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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 결말덕분에 마지막권은 절대 보지말라고 동생이 말리더군요. 덕분에 아직 뜯지도 못하는 중.
1.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워커 유니클로 티셔츠.
총 10장으로 매장에서 확인한건 9장인데 대강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6장만 지르고 왔습니다.
일본처럼 통에 집어넣어 줬다면 좋았겠지만 국내 실정상 그런걸 할리는 없으니.........;;;;
이제 피스워커를 사야하는데........그전에 일단 방치중인 포터블옵스부터 클리어해야할 듯. 엔딩까지 얼마 안남았으니 확 달려야겠습니다.(...........)
2. 건담 아스트레아F.
.........프라질도 적당히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일단 나중에 자금여유가 생기면 1대 더 구입예정. 제가 본래 엑시아계열을 좋아한다는 점도 있고, 나중에 다른 외전킷 나오면 무장써먹을일도 많으니..........추후 나드레 아크웍스 발매결정난다면 파츠용으로 하나 더 구입할 생각입니다. 본편 외전통틀어 기체는 마음에 드는데 무장이 워낙 빈약한 기체라..............여하튼 이런 분위기로 외전기체 좀 빨리 내주길. 하악하악.
3. 아이언맨2 보고 왔습니다.
어째 재미는 있지만 1보다는 못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저는 상당히 재미있게보고온 케이스.
1이 아이언맨이라는 영웅이 탄생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면, 2는 아이언맨이 진정한 히어로로 완성되는 과정이라고 완성되는 과정이라고 요약하면 될듯. 1에서 아이언맨이라는 영웅이 탄생하기는했지만, 토니 스파크라는 인간은 아직 미완성된 상태였고, 2에서는 그런 그의 약함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전개해나갑니다.
표면적으로는 히어로라 칭송받으면서 경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뒤에는 고뇌하는 한명의 인간이 존재할 뿐. 이런 성장스토리로서는 좀 부족한면이 없지는않지만, 이 작품이 히어로물이라는걸 생각하면 꽤 괜찮은 퀄리티.
다만, 좀 아쉬운 점 중 하나가 바로 2의 적들일까요. 스타크 기업의 라이벌 업체의 CEO인 해머와 하워드 스타크와 아크 원자로를 공동제작한 이의 아들인 이반. 뭐, 해머야 3류 엑스트라 악당정도로 치부할 수 있지만 이반의 경우에는 배경설정을 잘만 써먹었다면 토니의 이야기를 좀 더 완성도있게 전개해나갈 수 있지않았나 싶습니다.
전투면에서도 다소 토니의 의표를 찌른걸 제외하면 압도적인 강함이나 포스를 보여주지못했고, 워머신의 등장과 더불어 양산형 사이보그들과의 전투로 인해 더욱 빛이 바랬으니까요. 그나마 아이언맨과 워머신의 콤비플레이가 꽤 볼만한 장면. 뭐, 다음작에서는 액션에 대해서도 신경써주기만을 기대해야죠.
그 외에 마블코믹스에 대해 다소 지식이 계시는 분은 웃을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캡틴아메리카의 방패가 등장했고, 스탭롤 이후의 영상에서 토르의 해머로 추정되는 무장이 발견.
아마 다음 작품에서는 다른 히어로들과의 활약도 볼 수 있지않을까 싶군요. DC쪽은 배트맨빼고 남는게 없는데 마블쪽에서는 이렇게 성공을 거두는걸 보면 다음작이 절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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