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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오역. 저걸 제대로 번역하면 고양이 목소리가 아니라
'내숭을 떨다' '본성을 숨기다'라는 뜻이 되는데....대체 역자가 누구지?
요약해서
최종보스전을 해보지 않은자, MGS4를 논하지 말라.
마이크로 웨이브가 발사되는 복도를 '기어서' 통과헤 존 도우에 향하는 부분과
최종보스전을 빼면 이 MGS4를 절대 논할 수 없습니다.
이전 작품들을 빠지지 않고 해보신 분들이라면 더더욱.
단순히 게임성을 논하는 것이라면 액트1의 전투파트만으로도 충분히 논할 수 있지만,
MGS4를 논하려면 저 부분을 절대 뺄 수가 없음.
저 두 부분은 역대 메탈기어 시리즈의 모든 것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연 코지마, 과연 MGS4.
일단 한번이라도 엔딩을 본 사람이라면(스토리를 이해했다는 가정하에서)
각 리뷰사이트에 뜬 점수들에 대해 절대 부정하지 못함.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 두가지가 MGS4의 모든 것입니다.
플레이동영상이나 FPS와의 비교정도로는 절대 평가할 수 없을 정도.
단지 단점이라면 전작과의 설정을 설명하기 위한 설명 부분이 많다는 점과
전작을 전혀 모르는 사람은 스토리를 즐기기가 힘들다는 점.
전혀 즐기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전작들을 플레이해 본 사람들에 비하면 감동이 떨어지게 마련이죠.
고로 이 게임을 플레이하기 전에 필히 전작들을 플레이해보길 바랍니다.
(특히 MGS1과 3)
여하튼 PS3를 구입한 분들께 가장 추천하고 싶은 작품.
PS. 전작들을 플레이해본 분이시라면 시리즈 전통의 개그 캐릭터 죠니를 기억하실 겁니다.
4의 성우가 후쿠야마 쥰이라는 것에도 경악했지만........
간지남이 되어 대활약!!!!
이것이 정녕 1의 그 죠니인가!?!#$%^$@%^#@^
.......뭐랄까, 감동스럽고 멋진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웃음이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여하튼 MG시리즈에서 가장 성공한 인생을 산 캐릭터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나올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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