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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하늘의 분실물 9화 감상

by 고독한 밤 2009.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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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안내도우미가 아닌 웨이트리스라는 점에서 모에코드를 노렸다는걸 알아차렸어야했는데......





- 지난화와는 다르게 메인스토리와 서브스토리가 적절히 섞여들어간 무난한 에피소드.
사실 8화가 이랬어야하는데, 8화의 경우 메인 에피소드나 서브쪽이나 워낙 한쪽으로 치우쳐진 스토리를 섞어버리다보니 그만큼 폐단이 나온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신 ED의 경우에는 다른 에피소드와는 다르게 밋밋한 편인데, 개인적으로는 ED에 신경쓰느니 그 노력을 본편에나 더 쏟으라는 입장이라.......;;;

그 외에 A파트에서 등장한 목줄 떡밥이 좀 걸리는 편..........당초 1쿨로 님프에피소드를 원작대로 진행하려나 싶었지만, 1쿨만으로 오리지널로 끝내버릴 가능성도 없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 하기사 이 작품은 초반부에 워낙 질러버려서 2쿨만든다고해도 어떻게 이어나갈지를 걱정해야하는 상황이라.........

사실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 드는 부분 중 하나가 애니화 되면서 원작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가졌던 에피소드가 하나같이 밋밋해졌다는 부분. 애니자체만 보면 나쁘지않지만, 원작과의 비교가 들어가면 아무래도 제한이 덜한 코믹스쪽이 더 재미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특히나 더욱. 이 부분을 어떻게 메울지가 관건인데.........지금으로서는 기대를 버리는게 좋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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