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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게임

TTT 플레이중

by 고독한 밤 2008.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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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스토커 아이기스.
.......그러고보면 이 신, 드라마CD에 그대로 수록되었던가......;;;;







현재 플레이 감각으로는 꽤 괜찮은 수준입니다.

그리 쉽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은 수준. 굳이 말한다면 쉬운편에 속하지만 아무렇게 할 수준은 아니고,
좀 신경써서하면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정도.


그리고 칭송받는 자의 콤보시스템이 좀 변경되었습니다.

칭송받는자에서는 일정레벨이상 될때마다 콤보수가 풀리고,
기력이 필살기 사용가능한 수준까지 오르면 마지막콤보에서 필살기.
그리고 타이밍만 잘 맞추면 가능한 만큼 콤보 사용가능한대신
캐릭터마다 타이밍이 다르고 딱히 알려주는 표시도 없어서 플레이어가 감으로 때려맞춰야했죠.
(콤보 시스템을 사용못하면 게임 난이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갑니다)

TTT에서는 콤보를 넣기 쉽게 콤보를 넣을 타이밍에 O표시가 나옵니다.
기력게이지는 차는 양이 변경되어서 총 4칸에 초기에는 1칸만 사용가능.
즉, 레벨이 올라가서 기력게이지가 풀로 사용가능해도 칭송받는자와 달리 콤보는 무조건 4콤보 한정.
그리고 콤보 한번에 기력1칸이 사용되기에 난무도 금물.
마법사들은 콤보사용이 불가능한 대신 게이지를 소비하는 것으로 사용마법의 강화가 가능합니다.
거기에 공격범위가 한칸에서 2칸으로 증가했음.

....솔직히 말해 칭송받는자에서 각 캐릭터 풀콤보시 나오는 CG를 보려고 온갖 삽질을 했던 전적이 있어서 아쉽.....
다만 마법사들이 대미지도 얼마 안나오는 스킬에 의지하는 것과 콤보한번 사용하려고 목숨을 거는 사태가 사라진건 다행입니다.

칭송받는 자의 경우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법사계통인 우르토리와 카뮤가 그리 쓸모있는 수준이 아닌데다가,
둘다 강제 출격주제에 대미지가 잘 안나오지 말입니다....
그나마 카뮤는 속성문제로 잘 써먹을 수 있지만 후반에 한동안 이탈.
우르토리는 속성문제로 마법대미지가 전혀 안나오지 말입니다........;;;
덕분에 타 캐릭터 보조로 밀든지 근접공격을 해야하는데
콤보 타이밍이 타 캐릭터에 비해 상당히 괴악하고, 그나마 콤보수도 상당히 적어서.......;;;

아, 물론 에루루처럼 회복올인의 캐릭터가 없어져서 혼자만 별나라에 있는 경우는 없어졌습니다.
에루루는 공격불가능에 회복만 가능한데, 이게 경험지를 얻다보니 혼자 별나라로 날아가서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이였죠.
(그런 주제에 상태이상은 아이템을 사용하고....)

이번에는 회복스킬이 마법으로 넘어가서 사용범위도 넓어졌고, 회복캐릭터를 공격으로 돌릴 수도 있어서 상당히 편합니다.
특히 법사계열 공격범위가 2칸으로 늘어나서 정말 써먹기 좋아졌음.
......그 대신이라기는 뭐하지만 궁수계열이 정말 안좋아졌습니다.
대미지가 안나오는건 비슷한데, 칭송받는자의 도리, 그라는 콤보타이밍이 정말 쉽고, 필살기 날리기도 쉬웠죠.
하지만, 이번에는 콤보에 기력게이지를 사용해서 난무하기가 힘들어진터라 정말 쓰기 힘들어졌습니다.
일단 후반에 가봐야 알겠지만, 이전보다 확실히 쓰기 힘들어졌음.

그리고 이번에는 적들의 속성이 직업마다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버림받을 캐릭터가 없어졌습니다.
칭송받는자에서 우르토리를 안쓰게 되는 이유가 사용하는 스킬의 속성이 약점이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안나와서였죠...;;;

다만 개인적으로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3D모델링의 한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2D인 칭송받는자에 비해 전투의 박력이 부족합니다.
특히 칭송받는자는 콤보를 넣을때마다 효과음과 진동, 손맛이 상당히 좋았는데,(특히 오보로)
TTT의 경우 진동과 손맛이 상당히 부족한 편.

콤보시스템을 넣기 쉬워진 것은 좋지만 이건 좀 생각해봐야할 문제라고 생각.

사실 편의성은 TTT에서 상당히 올라간 편이지만,
반면 전투의 재미는 칭송받는자가 더 재미있던게 아닐까 생각.

뭐, 후반가서 다른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토리쪽도 TTT보다는 칭송받는자 쪽이 더 마음에 들어서.........;;;;;


여하튼 지금은 그저 진행, 또 진행.
현재 상점이라든지 나오지 않은게 여러게 있는지라 일단은 천천히 감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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