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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봐도 소름이끼치는 동시에 습기가 차는 그 장면. 왜 이 명작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걸까.....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하루히 종결....인데, 제 기억으로는 본래 25화인가 26화로 끝나고 일부지역에서만 24화로 끝난다고 들었음. 즉, 아직 2화 남았습니다. 그런데 그냥 여기서 끝내버리는게 더 낫지 않으려나......남은에피소드로 뭘 우려먹을지 감도 안오고 굳이 넣을 필요성도 못느끼는게 현실. 뭐, 어찌되었든 하루히 2기는 시작는 컸으나 끝은 공기.
이번화에서 후속작떡밥은 엄청 뿌려댔지만 솔직히 이제와서 별 기대가 안간다는게 현실입니다. 뭐, 소실편을 어떻게 할지가 가장 큰 관건. 저요? 물론 기대 안하는쪽입니다만 일단 소실편 나가토는 봐줘야...(야)
PS. 정말 사소한건데 어제 1기 종영한 충전짱의 등장캐릭터인 방전짱 성우가 히라노 아야.
............이쪽이나 저쪽이나 민폐성은 장난 아닌 듯.
바스쿼슈
- 뭐, 끝은 전형적인 구세주 스타일로 갈 듯. 지금 상황을 생각해보면 그냥 처음부터 그렌나간처럼 열혈로 밀고나가는게 더 좋았을 듯 한데.........뭐, 드라마가 작품 분위기를 망친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이래나저래나 감독변경의 여파가......
루쥬는 다시한번 진히로인 인증. 냅, 역시 이 작품은 루쥬가 진리입니다. 랄까, 이제와서는 남는게.........
난데없이 아이스맨이 달에 있는데 다음화부터는 본격적인 바스쿼슈가 진행되겠죠. 이제와서 뭐 남는게 있나....싶습니다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끝까지 봐줘야겠죠. 지금 상황으로 볼때는 아슬아슬할때 단이 난입해서 텐션을 올리고 여기에 전 전 인류가 동화하여 위기를 넘어간다는 전형적인 스타일이 아닐지. 상황적으로는 어째 그렌나간과 비슷한데 분위기는 어째 블레스레이터처럼 구세주스타일.........지금전개도 감독이 변경된것치고는 무난하게 흘러간다는 의견도 있으니 일단 결말을 기대해봅시다.
도쿄 매그니튜드 8.0
- 아놔, 제작진은 악마냐. 지난화에서 진실을 확인한만큼, 이번화 시작부터 내내 안구에 습기가 차더군요. 제가 이런 전개를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어서 아침드라마를 안보는거라고요. 이번화 미라이의 행동하나하나가 정말 보기 안쓰러워서..........
이번화의 미라이는 그야말로 안습 그 자체. 지난화와는 다르게 이번화는 초반부터 대놓고 떡밥을 날리는데 이번화 같은 경우에는 미라이가 다른 사람과 대화할때 유우키가 아예 없습니다. 거기다 무대가 살던 마을인만큼 구석구석에 유우키와의 추억이 떠오르면서 유우키를 찾아다니는 미라이란..........아놔, 제발 미라이만큼은 해피엔딩으로 끝내주길 바랍니다.
사실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 중 하나가 유우키가 사망하게된 원인. 지난화에서 언급했듯 유우키의 증상이 뇌출혈일 가능성이 있는데, 타이밍적으로 생각해보면 가장 가능성 높은게 도쿄타워 붕괴입니다. 까딱하면 미라이는 재기불능까지 빠질 수 있을 정도라........아, 젠장. 왜 불길한 생각이 가시지 않는거지..........진짜 교육애니로나 캐릭터 애니로나 드라마로나 이 작품은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진짜 1화보고 보는걸 때려쳤더라면 큰일났을거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
Phantom ~Requiem for the Phantom~
- 전 이제 이 작품이 어디로 나아가려는지 감을 못 잡겠습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왠지모르게 조루엔딩이 될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점. 다음화에서 자그만치 드라이 VS 아인 VS 고도파 VS 양산형 팬텀 VS 츠바이라는 대 난전이 벌어질 것 같은데 대체 여기서 어떤걸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인루트 전개라면야 사이스는 아인에게 사망인데, 솔직히 아인루트라는 확증이 없습니다. 거기다 이번화에서 보여준 드라이의 애증섞인 모습과 츠바이를 본 미오 어머니의 반응도 걸리는데 이거 진짜 드라이 사망 루트 타는거 아닌가..............아니, 까딱하면 아인이고 드라이고 전부 전멸시키는 최악의 엔딩이 될 지도.
지금와서는 드라이의 생존여부에 따라 작품이 망할지 흥할지가 결정된다는 생각까지 들지 말입니다. 여하튼 몇화연속으로 무능한 모습만 보여주는 츠바이. 솔직히 마음에 안들지만 드라이를 위해 힘내서 할렘을 구축하기를.(먼산)
NEEDLESS
- 뒤늦게 알긴했지만 이 작품 2쿨이랍니다.(......) 어째 중간중간에 외전이야기가 많다했더니 이런 이유였던 듯.
그런데 어째 2부인 여행편이 나오기에는 전개가 너무 느려터진 느낌이라는게.......지금 상황에서는 빨라봤자 최소 15~17화 정도가 아니라면 아크라이트편 종료는 무리일 것 같은데.........거기다 전개상으로 볼때 슬슬 크루스 각성타임이 올 시기란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해설타임이 압도적으로 늘어서 본편전개도 힘들텐데.......부탁이니 2부 여행편도 원작 분위기로 제대로 해주었으면 하는 소망. 아, 물론 얼마전 포스팅했듯 여장크루스가 1기ED에서 미오와 커플샷을 찍었고, 10화에서 카나도 나왔으니만큼, 현 연재분까지 낼 생각은 있는 듯.....
CD발매일에 2기 OP 발매도 떴던데 어떤 OP일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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