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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시작은 1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과거회상을 하는 부분.
1기 최종화의 대면식에서 회상은 시작됩니다.
스자크와 대면한 루루슈는 그대로 잡혀 끌려가고, 카렌은 충격에 못이겨 루루슈를 버립니다.
그리고 그대로 루루슈를 황제앞으로 끌고간 스자크.
스자크는 제로를 사로잡았으니 포상으로 나이트 오브 라운드에 넣어달라고 간청.
친구를 팔아서 지위를 얻겠냐는 말에 그렇다고 대답하며, 내부에서 이 세계를 바꿔보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루루슈는 그대로 황제에 기아스에 의해 정신조작.
문제는 이 정신조작 기어스인데 정말 정신조작능력뿐인지,
아니면 다른 능력도 있는지, 그리고 광역사용이 가능한지가 관점이군요.
인터뷰나 설정에서 현 에리어 11의 관계자들은 전원 정신조작 기어스가 걸려있다는 설정이라,
위의 내용대로라면 정신조작을 황제가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건자체는 루루슈와 같이 눈을 맞추는 것 같으니 사용방법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간단할 듯.
(간단히 말해 방송으로 냅다 걸어버린다든지.)
여하튼 이 내용으로 인해 스자크의 안티는 더욱 늘어나겠지요.(특히 한국)
의외였던 점은 스자크가 냅다 황제에게 보상을 요구했다는 점.
황제의 경우 스자크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은 납득이 가지만,
스자크가 저 길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는군요.
물론 이 내용은 향후 스자크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나와야겠지만.(사실 유피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함)
덤으로 이 장면으로 인해 황제가 루루슈를 성장시킬 시련을 부여해 황제로 만들 생각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1화 내용을 생각하면 저건 전면적으로 부정당합니다.
루루슈는 전적으로 C.C.를 사로잡기위한 미끼 이외의 아무것도 아닐테지요.
황제의 입장에서는 협력관계인 V.V.보다 이레귤러이자 외부에서 기어스 사용자를 만들어내는 C.C.가 가장 성가신 존재입니다.
현재 밝혀진 입장으로 C.C.와 V.V.도 서로에게 호의적인 입장이 아닐 가능성이 높으니,
황제가 V.V.가 합작해서 이 상황을 만들었다고 생각함.
단지 의문인 점이라면 포획부대가 C.C.를 사살하려고 했던 점.
이 부분은 해석따라 상황이 미묘해집니다.
일단 C.C.를 사로잡기 위한 특수부대가 정작 중요한 C.C.의 정보를 몰랐다는 점은 좀 말이 안되거든요.
뭐, C.C.의 특성상 고의적으로 내부에서 몇가지 사실을 은폐했다고 생각하는게 좋겠지만,
그런점을 생각해보더라도, 이 특수부대의 행동은 명백히 '이상'합니다.
일단 이것은 후에 로로에 관한 이야기를 할때, 보충설명 들어가겠습니다.
그리고 흑의 기사단의 지휘권을 잡은 루루슈.
C.C.에게 그 동안의 전황설명을 듣습니다.
동시에 로로에 대한 의문을 느끼는데, 그 동안 로로는 브리타니아군과 접촉.
이후 루루슈는 시즌 1의 1화와 같은 방법으로 전장을 휘어잡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처음 제로의 정체를 알게된 이들임에도 불구하고,
제로에 대해 한치의 의심도 품지 않는 다는 것, 오히려 역시 수준이 틀리다며 감탄중입니다.
이대로라면 이후 흑의 기사단의 내분은 외부적이 아닌 내면적인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높거나,
(즉 위쪽의 영향권 혹은 지휘권 싸움이라든지, 적어도 루루슈를 내칠 가능성은 없습니다.)
흑의 기사단이 시즌 2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을 계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쪽이든 1기의 마지막 부분때문에 한번은 터져줘야하는 일.
카렌과 루루슈의 대면과 함께 냅다 튀어나오는 황제와 스자크.
황제는 1년간지내면서 스자크를 완전히 신용한듯, 다음 황위계승순위가 가장 높은 슈나이젤조차 알지못하는 곳에 데려갑니다.
그리고 '신을 죽일 수 있는 무기, 아카샤의 검'을 보여줍니다.
일단 여기서 나온 발언으로 추측하자면, '신을 죽이는 무기'에서 신은
인간에게 있어서 통상의 방법으로 죽일 수 없는 존재. 즉 C.C.와 V.V.를 언급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황제는 이 무기를 스자크에게 넘길 생각이겠죠.
C.C.도 루루슈도 스자크에게는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되는 적에 지나지 않고,
황제가 말했듯이 스자크는 제로의 정체와 기아스에 대해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중에 한명입니다.
스자크 본인도 지략보다는 무력에 통달한 인물이니 최고의 적합자.
사실 그걸 제외하더라도 스토리나 설정상 육체능력을 제외하면 아무 능력도 없는 스자크에게 딱 맞는 기믹이기도 하죠.
단지 이게 후반에 어떻게 써먹히느냐가 문제.
어떤 이유든 이게 나온 시점에서 V.V.가 생존할 가능성은 전무하고 최악의 경우 C.C.가 사망 할 가능성도 무시못합니다.
C.C.의 생존시간이 아주 오래된 이상, C.C.의 경우 생존해서 미래를 맞는 결말보다는
나름대로의 결말을 지은뒤 사망하는 전개가 훨씬 신빙성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어떤 상황이든 C.C.가 엔딩후 살아남는다고해도 알고있던 이들이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는 결말밖에는 남아있지 않다는점을 상기)
위의 스샷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취향.(먼산)
여하튼 어째 미묘하게 카렌과 루루슈의 커플 기믹이 성립되는 분위기.
카렌은 지금까지 자신을 속인 것과 자신도 기어스로 정신을 조작되었는지 질문합니다.
이 점에서 볼때 아마 1년간 카렌은 자신이 제로를 믿은 것도 사실은 기어스로 조종당한게 아닐까...하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품고있었겠죠.
아마 여기서 루루슈가 카렌의 정신을 조작했다고했다면 주저없이 쏴버렸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여기에 루루슈는 반쯤 진실로 대답합니다.(기어스를 쓴적은 있어도, 직접적으로 정신에 손을 댄 적은 없죠.)
여하튼 이것으로 인해 카렌에게 츤데레 속성추가.(야)
1기때부터 카렌을 밀었던 본인에게 있어서 이 상황은 아주 바람직한 전개입니다.(.....)
위에서 C.C.의 사망설을 언급한 이유중 한가지도 이것.
이야기 직후 브리타니아군의 막대한 원군이 도착합니다.
이를 보고 이겼다고 확신하는 루루슈.
그리고 이기기 위한 작업에 돌입하는 중에, 난데없이 난입해오는 빈센트.
빈센트의 순간이동능력에 의해 아군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우라베는 목슴을 버려서라도 작전을 완수하겠다고하지만, 루루슈는 그런 우라베를 질책합니다.
......사실 이건 1기의 루루슈를 생각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의 발전입니다.
1기 최종화당시의 오우기 총격사건 당시도 그랬지만,
루루슈는 인물을 능력과 말로 보는 성향이 다분했고,
가능한 사용할 수 있는 말은 아끼면서도 '말'이외의 무엇으로 보지 않는 다는 성향이 강했거든요.
대표적인 예가 위에서 언급한 오우기 총격사건당시 '나중에 다른녀석으로 대체해준다'라는 발언.
이게 앞으로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향후 루루슈의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빈센트 난입.
스자크와의 패배가 워낙 뼈아팠던듯, 냅다 '스자크도 아니고, 전략이 전술에 당할 것 같느냐!!!!'라는 발언을 하는 루루슈.
......뭐, 지휘관으로서는 문제가 많은 발언이지만 이건 일단 넘어갑시다.
여하튼 빈센트의 순간이동능력에 경악하면서, 루루슈는 이 능력이 물리적인 능력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이후 위기에 빠지는 루루슈지만 우라베가 몸버리기로 빈센트에 대미지를 가합니다.
마지막에 우라베는 '잘라내기만하면 안된다는 네 말이 진심이길 믿는다.;라는 발언뒤
카렌에게 루루슈를 맞기고 사망.
이것은 향후 루루슈와 카렌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기믹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뭐, 후반 신캐릭터 등장을 위한 잘라내기라고 봐도 무방하겠지만.
그리고 빈센트의 능력에 대해 몇가지 언급하겠는데, 개인적으로 좀 착잡합니다.
왜냐면, 1화를 보면서 가장 처음 생각했으면서도 현재까지의 전개로 볼때 가능성이 낮았던 전개가
이번화의 내용으로 인해 다른 방향에서 들어맞을 가능성이 높아졌기때문.
바로 빈센트의 순간이동능력입니다.
사실 전 나나리의 행방을 생각했을때 가장 처음 생각했던 부분이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였습니다.
나나리를 납치한게 하필이면 V.V.였고, 로로가 빈센트를 탄다는 점.
그리고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에서 '기어스 사용자들로 구성된 특수부대'가 등장했기에.
그것도 나나리를 포함해서 거의 전원이 나이트메어전에서 활용가능한 기어스를 보유한 이들이었습니다.
전 이들이 나나리관련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이 기믹이 현재 전혀 생각도 못했던 로로와 빈센트에 나와있다는 점이 문제.
사실 전 이 부분을 기어스 유저가 떼로 나오는 전개는 작품성을 부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 배재했는데
현재 전개로 보면 로로의 진짜 정체에 따라 최악의 경우 기어스 사용자가 무더기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것도 루루슈나 황제, 마오처럼 두뇌전 중심의 능력이 아닌, 직접적으로 활용 가능한 능력으로.
여하튼 극적으로 승리를 위한 장치의 설치가 끝나서 무사히 탈출.
그리고 현 에리어 11의 총독인 카랄레스까지 사망시키는 전적을 이룹니다.
이후 지휘관을 잃어 혼란에 빠지는 군 상층부지만, 길포드가 지휘권을 잡음으로서 정리.
하지만 그와 동시에 제로가 방송을 시작합니다.
거기다 제로가 방송하는 곳은 다름아닌 '중화연방 총영사관'.
냅다쳐들어가 가오하이에게 기어스를 걸어 협력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앞전의 지휘능력과 이 대담한 작전을 보고는 몇몇 인물들은 진짜 제로라고 확신.
그리고 이 방송을 보고 디트하르트 이외 흑의 기사단 관련 인물들은 제로의 부활에 환호합니다.
반면 브리타니아인들은 심각한 얼굴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리는 냉정하게 제로의 이용가치를 생각하고 있고,
브리타니아군은 총영사관에 난입하는게 불가능하기에 조용히 물러섭니다.
덤으로 저는 이 장면에서 아냐의 성우가 고토 유코님이라는데 놀랐음.
일단 나이트 오브 라운드는 비호감상태라 꽤 좋아하는 성우인 고토 유코님이라는데 좀 거부감이.....;;;;;
덤으로 말하면 중화연방이나 EEU는 이 일로인해 브리타니아 군과 정면대결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 총영사관을 습격하지 못한 이유는 타국의 영토에 허락없이 침범하면 그대로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겠지만,
현재 상황으로보면 중화연방과 브리타니아는 어떤 이유든 부딪치게됩니다.
적어도 1쿨 이내에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라는건 충분히 예상 가능하죠.
여하튼 브리타니아군이 돌아갔지만, 냅다 난입하는 로로.
길을 막는 리에게 제로를 죽여야겠다고 나서는 로로.
더욱 정체가 의문스러워지는데, 위에서의 설명을 이어하겠습니다.
일단 LC의 네타를 좀 하죠. 어자피 지금쯤이면 퍼질대로 퍼졌을테니.
일단 저 순간이동능력은 로로의 능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은 LC에서 등장하는 베드엔딩이 기인한것인데,
플레이해본 분의 말씀으로는 주인공은 필사적으로 도망가지만 '간단히 따라잡힌 이후 썰린다.'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이번화의 빈센트가 보여준 순간이동.
이 모든 점을 종합했을때, 로로의 능력은 순간이동입니다.
그리고 LC에서 로로는 V.V.와 엮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로로의 경우 황제가 만들어놓은 사냥터에서 끝을 내기 위해 V.V.가 심어놓은 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지 문제라면 V.V.와 황제가 어디까지 합작했느냐.
LC의 내용과 황제가 스자크에게 한 행동으로 볼때, 황제는 V.V.를 100% 신용하지 않을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아카샤의 검에 대한 일도 V.V.는 모를 가능성이 있음.
제가 예상하고 있는 내용은 황제는 C.C.를 제거하기위한 장소를 준비하고, V.V.는 이를 위한 말을 준비한다.....
...라는 내용. 위의 특무부대에 들어간 정보로 볼때 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C.C.는 일반인으로서는 제거할 방법이 전무하고, V.V.라면 그 방법을 알법도 싶으니 말입니다.
그렇다면 황제는 겉으로는 순응하면서도 은근슬쩍 V.V.를 제어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있는게 아닐까합니다.
그를 위한 아카샤의 검이고 최종적으로는 V.V.도 C.C.도 전부 손에 넣거나 제거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LC를 볼때 적어도 이 둘의 관계가 평향이 아닌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이번화에서 나온 황제의 발언으로 볼때 스자크는 슈나이젤조차도 모르는 비밀에 접근했습니다.
이것때문에 슈나이젤의 향후에 대해 의문스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던데,
슈나이젤에게 최종적으로 남은 길은 그의 입장을 명확히 하는것이 아닌 '적이냐, 아군이냐' 이것뿐입니다.
1기에서도 나왔지만, 슈나이젤의 성향은 황제나 코넬리아보다는 유페미아에 가깝습니다.
실제 1기에서도 흑의 기사단과 브리타니아 군의 전투를 보고 이를 예상할 수 있는 발언을 한 전적이 있기에.
OP에서의 모습도 뭔가를 결의하는듯한 모습이라는걸 생각하면, 가능성은 높음.
단, 이것은 어디까지나 '기어스에 걸리지 않은 슈나이젤'을 감안한 것입니다.
만약 기어스관련으로 일이 하나라도 터지면 무사하지 못할 인물 1순위가 슈나이젤.
황제와 스자크는 V.V.와 기어스, 제로에 대해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본래 스자크가 소속된 특파부의 소속이 슈나이젤이라는 점에서 은근히 미묘한 입장에 있는 캐릭터라.
여하튼 겨우 2화임에도 불고하고 떡밥이 수도없이 튀어나오는 R2.
더블오에 못지않을 정도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거 다음주가 기대되서 정말......;;;;
PS. 중화연방의 에이스는 리일 가능성이 높고 후에 흑의 기사단과 공동전선을 펼칠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나이트 오브 라운드에는 호시 소이치로 씨가 있습니다....;;;;
......은근슬쩍 스크라이드의 느낌이 나는건 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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