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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Kiddy Girl-And 7화 감상

by 고독한 밤 200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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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핀업은 좀 심히 용감한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 이제야 좀 1기다운 분위기가 나는 느낌. 물론 이쪽은 견습이라는 차이가 있긴하지만 전작처럼 특무를 실행한다는 느낌이 팍팍 나는 것이 참 좋습니다. 거기다 특무 허가 신청이 처음으로 등장.(..........)

여하튼 이번화에서 포인트는 G소사이어티라는 적대세력이 처음으로 언급되었다는 점. 그리고 이들이 2번에 거쳐 GTO를 습격한 주범임과 동시에 ES멤버와의 충돌도 잦다는 점입니다.

전작과는 세계관의 변화를 확연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인데, 전작의 GOTT와 GTO의 입장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일단 전작의 경우 가장 큰 흑막이라 할 수 있는 노블즈는 말 그대로 지구출신들, 순수지구혈통 신봉자들이었고, 사실상 미개척 행성의 테라포밍과 그로 인해 창출되는 막대한 수익으로 사실상 전 우주를 장악하고 있는 이들이었죠. 그리고 GOTT는 범죄나 전쟁방지 이외에도 노블즈에 대항하는 세력을 탄압하는 입장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즉, 이쪽은 기본적인 입장은 경찰이라 할 수 있지만, 노블즈를 공격하거나 반항하는 세력을 막는 방패역활을 수행하고 있었다는 것. 즉, 공격대상이 GOTT가 아니라 노블즈입니다.

반면 본작의 경우 현재 상세한 세계관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G소사이어티가 목표로하는 것은 일단 GTO의 붕괴.(국장 암살을 시도하려했다는 점과 이번화의 밀수조직의 태도를 보면 이건 명백) 즉, 이번에는 다른 조직의 방패역활이 아니라 GTO가 직접적인 공격대상이라는 점. 왠만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본국이 공격대상이 아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때문에 견습생이라는 입장과 더불어 사건의 핵심이 노블즈보다는 GTO를 중심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지않을까 생각.

또 하나 특이한 점 중 하나가 이번화의 능력자들. 사실 전작에서 능력자라고 하면 보통 ES멤버로 규정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물론 능력자=ES멤버는 아니지만) GOTT외의 기관의 ES멤버도 존재했었고, 이렇게 임무로 충돌하는 경우는 보통 ES멤버가 확실했죠. 이번화에서는 상대방을 ES멤버가 아닌 그냥 능력자라 언급했는데, 이것은 그만큼 ES멤버와는 별개로 집단마다 각자의 목적을 위해 굴리는 능력자가 늘어난게 아닌가 싶군요.

뭐, 여하튼 그 외의 부분은 전체적으로 주인공팀 성장에 가까운 느낌. 다음 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적대집단의 일부가 나올 것 같은데 어떤 집단일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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