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담

이 회사는 첫 작품 발매이후 지뢰 터트린것만 꽤 되는데도 의외로 장사가 된단 말이죠.
한 두작품 내놓고 페업하는 회사가 넘쳐나는 업계상황을 보면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1. 데몬베인과 타로의 주인님, 그외 몇몇 도서들 추가 주문.

.......뭐, 이번에는 주문할 책도 적어서 그냥 YES포인트로 질러버렸습니다.
3만포인트만 더 모았으면 무시우타bug 구입이 가능했을지도 모르지만.......;;;;;

여하튼 도착만을 기다리고있는데, 평가가 생각이상으로 최악.

일단 도착해봐야 알겠지만, 딱 한가지.

잘했다.....원서 지르길 정말 잘했다........(운다)


.....어째 이 상황이 되고보니 원서지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일단 도착하면 한번 읽고나서 비교를 해봐야할 듯.


전 기본적으로 라노베와 양판소에 관대한 편이지만
데몬베인은 제가 성우연기에 따라 작품이 어떤 식으로 변하는지 알려준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이번만큼은 좀 철저히 깔겁니다.

........아놔, 언제 도착하려나.




2. MSGT가 나왔다길래, 친구의 아이팟 터치를 강탈해서 가겹게 해봤습니다.

...........한 번 플레이에 아이폰 및 아이팟 터치의 구입의욕이 99% 떨어졌습니다.
어쌔신크리드도 아이팟용 게임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나온다면 신경꺼도 문제는 없을 듯.

팬이라고해도 이건 좀 봐주기 힘들 정도의 퀄리티입니다.
아니, 스토리는 4를 따라가면서 정작 게임은 건슈팅보다 못한 쓰레기.

거기다 총을 쏘려면 손으로 포인터를 직접 조준한다음 손을 연타해야합니다.
들고있는 총은 기관총에 한번 터치에 한발이 나가는지라 필수적으로 연타를 해야하는데..........
그 짓하다 액정이 먼저 나가겠다.....;;;

.......전, 그냥 이번에 HTC에서 낸다는 구글안드로이드 폰이나 기다려보렵니다.....;;;;



3. Internet Explorer 8 정식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만, 큰 차이는 아직 없군요. 심지어 영문버전 언어팩도 아직이고........

좀 놀란만한 사실은 발표회장에서 크롬과 파이어폭스에 대해 속도전으로 선전포고 비슷한 말을 했다는 점.

이 부분은 좀 오버하는 느낌이 나는게......파폭의 경우에는 부가기능 깔다보면 어쩔 수 없이 느려지는데 크롬의 경우에는 그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웹서핑으로는 쉽게 확인하기 힘들지만, 각 브라우져로 엠앤이나 프리에그 같은 동영상 서비스 사용해보면 이게 눈에 보일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아직까지 D계열 CPU 사용하는 전공PC에서 고화질HD 한번 돌려보고 경악했다니까요?

익스같은 경우에는 저화질을 버퍼링 끝난 상태에서 봐도 수시로 끊기는데, 크롬의 경우에는 정말 깔끔하게 돌아갑니다.

IE8이 어느 정도의 성능일지는 모르지만 과연 실제 사용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궁금하군요.
.....아, 그러고보면 지금 독점소송으로 다른 브라우저도 끼어 팔아야되지......;;;


아, 덤으로 말해두지만 전 브라우저 4개 사용중입니다.
IE8 베타, 파이어폭스, 크롬, 오페라. IE는 어쩔 수 없이 사용중이지만 다른 물건의 경우 의외로 적재적소인 부분이 있습니다.
브라우져 여러개 쓰시는 분들은 한번쯤 사용해보셔도 좋을지도?(아, 물론 외국웹 자주 다니시는게 아니면 오페라는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