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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결과 발매일은 2008년 봄. .....인데, 지금 상황으로보면 아무래도 여름.
그나마 나오는 시기가 대작들과 겹쳐서 별 후광도 못받을것 같은 느낌이......
- 일단 로로에 대해서 언급.
초반에 로로의 과거가 잠시 언급되었고, 이후 루루슈는 로로에게 기어스밖에 장점이 없다고 판단했죠.
여기서 주목해야할 사실은 루루슈에게 있어서 로로의 판단기준.
현재 루루슈가 로로를 판단할 기준은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기밀정보국에서 보유한 자료와 1년간 함께 지내온 거짓기억.
현재 루루슈가 취한 행동은 저 두가지 정보를 종합하지 않으면 취할 수 없는 행동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분들이 의문시하는 점은
'겨우 몇시간동안 자료를 뒤적인 정도로 사람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느냐...'라는 점.
그런데 로로의 경우에는 이게 가능합니다.
일단 3화에서 보여준 로로의 부자연스러운 정신상태와 루루슈의 1년간의 기억과 기록.
그리고 4화에서 루루슈가 열람한 자료인데, 보통은 이 자료만으로는 한 인간을 파악하는게 불가능하죠.
어지간한 특수 케이스가 아니라면.
그런데 로로는 유감스럽게도 이 '특수 케이스'에 포함되는 캐릭터입니다.
여기에 대한 해답은 로로의 과거인데, 로로는 암살에 특화된 살인기계 비슷하게 키워졌습니다.
이것은 말하자면 도구로서의 '수동적'인 입장에 있다는 점.
하지만 로로는 인간이고 자신의 감정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도구로 사용함에 있어서 세뇌나 기억조작 및 주위 환경을 조절하면서 제약을 가해야하는데,
현재 로로에 대하여 밝혀진 바를 살펴보면 기억조작이나 세뇌쪽은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에 따른 정보가 많은게 이상한거죠.
한 인물을 알기에는 정보의 양은 별로 중요한게 못되지만, 그 정보자체가 한정적으로 만들어졌고
질적으로 높은 가치를 띠고 있다면 상황이 좀 다릅니다.
그 중 하나가 루루슈가 내린 판단인 '기어스를 제외하면 별 장점이 없다.'라는 판단.
만약 루루슈를 판단할 때도 '기어스를 제외하면 별 장점이 없다.'라고 판단 할 수 있을까요?
바꿔말하자면 기어스로 인한 암살능력이 아니라면 별 능력이 없다는 소리.
그리고 로로는 입장적으로 버림말 혹은 도구입니다.
4화 마지막 부분에서 이것이 알려질 경우 기밀정보국에서 배제될 가능성을 떠올리는데,
이 말은 자신이 실책을 하면 언제 어떤 방식으로든 배제당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있다는 말이됩니다.
안그러면 냅다 저런 생각이 튀어나올리가 없죠.
아마 루루슈가 본 자료에는 이것을 예상 할 수 있는 자료도 상당수 존재했다고 생각합니다.
충성심이나 애국심으로 일하는게 아니라는건 4화 초반의 대화에서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일이니
확신이 없었다면 냅다 저런 행동을 했을리가......
그리고 현재 출처가 알 수 없는 또 한기의 빈센트인데........의외로 등장이 빠를겁니다.
적어도 흑의 기사단이(정확히는 토우도가) 활약하는 일본내 전투에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신캐릭터와 함께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왜 난데없이 신캐릭터 이야기냐면..........
OP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지 않습니까........;;;;;
단지 1기에서 길포드와 토우도가 입장적으로 미묘한 위치에 서있었다는 점을 감안해서,
길포드가 탑승할 경우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나리타 공방전에서 토우도를 가장 먼저 알아차린게 길포드)
여기서 주목할것은 비록 1기뿐이라도 플라잉 파츠가 빨리 등장한다는 점이겠군요.
심심풀이로 플라잉파츠를 달았을 리는 없을거고,
로로의 빈센트는 시가전 사양으로, 저 빈센트는 플라잉파츠를 단 공중전 사양으로 테스트 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로로의 빈센트는 아마 뽑을 데이터는 전부 다 뽑아서, 기밀정보국으로 흘러들어갔을거고,
스샷의 빈센트가 출전한다는 소리는 적어도 플라잉파츠를 이용한 양산화에 필요한 최소한의 데이터는 모였다고 봐야겠죠.
문제는 저게 7세대 나이트메어라는 점에서 아무리봐도 로이드가 중심에 있을것 같은데............
.........그런데 빈센트 이야기는 의외로 뒷북일 가능성도 있을듯.....;;;
여하튼 이걸로인해 로로의 경우 이후 기밀정보국의 작전에서는 '빈센트사용이 불가능'해졌습니다.
후에 로로가 탈취했다는 명목으로 가져올 수 도 있지만, 과연 어떨지..........
그리고 중화연방인데.......이쪽도 내분은 1쿨내에 끝날겁니다.
가오하이 이외에도 대환관은 많은 것으로 알고있는데,
이미 대환관 하나가 죽은 이상 설령 명분이 있다하더라도 다른 대환관들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문제는 이걸 가지고 길게 끌수도 없는 노릇이라 적어도 1쿨내에 대환관들이 대량으로 청소될 가능성이 높음.
여하튼 알게모르게 리가 작업을 진행하다가 1쿨 후반부쯤에 한건 터트릴거라고 생각하는게 좋을듯.
사실 중화연방의 내분은 스토리적으로 중심에 있지 않을뿐더러, 제로가 리의 편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기에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겁니다.
오히려 루루슈라면 이걸 빌미로 더욱 좋은 이익을 이끌어 낼 생각을 하지,
어지간한 이득이 오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걸 복잡화시킬일은 하지 않을겁니다.
이 상황에서는 오히려 확실한 도움을 주어서 제대로 된 보답을 받는게 좋죠.
중화연방에서 주목해할 점은 마오와 기어스, 천자의 관계정도밖에는 없을겁니다.
현재 시점에서 리는 흑의 기사단의 도움을 받을게 거의 확실시 된 상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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