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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잡담

2010.04.25. 근황 및 잡담

by 고독한 밤 2010.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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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는 좋아합니다. 마트에서 신선한 제품 구별할 안목이 없어서 문제지만....;;;



1. 모니터가 고장나고 서브PC부터 점거중인 현재 제가 뭘 하고 있느냐면,




이거 조립하고 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부품수에 토나오는 중. 색분할을 굳이 해줄 필요가 없다는건 매력적인데 대신 미친듯한 런너수로 사람을 괴롭힙니다. 어제부터 시작해서 이제 양팔과 머리를 완성시켰는데, 워낙 갯수가 많다보니(팔다리 덕분에 아예 런너가 2종류식 들어있음) 런너찾는 것도 힘들고, 런너 내부에서도 개수가 30을 넘다보니 부품찾기도 힘듭니다.(..........)

가장 골치아픈건 너무 자잘한 부품이 많아서 의외로 본드질 해줘야하는 부분이 많다는 점. 의외로 외부고정때문에 내부 부품에 본드질 해야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코토킷은 초심자나 애들이 잡기에는 너무 난이도가 높다는걸 새삼 느끼는 중. 이거 진짜 언제 다 조립하려나....;;

가장 큰 난관인 양팔은 해결했고, 몸체부분은 부품수가 얼마 안되지만, 다리 부품수가 상당히 남아있는 상황이라 벌써부터 두통이.....;;;



2. 새벽의 호위 클리어.
자세한 감상은 스샷을 노트북으로 옮겨온 뒤에 하기로 하고..........

간단한 감상을 말하자면, 재미는 있는데, 전작과 다를게 뭐냐.

.........후반스토리와 엔딩조루 등 전작의 문제점을 그대로 계승한데다가 이걸 순수하게 후속작으로 봐야하나 좀 고민이 됩니다. 단순히 후속작이라고 하기에는 걸리는 부분이 워낙 많아서......;;;;(특히 스토리적으로) 아, 그래도 재미있는건 부정하지 않지만요. 다만 취향적으로는 엄청나게 갈릴 듯.



3. 요새 메인 PC와는 별개로 콘솔용 PC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팍팍 드는군요.

이것도 저것도 빌어먹을 익스프레스X입니다. 이게 7 64비트만 원활하게 제공했다면 이런 고민할 필요는 없었겠지.

........그런데 난 블레이블루 CS 초회특전판을 구해야하잖아? 안될거야.....;;;
[#ALLBLET|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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