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운 F-의 무능력자와 초딩들
코드기어스 24~25화
여행다녀오느라 이제서야 봤습니다.
본 감상은........역시 전에 지적한대로 나나리가 루루슈의 발목을 잡았군요.
뭐, 입장상 그런 모습은 당연한거지만 좀 더 냉정하게 행동했어야했습니다.
이런 전시에 일부러 죽이지않고 납치를 한 이유조차 생각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것이.........
가장 큰문제를 따지면 역시 이레귤러가 생기면 허무하게 무너지는 루루슈.
루루슈는 그 본인부터가 일종의 이레귤러라는걸 파악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매번 이레귤러가 없다고 상정하면서 계획을 짤리가 없음.
그에 반해 스자크와 니나의 경우 대박 한건. 앞으로의 이 둘의 동향이 아주 기대됩니다.
뭐, 이러니저러니해도 가장 중요한건 V.V.의 참전과 나나리의 움직임.
사태가 이렇게 번졌으니 좋든 나쁘든 나나리가 행동을 취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뭐,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처럼 막나가지만 않았으면 합니다.
아, 오렌지군. 등장은 좋았지만 퇴장이 너무........앞으로 계속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쓰르라미 울적에 해 - 재앙깨우기 종장 히나미자와 대 재해
예, 운빨 F-를 자랑하는 두 초딩의 결말을 보여주는 참사.
.......아니, 사실 메인캐릭터 전원이 F-나 마찬가지 입니다만.........;;
여하튼 여기서 중요한건 리카의 삽질.
많은 분들이 하뉴우를 욕하시지만 제가 볼때는 리카도 만만치않게 욕먹을 캐릭터 입니다.
머리만 큰 아이라는게 문제이기는 하지만, 열쇠를 모두 쥐고서도 포기하는 시점에서 이건 뭐..........
솔직 이번 시나리오 한정으로 사코토가 더 낫습니다.
그리고 이번화에서의 레나의 마지막 모습과 오오이시의 방문 및 사토코의 사망.
내용도 내용이지만 타타리고로시와 타라이마와시, 츠키오토시의 마지막 장면과
TIPS를 그대로 보는것 같아 보는내내 섬뜩했습니다.
이걸로 타타리, 타라이의 시온과 K1은 산고부대의 뒤처리였다는것이 확실해졌고,
나아가서는 타타리의 카사이와 시온도 같은 결말을 마주했을지도 모릅니다.
여하튼 이번 시나리오는 일찌감치 포기한 리카의 삽질.
사토코와 함께 조금만 노력했어도 진상에 어느정도 다가가는것이 가능했을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여하튼 다음은 모든 진실과 함께 리카 및 K1 각성의 몰살편.
.......PS2의 그 장면만큼은 바라지도 않으니 원작 브레이크의 그 능력만 발휘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PS2판의 미나고로시의 엔딩은 정말 전율이 일 정도의 연출의 승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