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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가 없으니 이걸 대신살까....하는 고민이....;;;
프라질
- 2009년은 더블오 덕분에 건프라에 손을 좀 많이 댔죠.
올해 구입한 물건이
HG 1/144 세라비 건담, 세라핌 건담, 건담 나드레, 오버 플래그, 가랏조, 스사노오, 엑시아 리페어2, 아르케 건담, 리본즈 건담, 더블오라이저, MG 엑시아 이그니션
.........사실상 더블오 킷은 듀나메스를 제외하면 전부 올해 몰아서 산듯. 아, 물론 당분간은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구입안하기로 마음먹었지만요. MG 징크스까지는 어떻게든 사고 싶었는데, 살게 워낙 쌓여있다보니............(그놈의 돈이...)
나중에 여유가 생긴다면 데몬베인이나 발더스카이의 카게로우를 구입하고 싶기는한데........전자는 구성이 마음에 안들고 후자는 한정판이라....;;;
음악
- 뭐, 예년이나 올해나 OP가 마음에드는 작품은 꽤 많았습니다.(그게 작품성하고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문제지) 특히 배경음이 마음에 드는 작품이 꽤 있었습니다. 반면 에로게쪽은 가면갈수록 OP쪽이 심심해지는 것이........올해발매한 게임중에서는 그리 기억에 남은 곡이 거의 없었습니다. 좀 아쉬운 부분.
1. 기동전사 건담 00 세컨드 시즌 - 泪のムコウ, 0-RAISER, MASURAO, TRANS-AM RAISER, DECISIVE BATTLE
- 첫공개 당시에는 미묘했는데 듣다보니 중독성이 생기는 신기한 곡.(.........) 사실 OP의 전투신도 꽤 박력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그 이상으로 많았던 듯. 개인적으로는 특히 가사 내용이 마음에 든 곡이기도 합니다.
- 0-RAISER는 총상을 입은 세츠나와 서셰스, 얄렐루야와 리바이브, 티에리아와 브링이 각각 전투할 당시와 메멘토모리 파괴 당시의 배경음입니다. 처음 들을때는 그럭저럭이었는데 묘하게 중독성있는 곡 중 하나.
- MASURAO는 더블오라이져와 마스라오의 첫 대면 및 스사노오와 리본즈 건담과의 전투에 사용되었습니다. 대 라이벌전에서는 빠지지 않고 나왔는데, 현재 스페셜에디션에서는 더블오 건담 VS 무사도 전용 어헤드 전이 이 곡으로 변경된 상태죠.
- TRANS-AM RAISER는 더블오라이져 VS 리본즈 건담전 당시 켈빔과 아리오스가 난입할때 흐르는 곡, 사용자체는 별로 안된 곡인데, 장면이 워낙 인상적이다보니......(특히 아리오스가 가랏조 박살내는게....)
- DECISIVE BATTLE은 트란잠 버스트와 VS 리본즈 건담전, 켈빔의 마지막 장면에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 휴대폰 벨소리로 잘 활용중인 곡이기도 한데, 그 웅장함 느낌덕분에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 곡. 극장판에서도 어레인지되어 나오는걸 기대해봅니다.
3. 캐산 Sin - 青い花
- 노래는 꽤 좋았었는데, 작품 자체는 막판에 지나치게 열린 결말을 해버려서........여하튼 꽤 마음에 드는 곡 중 하나. 이쪽은 영상미라기보다는 노래 자체가 더 마음에 드는 케이스입니다만.......
4. 마리아 홀릭 - HANAJI, 君に、胸キュン。
- OP, ED 둘다 좋은 곡이죠. 특히 ED의 경우 코바야시 유우씨의 목소리덕분에 묘한 중독성이 있는 것이........곡 후반부가 좀 걸리긴하지만, 그래도 역시 좋은 곡입니다. 어느쪽이든 노래방에 추가되면 좋을텐데...........
5. 토라도라 - Skliy Love
- 많은 분들이 1기 OP를 높게 평가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2기 OP를 더 마음에 들더군요. 특히 가사쪽이. 작품 후반부 분위기에 딱 걸맞는 것이.........최근에는 MP에서 뺴놓은 상태이짐나 노래방 가면 가끔 부릅니다.(먼산)
6. 케이온 - Don't say “lazy”
- 지금은 거품이 많이 빠졌습니다만........그래도 ED만큼은 좋습니다. 반쯤은 ED영상에 낚인거나 마찬가지라 가사내용에서는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이런 템포의 곡을 기본적으로 좋아하다보니 지금도 잊혀질떄쯤 듣는 중.
7.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 Journey through the Decade
- 까놓고말해 평성라이더 작품 중에서 OP/ED에 문제가 있었던 작품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RX OP도 꽤 중독성있는편에 속하는데 디케이드야 뭐.....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8. 샹그릴라 - キミシニタモウコトナカレ
- 금영에 난데없이 추가되어 충격과 공포를 보여준 노래. 노래 자체는 꽤 좋아합니다. OP영상이 좀 밋밋한게 문제라서 그렇지.(먼산)
9. 진 마징가 충격 Z편 - 感じてKnight, -守護神-The guardian
- 개인적으로는 1기보다는 2기 OP를 더 좋아합니다. 1기 OP는 도입부는 간지폭풍인데 후반부 텐션이 좀 미묘....한 곡이라. 반면 2기OP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텐션이 쫙쫙 올라가는 것이 그야말로 열혈간지. 덕분에 그레이트편에서 함량미달이면 어쩌려나....하는 걱정이...;;;;
10. 전장의 발큐리아 - カナシミレンサ
- 노래 자체도 OP영상 자체도 상당히 좋습니다. 그거 외에는 건질게 없다는게 문제지만.
11. 바케모노가타리 - 戀愛 circulation
- 그러니까 블루레이 영상을 내놔!!!!(버럭)
12. 카나메모 - 君へとつなぐココロ, YAHHO!!
- 솔직히 좀 의외였던 곡들. 처음에는 그냥 영상만 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정신차려보니 MP3에 넣고있었....(먼산) 특히 ED쪽이 중독성이 있습니다. 나중에 태진에서 추가되면 어떨까....하는 곡들.
12. 바스쿼슈 - nO limiT, Moon Passport
- .........지금에 와서는 이 두곡을 제외하면 이 작품의 의의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거기다 2기 OP가 제 취향에서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곡이었던지라.......;;;
13. Tears To Tiara - Free and Dream
- Suara씨의 노래 치고 별로인건 없습니다.(.....)
14. NEEDLESS - Modern Strange Cowboy, Aggressive zone, WANTED!for the love
- 1기 OP가 상당히 좋았던지라 2기 OP를 기대했었는데 좀 함량미달이었지 말입니다. ED야 1기나 2기나 충격과 공포고......2기 ED의 경우에는 노래 자체는 그럭저럭인데 가사내용이 그야말로 얀데레.....;;; 그냥 발랄한 곡인 줄 알았다가 가사내용 알아듣고 충격에 빠진 1人.
15. 11Eyes - Arrival of Tears, Sequentia
- OP나 ED나 제 취향에 직격. OP는 가사에서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ED는 그런것도 없다보니 상당히 좋아합니다. 원작을 플레이하신 분들께서는 11Eyes는 원작이나 애니나 버릴 노래가 없다고 하시는데 덕분에 원작을 꼭 플레이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됐지 말입니다.
16. Darker Than Black 유성의 쌍둥이 - ツキアカリのミチシルベ
- 사실 처음 들었을때는 작품에 맞지않게 잔잔한 곡이다....싶었던 곡. 사실 TV판 OP보다는 풀버전이 더 마음에 드는 곡이기도 합니다. ステレオポニー의 곡은 눈물의 저편에 이어 두번째로 접했는데, 덕분에 이후로도 체크할까 생각중.
17.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 only my railgun
- 충공깽의 PV영상덕분에 이슈가 되었던 곡. 노래방에서 한번 불러봤는데 의외로 부를만하더군요. 템포자체는 빠른데 가사 자체는 좀 느릿느릿하달까. 다만 가사 내용이 좀 함량미달이라 내일 나올 2기 OP에서는 좀 분발해주었으면....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금서목록에서도 1기는 좋았는데 2기 OP이 미묘해서......
18. 강철의 연금술사 FA - again, 嘘, Golden Time Lover
- 기본적으로 OP/ED 모두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입니다만,(3기 ED가 미묘하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역시 1기 OP/ED와 3기 OP를 가장 좋은 곡으로 꼽습니다. 특히 거짓말은 노래방에 갈때마다 부르는 곡. 골든타임러버도 빨리 추가 안되려나..........
19. 오니우타 - 紅の空
- 올해 제가 플레이한 에로게 중에서는 몇 없는 괜찮은 OP. 묘하게 엔카삘이 나면서도 경쾌한 곡으로 이 바닥이 아닌 일반인에게도 추천할만한 곡입니다.(그렇다는거고 진짜 소개하는건....뭐, 재량에 맡깁니다..;;;) 게임자체도 좋습니다만, 이 노래 자체도 추천곡. 좀 검색하면 금방 나오니 한번쯤 들어보기를 권하는 노래.
20. 발드 스카이 - 沈默の空, Jihad, Paradigm Shift
- 침묵의 하늘은 Dive1 OP, 지하드는 Dive2 OP이고, 패러다임 시프트는 각 Dive에서 중요국면(보스전, 중간보스전, 혹은 중요장면)에서 등장하는 곡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한으로서는 Dive1에서는 키리시마 장관과의 보스전, Dive2에서는 복제 카케로우 및 소라와의 전투에서 등장. 어느쪽이든 상당히 좋은 곡입니다. 특히 발드 시리즈의 전통답게 각 보스전이나 중요국면에서 흐르는 OP곡의 묘미란.........침묵의 하늘은 좀 박력이 부족한 감이 있었지만 지하드에서 그 박력을 보충해주는 만큼 대만족. 아, 물론 KOTOKO씨 팬이라면 작품과는 별개로 필수 체크 작품입니다.
21. BlazBlue - 蒼-iconoclast, Rebellion, Lust SIN, Under Heaven Destruction, White Requiem, SUSANOOH, Black Onslaught, Love so Blue ~蒼の鼓動~, Continuum Shift,
- 순서대로 콘솔판 OP. 라그나 테마, 진 테마, 라그나 VS 진 테마, 라그나 VS 레이첼 테마, 하쿠멘 테마, 보스 라그나 테마, 노엘 테마곡, CS 아케이드판 OP입니다. 음악관련으로는 여전히 길티기어의 원작자인 이시와타리 다이스케가 맡고 있기때문에 하나같이 듣기 좋은 곡들.
- 蒼-iconoclast 같은 경우는 참 감회가 깊은게 무려 곤조의 유작이라 할 수 있는지라.......... OP 애니메이션을 곤조에 맡겼는데 이거 만든 이후....(이하략) KOTOKO가 불렀으니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체크하셔도 좋을지도.........
- Love so Blue ~蒼の鼓動~은 노엘의 성우이신콘돔콘도 카나코씨가 직접 작사하고 부른 곡입니다. 지금까지 단역만 맡다 처음 받은 메인 캐릭터다보니 아주 의욕적이라는 소리인데, 팬들 사이에는 캐릭터를 너무 잘 이해했다는 평가를 받는곡.(...덕분에 네타성이 강하다는 소리를 듣긴하지만)
- Black Onslaught는 라그나의 아스트랄 피니쉬의 명칭이기도한데 현재 CS 스토리상 보스 라그나가 안나올것 같은 분위기라....;;;
- 제목 그대로 현재 아케이트에 런칭중인 신작 Continuum Shift의 아케이드판 OP. 전작인 Calamity Trigger의 경우에는 OP가 좀 밋밋했는데, 이번에는 콘솔판 CG까지 대량으로 투하에서 간지가 철철 넘쳐흐르는 곡. 대체 콘솔판 OP는 어떻게 만들려고....;;;
도서
- 아....솔직히 말해 올해 책을 얼마나 구입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확실한 것은 작년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는 정도. 올해들어 일체의 잡지류 구입을 전부 때려치우고, 코믹스 구입도 절반 이하로 줄어든게 큰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면 원서 구입율이 좀 늘긴했지만, 결국 마이너스 직행이라.........
뭐, 코믹스 구입이 줄어든 반면 라노베의 비율이 높아졌다는 점도 있습니다. 이쪽도 줄긴 줄었는데 최근 구입한 물건들을 보면 상대적으로 라노베쪽 비율이 압도적. 볼만한 코믹스가 별로 없다는 반증인가........;;;
IT
- 올해들어서 IT관련 포스팅이 좀 늘었는데, 사실 주변환경이 널널해진 덕분이기도 합니다. 1월에는 현재의 PC로 본체&모니터를 새로 구입했고, 5월에는 학교 프로젝트 문제로 노트북 구입, 동시기에 노키아에서 스마트폰을 발매한지라 폰도 이쪽으로 갈아탔고, 테크넷 공동구매로 윈도우 정품을 쓰는등......작년에 비하면 여러가지로 환경이 변했습니다. 그외에도 잡다한게 있습니다만, 역시 전공과 PC구입의 힘이 크지않았나싶습니다. 작년 말에 PC구입과 휴대폰교환을 위해 이것저것 견적뽑다가 관련 정도를 대량으로 접하게 되었고, 덕분에 전공쪽 관련 지식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스마트폰과 PC를 구입하는 등........역시 환경이란 무섭...;;;;;
2010년에는 IT관련 정보도 다소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얼마전 올린 파이어폭스 부가기능 포스팅이 워낙 반응이 좋아서 이쪽으로도 간혹 해보는게 어떨까해서....물론 저는 지식이 다소 부족해서 RSS로 구독하고있는 분들의 포스팅의 펌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만............
...........이상, 2009년 결산 종료. 음악쪽에서 생각 이상으로 오래걸렸다는 걸 제외하면 그럭저럭인듯. 사실 올해는 그리 인상에 남는 곡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은근히 많이 나오는군요.(............) 에로게쪽에서 건질게 없다는게 심히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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