것인가, 본격적으로 망조를 보일 작품이 될 것 인가.....



2.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타마소프트의 프로젝트 켈베로스가 재개한 모양.
저는 재미있게했지만, 일반적으로 거하게 말아먹은 Lost Child의 격투화인데............



뭐? 이게 아케이드로 나온다고?!


간혹 블로그에 공개된 영상을 본 기억이 있는데, 이거 동인레벨이라면 모를까 아케이드로 가면 망하기 딱 좋은 게임인데 말입니다.
멜티와는 다르게 사실 우려먹을 부분도 별로 없는 작품이고......(해결안된 떡밥을 이용한 후속작이라면 모를까...)

공개영상도 봤는데, 이전보다는 나아지긴했지만, 저대로 내면 딱 망하기 좋을 듯.
보통은 고칠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기술도 그렇고 그래픽도 그렇고 로스챠 본편의 재탕모션이 태반.
덕분에 아무래도 저대로 낼것 같은 느낌이 든단 말이죠.

로스챠를 제외하면 그리 마음에 드는게 없는 제작사였지만.....이대로라면 더욱 정떨어질 듯.
......이랄까, 로스챠를 거하게 말아먹어서 망한게 아닌가...하는 말까지 들렸는데 용케 저런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