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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신작중 하나인 절대 여동생 지상주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듣이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여동생 모에를 외치는 분들을 위한 게임입니다.
최근에 일본에서 근친 규제가 풀린고로 이런 물건이 당당하게 나온 것인데........
개인적인 심정을 말하라면 좀 미묘합니다.
게임안에서라면이야 근친이든 뭐든 직접 실행만 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될건 없지만,
그렇다고 이런 물건이 물밀듯이 나와서도 좋을 건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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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건 사실 대외적인거고,

ALMA~ずっとそばに…
근친규제가 빡빡할 무렵 등장한 위의 물건을 보고
제작사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 추억이 떠오른 것뿐입니다.
사실 나온다해도 2차원과 3차원의 경계가 어지간히 불분명하지 않다면 문제는 없겠죠.
........거기다 어자피 현실이란건 이런겁니다. 별거 없어요. 네, 그렇고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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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이 길었는데 어쨌든 리뷰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스토리 및 캐릭터 터 설명 각 스토리 감상들.
메인 스토리
여계가족으로 태어난 주인공은 자매들의 등쌀에 치여가며 살아왔다.
그러나 취직이나 진학문제로 누나들이 집을 나가 주인공에게도 편한 날들이 찾아온다.
유일하게 집에 남은 여동생인 미나토의 행태에 한숨을 쉴 때도 있지만, 자유롭고 즐거운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돌연히 찾아온 전환기--.
봄방학을 맞이하여 아버지가 데려온 여동생, 아마네가 나타난다.
주인공은 얌전한 아마네를 환영하지만, 그녀는 주인공을 전생의 연인이라고 부르는 전파계였다.
게다가 주인공이 가장 골칫거리로 하는 여동생·마도카가 집에 돌아오고 가정내에서의 결정권을 빼앗겨 버린다.
그리고 함께 지내고 있던 여동생인 미나토는 원래 주인공을 얕보고 있던 것 같다.
유년기의 체험과 여성경험의 적음으로 그런 여동생들에게 강하게 나갈 수 없는 주인공….
하지만 이대로는 안된다!
가정내의 힘관계가 더욱 더 미묘하게 된 지금, 여동생들을 풀어주던 오빠의 위엄을 부활시키려고 획책 한다.
그래, 지금 여기에 여동생들에 대한 오빠의 혁명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스토리에 설명된 것처럼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방약무인한 여동생들을 조교해서
오빠의 위엄을 되찿기위한 처절한 사투가 중심입니다.
고로 CG의 80%가 HCG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모두 게임을 실행해서 뉴게임을 클릭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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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오빠♥~
어라? 뭔가 이상하다?
...........거기다 아침의 키스?!
이거 이런 게임이었나?!.....라고 생각한것도 일순.
......뭐야, 잠꼬대였나. 괜히 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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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 뭐하는거야, 이 가정폭력범자식!!
....예, 어자피 현실은 이런겁니다. 이런거고 말고요.
아, 여기까지 설명되었으니 말하는건데 위에서 설명한 스토리 설명들은 전부,
낚시입니다.
.......연장자로서의 위엄을 되찾겠다거니 그런건 눈꼽만큼도 존재하지않고,
게임내내 동생들의 등쌀에 치이고 장남감취급 당하는 안습한 상황밖에 없습니다.
거기다 H신의 80%는 약점을 잡혀서 여동생들에게 강제로 덮쳐지는 겁니다..........
.........시스프리를 바란건 아니지만 이쯤되면 게임에 대해서는 말 다한거 아닙니까.
기본적으로 시나리오는 공통루트인 1부, 각 캐릭터 개별루트인 2부로 나누어져있습니다만......
뭐, 그렇다고 분량이 많은것도 아니라....
스토리 설명은 이쯤 해두고 캐릭터 설명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캐릭터 설명
토모사토 신이치(友里信一)
안습의 주인공.
뭐, 그렇다고 동정이 가는건 아니지만 말입니다.....거기다 게임이 게임이다보니....
바로 아래의 동생인 미나토와 방탕한 방학을 보내다가
어느날 들이닥친 여동생인 마도카와 아마네에 의해 샌드백신세가 된 불운한 청년.
.......랄까 아무리 생각해도 성격상 문제가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 저같으면 이런 집에 있느니 다 뒤집어 엎어버리고 자취합니다[........]
토모사토 마도카(友里 円)
방학을 이용해 기숙사에서 집으로 돌아온 여동생.
가족 중 가장 성실한 인물. 이론적인 성격으로, 논리적인 생각을 좋아한다.
그 한편 자신의 논리에만 모순되지 않으면, 어떤 행동도 싫어하지 않는 터무니없는 면도 가진다.
그 기준은 상식적인 선악을 초월 하고 있어
여성에 대한 면역이 없는 오빠를 단련하기 위해 스스로의 몸을 내미는 일도….
성실하고 의지가 되는 오빠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주인공에게는 거친 말을 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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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용어로는 쯘데레인데........이걸 쯘데레라고 해야할지가 미묘.....
기본적으로 지나칠 정도로 성실하고 논리적인 캐릭터입니다.
.....단지 오빠가 잘못했다고 자위기구로 벌이라는건 좀 문제가 있지 않나......
거기다 여성면역을 기르기위해 몸을 바친다라.....[먼산]
여담으로 정치가가 꿈이라는데 캐릭터성은 논외로 치고서라도,
이런 성실한 인간이 정치판으로 갔다가는 밟히기 쉽상입니다.....
일단 집안에서는 가장 정상적인 인간으로 모범생 스타일입니다.
전용 루트에서는 미나토가 마도카의 약점을 잡기위해 방으로 잡입,
일기를 보고 마도카가 주인공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확인.
이후 아마네가 역행최면을 걸어 좋아하게된 계기를 밝힌 뒤에 서로 잘 풀리게 되는 내용.
덤으로 이 게임에서 배드엔딩이 2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마도카 루트 마지막 엔딩.
뭐, 내용을간단히 설명하면 능욕물에서 강제로 덮친다고 육노예가 되거나 하지 않는다는겁니다.
이 배드엔딩덕에 뒷맛이 씁쓸하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뭐, 그래도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니 그럭저럭 할만은 합니다.
토모사토 아마네(友里 海音)
새롭게 생긴 여동생. 주인공의 부친이 양녀로 데려온다.
조용하고 얌전한 성격을 하고 있지만, 외관과는 다르게 매우 집착심이 강하다.
주인공을 만났을 때에 한눈에 반하고, 전생의 연인이라고 확신하는 전파계.
수상한 능력이나 약을 잘 알고, 주인공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수단을 선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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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계라는건 사실 위장이고, 실은 주인공 부친의 정부에게 태어난 사생아입니다.
주인공에게 대쉬하는 것은 버림받은 어머니와 자신에 대한 복수를 위해
전파계로 위장해서 집안을 뒤집어 놓으려 하는 것.
약이나 오컬트에 능해서 주인공이 먹을 음식에 최음제를 넣거나 유혹하는 등......
마도카 루트에서는 역행 최면을 거는 모습도 나옵니다.
전용루트에서는 주인공에게 대쉬하다가 진심이 되어버리고 사실을 고백한뒤 그대로 맺어짐.
뭐, 그 이외에 별건 없습니다.
토모사토 미나토(友里 湊)
주인공과 함께 집에 잔류하고 있던 여동생.
침착하지 않은 성격이지만 결단력과 행동력만은 보통이상으로 주인공은 언제나 좌지우지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주인공과의 관계는 양호하지만, 쭉 함께 있기 위해, 사양이나 걱정 등은 미진도 없다.
평상시부터 여자답게 행동하라고 주인공으로부터 계속 말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주인공을 가지고 놀기 위해 노골적으로 유혹해 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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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과 함께 이 게임의 대부분의 개그를 도맡고 있는 캐릭터.
주인공과의 말싸움이 폭력사태로 번지는게 대부분입니다.
그외에도 뒤에서 음모를 꾸미는 등 행동력이 강한 캐릭터.
뭐.....개인적으로는 가장 귀여운 캐릭터가 아닐까...합니다.
개인적으로 마도카보다는 미나토쪽이 더 정상적으로 보인달까요.........
미나토 루트는 미나토의 자기위안을 보며 주인공도 자기위안을 했던 것을 들키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다 맺어지는 이야기.
.......사실 제일 말도 안되는 스토리입니다만 그래도 제일 나은 스토리로 보이는건 내 착각일까나.....
키리자키 유카리(霧崎 ゆかり)
주인공을 오빠로서 그리워하는 소꿉 친구로 학원의 후배.
감정의 기복이 부족하고,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기 힘들지만 발언은 분명히 하고 있다.
연애에 관해서는 정열가로 행동력도 있다. 주인공에게 호의를 나타내는데에도 주저없다.
상황에 따라 자신의 몸을 사용하고, 스트레이트하게 기분을 표현하는 대담함도 가진다.
생활 능력이 없는 미나토와 주인공 때문에 때때로 집에 와서는 취사 세탁등을 실시하는 매우 좋은 아이.
아마네의 등장에 위기감을 느껴 스스로 마당에 텐트를 쳐 숙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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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카와 함께 배드엔딩이 존재하는 캐릭터. 뭐, 그다지 임팩트는 없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과묵하면서 전신으로 프레셔를 발산하는 캐릭터.
줄곳 알게 모르게 주인공에게 대쉬해왔는데 아마네의 등장으로 위기를 느껴
주인공집의 마당에 텐트를 치고 생활합니다. 그 덕에 친오빠인 노부히코는 부랑자수준의 생활을 만끽하고 있음.
....뭐, 이런계열의 캐릭터는 워낙 흔하기에 별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루트로 빠지면 주인공이 유카리를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
이로인해 아마네로 인한 배드엔딩이냐 아니면 유카리와의 해피엔딩이냐로 갈립니다.
....하지만 워낙 존재감이 희박한터라 별 임팩트가 없음....
감상 및 평가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게임은 근친과 H80%을 내세운 작정하고 만든 C급 게임입니다.
하지만 C급치고는 스토리적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입니다.
(....어디까지나 C급치고입니다.)
캐릭터성은 각 캐릭터의 성향이 잘 드러난다는 점에서 합격점.
단지 유카리의 경우 등장이 적은데다가 설정상 과묵한 캐릭터라 존재감이 희박합니다.
아마네와의 쟁탈전이 아니면 잊혀지기 쉬운 캐릭터.
개그쪽은 주로 주인공과 미나토, 그리고 유카리의 오빠인 노부히코가 주로 맡는데
그렇게 잘 되어있는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지루함을 덜어줄 정도는 된다는게 주관적인 생각.
스토리의 양적으로 본다면 위에서 말했듯이 공통루트인 1부의 경우
선택지를 제외하면 80%로 이상을 스킵해야하는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2부는 기본적인 물밑전개를 전부 깔아놓고 진행되는거라 캐릭터별 시나리오도 그렇게 많은 수준은 아닙니다.
미나토의 경우 기본적인 등장이 많아서인지 특히 심한편.
고로 플레이타임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H신 80%를 내세운 게임이고 딱히 스토리를 내세우지도 않았기에
적당함에서 좀 넘치는 정도.....로 보면 괜찮으시겠습니다.
질적으로본다면......사실 에로만을 내세운 C급치고는 그래도 내용이 탄탄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여동생 모에와 H만을 내세우고 있기에 C급치고는 길지만 그래도 적당한 수준...으로 봐줄 수 있습니다.
거기다 처음 플레이할때 주인공과 미나토의 행각은 그럭저럭 볼만하기에 나름대로 합격점.
다른분들의 시각에서는 이렇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데........
사실 최근에 나오는 양산형들은 그나마 이 정도도 갖추지 않는게 태반인 현실이라......
양산형중에서도 보물이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그 중 대부분은 좀 심각한 편이라는걸 감안하면
좀 높게 평가해도 괜찮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아, 개인적으로 거슬리는 부분으로 마도카의 스탠딩CG가 깔끔하지 못합니다.
이벤트 CG에서는 멀쩡한 캐릭터가 스탠딩CG에서는 표정이 망가진다고 해야하나.......
여하튼 이 부분이 매끄럽지 못하다는게 마이너스.
총평
일단 여동생 모에이신 분들은 플레이하는걸 말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타 게임처럼 여동생들이 물렁한걸 생각하면 큰코 다칩니다.
일단 시스프리나 Triangle의 여동생 관찰일기같은 여동생 시리즈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플레이를 피하시길.
앞에 나열한 작품들이 히로인이 당하는 입장이었다면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당하는 입장입니다.
올클리어하면 나오는 오마케시나리오들조차 덮쳐진다는 기본전제가 깔려있는 게임이라는걸 명심하고 플레이하시길.
순수하게 H만을 보고싶다!!!!!!!
......라는 분들은 플레이를 적극만류합니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C급치고는 스토리라 탄탄한 편이라 선택문이 꽤 많은 편입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어디까지나 C급치고는 입니다.)
단순히 H만을 보시려는 분은 차라리 CG만 구해서 보시길.
선택문의 대부분이 1장에 몰려있어서 반복플레이가 잦습니다.
거기다 호감도와는 관계없어보이는 선택문이 의외로 필수 선택인게 많습니다.
'나는 H신을 음성과 함께 실시간으로 봐야한다!!!!!!'
.....라는 분은 차라리 SAGAOZ에서 올클리어 세이브파일을 받으시길.
괜히 플레이해서 스트레스받아도 전 책임 못집니다.
마지막으로 이런저런 말을 끄적였습니다만 일단 이 게임의 기본전제는 H를 중심으로한 가벼운 게임입니다.
설마 이 게임을 진지하게 플레이하실 분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리뷰보고 진지하게 플레이하다 스트레스받는일은 없으시길.
후기
.....솔직히 말해 이런 가벼운 게임을 플레이한건 언제인지 기억도 안날 정도입니다.
사실 요전번에 Triangle의 '여동생으로 가자'를 플레이하기는 했습니다만......
진지한 스토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지나치게 H신에 치중한 게임은 그다지 할 맛이 안나더군요.
너무 많이봐서 식상하달까........
사실 이건 이쪽 계열에 오래 몸을 담그신 분들께 생기는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만.
아, 그리고 제가 쓰는글이 너무 길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이건 제 고질적인 병이라 고치지도 못합니다.
눈이 피곤하신분들은 그냥 그러려니하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봐주시길.
다음으로 리뷰할 작품은 秋のうららの~あかね色商店街~와 월광의 카르레바네, 나츠메구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언제나 부족한 자의 글을 읽어주시고 기대하시는 분들께 감사, 또 감사(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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