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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참 놀랐습니다, 갑자기 한국어가 튀어나와서.....;;;
개학의 영향으로 이제야 클리어했습니다.
예전처럼 붙잡고 있기에는 시간이...........;;;;
여하튼 8월 작품중에서는 가장 좋았던 듯.
스토리자체가 가볍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종류에 개그와 캐릭터성에 초첨이 맞춰지다보니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
사운드쪽도 그럭저럭 합격점이고, 에로도도 상당합니다.
분기별로 중복스토리가 얼마 없다는 것도 장점.
다만, 역시 단점 몇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로는 분기가 2개밖에 안된다는 것.
쓸데없이 많은 분기도 플레이어를 피곤하게합니다만,
(특히 단일 스토리에 배드엔딩도 없으면서 쓸데없는 분기가 넘치는 로스트 차일드)
이 작품의 경우에는 너무 줄인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두번째로는 몇몇 히로인의 포스가 너무 강해서 타 히로인이 뭍혀가는 느낌.
일단 테마리의 경우 스토리적으로도 기복이 없어서 타 히로인에 비하면 뒤쳐지는 수준에......
작품 전체적으로 메인 히로인으로 밀어주는 나츠미는 등장이 많을 뿐,
그 주위인물이 더 압도적인 캐릭터성을 자랑합니다.
반면 스즈키는 플레이어를 한방에 넉다운 시키는 츤데레 속성을 지니고 있고,
이치노도 마찬가지로 강력한 헤타레 속성으로 플레이어를 만족시켜주기에 상대적으로 위의 둘이 뭍히는 느낌.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7~8월의 두달간 가장 제대로 된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방학 시즌은 발매연기도 많고, 실망한 작품도 많아서...........
간혹 벨리를 돌다보면 구입하신 분들도 상당수 계시던데 후회는 안하실겁니다.
(다만, 수평선 지르신 분은 개인적으로 묵념)
PS. 제목의 테토테 트라이온이 무슨뜻인가 했는데,
정확히는 手と手 트라이온이더군요. 자세한건 직접 플레이하셔서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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