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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에로게

플레이중인 게임 - 헤성천사 프리마베일 쯔바이

by 고독한 밤 2007.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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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rS때도 좋았지만, 역시 이때가 좋았군요....;;;;
StrikerS는 좀더 제대로 만들었거나, 트라하3의 설정을 유용하게 사용했다면 더 나았을듯합니다.
특히 고등학생인 나노하가 보고싶었음......;;;







악이 만연하는 사악한 어둠을 비추는 은의 달빛.....

프리마베일 루나!!!!!!!!


마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둠을 꿰뚫어라!!! 정의의 태양!!!!!

프리마베일 플레어!!!!!!!



칙명광림, 지금 이 자리에 강림!!!!!!!!!!

혜성천사 프리마베일!!!!!!!!!!!!!!!!!!




마왕X영웅과 쥬얼스오션등으로 유명한 에스쿠드의 신작.
그리고 이 게임의 전작인 유성천하 프리마베일V는 제가 본격적으로 업계에 빠지는데 지대한 영향을 준 게임입니다...;;;;
뭐, 어찌되었든 현재 재미있게 플레이중.

이 업계의 마법소녀물이 늘 그렇듯 악의 편에 서서 정의의 히로인들을 어둠에 물들이는게 목적입니다만,
이번 프리마베일 쯔바이는 좀 특이하더군요.

일단 주인공이 2명입니다.

일단 전형적인 이쪽 계열 주인공인 악의 조직 간부, 프린스 레온하르트(이름변경가능),
그리고 히로인들의 정체를 알고 도와주는등, 이쪽계열의 아주 '정상적인'주인공인 켄이치(이름변경가능)
이 게임의 주인공은 이 두명입니다.

에, 초반 프롤로그는 전작과 같이 두명의 마법소녀에게 농락당하던 악의 조직이
비장의 무기로 그녀들을 궁지에 몰아세우고, 결국 한명의 희생으로 위기를 해쳐나간다는 내용.
그리고 희생된 마법소녀는 포로로 잡혀 온갖실험의 모르모트가 됩니다.

이후 악의 주인공은 히로인들을 악에 물들이는 책임을 맡아 성심성의껏 조교해간다는 내용.......;;;

선의 주인공은 남겨진 히로인을 짝사랑하다 우연히 그 정체를 알고 도와준대는 내용입니다....;;;


에, 상당히 긴시작을 걸쳐 나온 쯔바이니 만큼 전작보다 내용이 탄탄합니다.
물론 후속작이니 여러가지가 다르지만 그건 당연한거니 넘어가도록하고,
정말 전작과 차별화되는건 잡혀온쪽이 메인히로인이 아니라는거.

보통 정의의 히로인 능욕계열은 전투중 적을 잡아 포획한뒤 선택해 조교하거나,
이미 포획한 적을 조교하면서 다른 캐릭터를 포획하는게 보통입니다만.......
프리마베일은 여기에서 좀 차이를 보입니다.


전작의 경우 무난하게 잡혀들어간 히로인이 메인히로인이었고,
게임오버는 있어도 탈출하는 일은 없었습니다.(보통 이런계열은 일정조건만 만족시키면 탈출 안하죠)
....그리고 남은 한명의 히로인 공략이 없었던터라, 완전판인 프리마베일V가 등장.
남은 한명을 포획해 조교하는 루트가 생겼는데.......

쯔바이의 메인히로인은 남겨진 히로인입니다.
이미 잡힌 히로인은 서브히로인으로 메인이 아니고, 주인공이 직접 조교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작전행동시 남겨진 히로인이 등장해 구원요청이 들어오면 구조를 나가거나,
애초에 전투를 먼저 실행해서 전투에 돌입, 여기서 히로인을 쓰러트리면 그 히로인을 포획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이 히로인을 잡으면 그때부터 다른 행동을 못하고 주인공이 직접 조교만 해야한다는거.

보통 타 게임에서는 조교중에서도 여러커맨드가 실행가능하지만, 쯔바이에서는 불가능합니다.
간단히말하면 한번 잡으면 타 캐릭터 공략이 불가능해진다는 소리이기도한데........
이게 또 이유가 있습니다.

저 히로인을 잡고 일정시간이 지난다면, 별가루에 신사라는 녀석이 등장해서 히로인을 구출해갑니다.
이건 일단 발동하면 무조건 탈출하는거고 이후에는 히로인을 한번더 붙잡아야하지요.
그러니까........

전투 -> 포획 -> 조교 -> 탈출 -> 전투.........

.......처럼 무한루프라는거.

그리고 또 한명의 주인공의 경우, 등장 횟수가 악의 주인공보다는 적습니다.
단지, 이쪽에는 통상적인 에로게처럼 이야기가 진행되는군요.
.......물론 공략캐릭터는 아무래도 메인히로인 1명입니다만........;;;;


현재 플레이하는 중으로서는 만족입니다만, 역시 여기저기에 단점은 보입니다.
일단 한번 능욕하면 조교가 빠르다던가, 전작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성감 이외의 파라메터는 올리기가 극악이라든지....;;;

여하튼 시스템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번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아직 1회차도 끝나지 않았기에 뭐라 말하기는 힘들군요.

하지만 마법소녀물 치고는 좀 색다른 게임이라 한번쯤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런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플레이해봐도 불만은 없으실듯.

뭐랄까, 역시 에스쿠드입니다. 올해 말에 또 하나 발매한다던데 어떤 게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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