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하는 에로게 신작 몇개

이 때부터 예상은 했지만 결국 저질렀군, 이 인간들........

에로게 제작사 뇌내그녀가 신작발표를 했습니다.

초기작인 절대 여동생지상주의에서 4명의 공략 히로인중 3명이 친동생(...)이라는 내용으로 플레이어를 경악하게 한데다가,
(제가 아는한 근친규제 풀린뒤 가장 빨리 나온 근친게임)

두번째 작품인 소꿉친구는 배드야쿠자에서는 평소에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소꿉친구에서 전용루트로 들어가면
악질 스토커로 변신하는 히로인에다가 숨겨진 히로인이 무려 여장남자(H신 3개, 끝까지 감.....)
거기다 전 캐릭터 클리어시 나오는 오마케에서는 타 히로인들에게 뒤를 개발(....)당하는 막장스러움을 보여줬죠.



덕분에 다음작은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는데,


'모든 히로인이 얀데레랍니다......;;;'


일단 얀데레 초심자도 즐길 수 있는 가벼운 내용으로 다크하거나 스플레터한 내용은 없다고 밝혔지만..............


'이 제작사 전적으로 봐서 그렇다고 안심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말입니다...........;;;;'

이 제작사, 현재까지 전적으로 볼때 뒷맛이 찝찝한 엔딩 1~2개는 꼭 들어가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
(소꿉친구는 배드야쿠자의 경우, 히로인이 주인공을 기둥서방으로 감금하고 자신은 몸을 팔며 돈을 버는 엔딩이....)


여하튼 신작내용은 나쁘지 않지만, 아주 걱정됩니다....일단 주제가 주제인지라. 좀 심히 걱정됨.......

아, 뇌내그녀의 작품은 에로게 카테고리에서 리뷰를 찾아보시길.
단, 절대 여동생지상주의의 경우 각 스토리 네타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스튜디오 녹차도 이번에 신작을 내놓았더군요.

카타코이의 느낌이 좋아서(정확히는 사운드가 좋아서) 이것도 주목중인데,

마법소녀물이라는 점에서 미묘하게 불안합니다.....(일단 스토리적으로는 카타코이도 좋다고 말하기 애매해서.....)

여하튼 그저 무난하게 해 주기를 기대할뿐.

덤으로 말하면 카타코이의 삽입곡들은 하나같이 좋은 음악들입니다.

......아니, 그냥 나중에 피박에 업로드하죠. 이건 직접 들어봐야하는 음악.






뭐, 위에 이런저런 말은 써놓았지만, 올해는 미묘하게 오덕질이 힘들지도.

일단 학교가 바쁜지라 예전처럼 쾌속플레이가 힘들어졌다는게 단단히 한몫하더군요.

거기다 6월에는 메기솔하느라 바쁠것같고...........뭐, 언젠가 인생 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