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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하늘의 분실물 6화 감상

by 고독한 밤 2009.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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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최근 마법소녀물은 도저히 잡을게 없지 말입니다. 제 취향에 맞는게 적다는 것도 문제지만 전체적으로 질이 떨어진 듯.








5화까지 시청자들을 뒤집어주게 해준 것치고는 꽤 펑범했던화. 물론 5화까지가 너무 걸출해서 그런거고 퀄리티 자체만보면 타 애니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 아무래도 이번화에서는 센스보다는 떡밥과 스토리 진행에 중심을 두었기에 더욱 그런 편.

다행히 그리 심하지는 않아서 다음화쯤에는 복귀할거라 생각합니다만.....개인적으로 걸리는 부분이라면 역시 본격적으로 메인스토리 들어가고 난 뒤일까요. 사실 이 작품은 진지한 장면마다 분위기 전환이 심각한 경향이 있어서 과연 후반부가 전반부의 퀄리티를 센스에 의지하지 않고 잘 뽑아낼 수 있을지가 걱정인부분.(개인적으로 이 작품에서 가장 기대안하는게 전투신)

이번화만해도 토모키 특유의 오버액션이 적었기때문에 지난화까지 최상위권까지 고조되었던 분위기가 순식간에 중상위권으로 내려간 느낌이라. 요는 후반부의 메인스토리가 전반부의 오버액션에 눌리는게 아닌가...싶은거. 특히 이 작품, 특유의 센스와 연출로 가려져있어서 그렇지 알게모르게 메인스토리쪽은 시궁창적인 면이 있어서.......;;;;

뭐,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극히 평범한 서비스화였습니다. 보통 타 작품이면 텐션이 팍팍 올라가야할 서비스화에서 텐션이 내려가는 것도 참 보기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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