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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상 쓰기도 맞추기도 힘들지만 정말 짜증나는 진의 아스트랄 히트. 하단 전체판정이라는게 이렇게 짜증날줄은.....
- ....아, 골치아파. 보통 아무리 마음에 안드는 캐릭터라도 아군측이라면 다소 곱게볼만한 리액션이 보이기마련인데, 아키코의 경우에는 행동 하나하나에서 짜증이 넘칩니다. 혹시 제작진이 지능형 안티인가.........캐릭터가 폭주하는데도 포지션이나 한도라는게 있는 법인데, 아키코의 경우에는 그런거 상관없이 제멋대로 폭주한다는 느낌.
이게 더욱 눈에 띄는 이유가 아키코와 스탭을 맞추는 캐릭터가 전혀 없고, 그래도 어느 정도 성장포지션에 있는 쇼타로가 오히려 가장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본래라면 가장 성장형 포지션에 가깝기때문에 타 작품이었다면 진지하더라도 나름 미스가 있고, 이걸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보완해야 할 쇼타로가 오히려 바보짓을 하기는해도, 자기 할일은 가장 똑바로 하면서 역으로 필립까지 신경써주는 등 가장 다른 캐릭터들을 챙겨주는 역활을 떠맡고 있단말입니다. 지금까지 쇼타로의 실수라고해봐야 2화에서 감정적으로 움직여 뻘짓한 정도고, 전체적으로 의뢰인과 주변 인물등 자기가 챙겨야할 인물들은 절대 빠지지않고 챙깁니다. 덕분에 유독 아키코만이 따로 놀고 있어요. 필립의 경우에는 일단 정신만이라고해도 최전선에서 싸우는데다가 2화와 이번화로 인해 완전히 성장형 포지션을 떠맡은 상태고.
나중에 소장님 스토리가 나온다면야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빨리 캐릭터성 어떻게 처리 못하면 큰일날텐데.........안 그래도 배우건으로 크게 한번 터진데다가 히로인으로서나 캐릭터적으로나 매력적이긴커녕 좋은 캐릭터라고도 하기 힘듭니다.
일단 쇼타로의 경우에는 성장여지가 있는 히비키씨....정도의 포지션으로 보는게 가장 좋을 듯. 솔직히 인간적으로는 좀 성장할 여지가 있지만 일처리능력이라든지 이런저런 부분에서는 굳이 따지고 볼만한게 없습니다.
그 외에 이번화에 더블을 목격한 키리히코. 보아하니 더블에 대해서는 소노자키 패밀리중에서도 몇몇 간부외에는 모르는 모양인데 과연 그 정체는?
.........여하튼 다 좋은데 캐릭터 하나가 흐름을 다 망치는 느낌. 빨리 캐릭터성 변경을 시도하든지, 어떻게든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잉여스케와 성격파탄자 괴도는 순식간에 망가트렸으면서 이걸 언제까지 방치해둘 생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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