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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잡담

휴가 다녀왔습니다아~ + 잡담

by 고독한 밤 2009.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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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 수록 명왕님보다는 색기담당쪽이 끌리는 이유는 대체.......




1. 휴가 다녀왔습니다....랄까, 사실 오늘부터 휴가입니다.
휴가가 겹치는 친척들이 단체로 내려온고로 일단 가까운 다대포와 송도쪽을 한번 돌고 왔음.

마침 송도쪽에서 이벤트와 불꽃놀이를 하기에 좋은 구경하고 왔습니다.
디카를 가지고 있지않아서 사진으로 못남긴게 유감스러울 정도.

.......뭐, 불만이라면 근처의 무선인터넷이 전부 괴멸적이었다는 것과

어제 비가 오고, 오전 날씨도 흐린 상태라

수영복 로리가 없었습니다.


젠장, 귀찮음을 무릎쓰고 거기까지 간 이유가 뭔데!!!!!!!!!(진지)



.......아니, 뭐 그렇다고요.



2. 얼마전에 JPT 친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실 별 공부도 안하고 간데다가 문법과 동음이의어 문제에서 삽질을 많이 한터라 500점이나 나올지 좀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절반은 넘겼더군요.

다만 동생에게 물어보니 점수 옆의 퍼센트가 낮다면 그리 좋은 결과는 아니라는 소리를 들어서 문제 자체가 쉬웠을 수도 있을 듯.
여하튼 문법과 한문쪽을 많이 보강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한문에 많이 약한데다 최근 소설은 왠만하면 후리가나가 등장하다보니 좀 안이했던 것도 있었을 듯.
덕분에 시간을 너무 잡아먹은 나머지 시간이 모자라 급한나머지 찍은 문제가 좀 많습니다......
일단 다음 시험때는 문법보다는 확실한 독해문제를 먼저 푸는 방법을 택하기로 했음.

물론 매번 이것만 준비할 수도 없고, 취직문제로 토익도 준비를 해야하는지라 JPT 점수를 더 올리고 난뒤 JLPT를 준비할 생각.
동생말로는 JLPT쪽이 더 쉽다고하던데 과연 어떻게 될지.......

최근 JLPT결과를 올리시는 분들을 보면 제가 그 정도 수준이 될까 좀 걱정이 듭니다...;;;;;


3. 최근 총성과 다이아몬드를 하고 있음.
오랜만에 발매한 한글화 게임에다 진구지 사부로를 비롯해 이쪽 계통게임은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뭐, 아무래도 이렇게 스토리를 즐기는 게임을 좋아하는데, 에로게를 제외하면 정작 접하거나 구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사놓고 방치중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축제나 사람이 모이는 곳은 기피하는 편이라 축제중 살짝 빠져나와 파고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은 느낌. 일단 스토리적으로는 꽤 좋습니다. 다만 그 많은 엔딩중 진 엔딩은 1개뿐이고 나머지는 배드엔딩뿐이라는게 아쉬운 부분이지만.

진구지 사부로와는 다르게 조사보다는 설득이 주를 이루는 만큼 랭크와 결과에 따라서 다른 진행을 보여주었다면 더 좋았을 것을.....

뭐, 아직 진행중이지만 느낌이 상당히 좋기에 단점을 보강해 후속작이 나오면 아주 재미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 그런데 초판 특전인 액자는 대체 어떻게 처리해야하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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