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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연기도 스토리도 좋았지만, 정작 세계관이 꿈도 희망도 없는 현시창.
솔직히 투니버스에서 방영한게 놀랍지 말입니다.......(거기다 드라마CD와 후속작은 한 술 더......)
전장의 발큐리아
- 정규군과 의용군의 관계, 그리고 파르디오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묘사된 4화.
다만, 이 부분에서 좀 아쉬운 점이 있는데, 파르디오가 고고학을 전공했다는 묘사가 좀 부족했다는 점.
게임을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 내용이 후반부에서 의외의 복선이 되죠.
3화에서 고고학을 전공했다고 밝히기는 했지만, 기껏 파르디오에 초점을 맞춘 만큼 이쪽의 묘사를 좀 부각시켜줬으면 했습니다.
뭐, 어디까지나 이 부분이 아쉽다는거지 4화가 나쁘다는건 아니고.
이번화도 여지없이 전투보다는 인간관계에 중심을 둔 전개인데, 각자의 시점이나 인간관계를 상당히 잘 표현했습니다.
전투가 있긴했지만, 어자피 스토리 진행을 위한 디딤돌에 지나지 않는지라 이렇게 처리하는게 더 좋겠죠.
오히려 다몬의 인간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어 주었기에 만족하는 중. 문제라면 앞으로의 전개가 대부분 이런 원패턴이라는건데....
뭐, 그만큼 전투신에서 보강을 해주면 문제가 없겠죠.
다음화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척탄병의 활약입니다. 어떤 전투장면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되는 부분.
진 마징가 충격 Z편
- 일단 두 마디만.
이 양반들아!!!!!! 벌써 4화란 말이다!!!!!!!!!!!
그리고
겨우 4화 진행했는데 어쩌고어째?
네, 벌써 4화입니다. 일단 1화야 최종전투 네타였으니 넘어가더라도 스토리 시작해서 현재 3화나 진행했는데,
아직까지 기계수 한대는 커녕, 제대로 된 전투조차 못해본 마징가Z와 코우지였습니다.
.......막판에 한대 격추하긴했지만, 이건 켄조가 한거니 노 카운트.
여하튼 스토리 전개 좀 제대로 합시다. 아무리 그래도 3화지나도록 첫 전투조차 끝내지 않는 상태라니.
이 페이스로 해서 후반부 전개까지 어떻게 할 생각인지 참.........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화 제목을 보기 전까지는.
뭐? 아수라는 건재하고, 아직 첫 전투조차 끝내지 않은 상황에서
브로켄 백작 등장?! 지금 장난해?
제 기억으로는 2쿨짜리 애니라고 들었는데, 이렇게 되면 대체 어떤 전개가 될지 상상을 못하겠습니다.
1화의 아수라 남작이 마징가Z를 무려 호적수라고 평가한 것을 생각했을때,
이 마을에서 꽤 오랜기간동안 죽도록 치고박고 싸웠단 이야기인데,
그럼 벌써 브로켄이 나오면 안돼잖아?!
아수라한테도 발리는 마징가Z와 코우지로 뭘 해먹으라고?!
3화 로켓펀치 나레이션부터 상당히 불안했는데, 점점 미궁으로 빠지는 충격 Z편.
.........왜 이렇게 불안한 느낌이 드는거지....ㅡㅡ;;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 에, 그러니까..........디케이드보다 나루타키와 디 엔드가 악역으로 보이는 건 나뿐?
..........어느쪽이 악역인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덴오팀은 사토 타케루를 제외하고는 전원 등장.
개인적으로는 제로노스가 안나오는게 상당히 불만이지 말입니다.
그외에 궁금한 점중 하나인데, 대체 나츠미의 정체는 뭐야?
전 디케이드보다는 얘 정체가 더 궁금합니다.......ㅡㅡ;;
여하튼 내용적으로는 별로 할 말 없음. 아, 극장판은 상당히 나중에야 제대로 볼 수있을텐데 그 동안 내용 궁금해서 어쩌나.......ㅡㅡ;;
개인적으로 TV판과 극장판의 연동은 좋아하지만, 바로바로 볼 수 없다는 점은 상당히 불만.
PS. 우라, 킨, 류타로스하고 싸울때, 그냥 키바 돗가폼이나 쿠우가 타이탄 폼이었으면 쉽게 이길거라고 생각한건 저뿐인가요..ㅡㅡ;;
이전부터 생각한 거지만, 디케이드는 카드의 제대로 된 활용을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
투하트2 AD Plus
- 시루파도 미루파도 좋았지만, 왠지 모르게 하루카씨의 포스가 더 강력하게 보이는 것은 나뿐인가....ㅡㅡ;;
여하튼 메이드 로봇 3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전개가 다르다 뿐이지 전체적으로 원작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라 감동은 좀 반감되는 편입니다.
원작과 다른 점이라면 루코나 코노타마의 조력과 미루파의 츤데레 행각 정도.
개인적으로는 좀 더 개그를 섞길 바랬습니다만, 상대적으로 개그가 적었다는 점도 한 몫했습니다.
역시 개그는 칭송받는 자를 기대햐야하나........ㅡㅡ;;
다만, 마지막의 사량과 마량의 포스는 상당했습니다. 뭐, 보답받는 날이 올거라고는 생각치 않지만.(먼산)
뭐, 투하트2를 재미있게 하신 분이시라면 즐길 수 있는 정도니 챙겨보시는 것을 권장.
개인적으로 불만을 하나 말하자면, DVD가 아니라 BD로 좀 내자......ㅡㅡ;;
강철의 연금술사
- 냅, 어느 매체에서나 찝찝함으로는 최고를 자랑하는 에피소드 방영.
이번화로 전체적으로 흐르는 분위기는 원작 수준으로 끌러올려졌다고 생각합니다.
스카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한 중간이라는 점을 제외한다면 본편 못지않는 수준의 퀄리티.
스카가 초반부터 국가연금술사를 살해하고다니는데, 오히려 이게 후반부 분위기를 더 잘 살렸습니다.
아, 또 하나 초반부에서 주목해야할게 원작과는 달리 등장조차 못하고 버로우탄 요키.
코믹스에서는 처음으로 활약중인데 후반부에 어떤 식으로 등장할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후반부를 위해 초반 설명도 다뤘으면했습니다만, 지금 분위기상 쓸데없는 내용은 전부 제껴버릴 것 같으니......
이번화에서 가장 주목할 점이라면 스카가 아주 적극적이고, 결말 부분에서도 정말 주저없이 처리를 했다는 점.
원작 애니쪽과는 다르게 이미 스카는 이미 완성된 캐릭터로 밀어주는데, 그만큼 다음화는 거침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스카가 요키나 타 캐릭터와 합류하는 것은 의외로 빠를지도 모릅니다.
하긴 OP에 그리드가 나온 시점에서 빠른 진행은 어느 정도 결정되어 있었습니다만.
여하튼 마지막부분의 스카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원작에서는 그래도 고민이 많은 캐릭터중 하나였지만, 이번화는 망설이지 않는 호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낚는 모습은 상당히....
다음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 특히 에드와 알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가 상당히 기대됩니다.
과연 미즈시마 판에 전면적으로 깔린 암울함을 얼마나 표현할 수 있을지..........
물론 이번화는 합격, 결말이 다른데다가 임팩트면에서는 오히려 미즈시마 판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 애니를 먼저 접했기에 좀 가벼운 느낌이 나는 코믹스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번 리메이크도 그리 탐탁치 않게 생각했는데, 이번화 덕분에 그런 불안감이 싹 가셨습니다. 벌써부터 후반이 어떤 전개로 흘러갈지 기대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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