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담컨데 세츠코는 새도우밀러쪽 세계의 인간일겁니다. 현재 나온 떡밥으로는 가장 유효.
서셰스가 타는 아르케 건담과의 조우는 의외로 싱겁게 끝났습니다.
본격적인 싸움은 다음이라는 듯, 이후 티에리아와 라일이 그 정체를 안다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것과는 별개로 진상을 알게 된 티에리아는 사지를 책망합니다.
사실 티에리아가 하는 말은 구구절절 옮은 말이죠.
다만 사지만을 탓할 수도 없는 것이.....사지가 이런 선택을 하게된 것은 CB의 영향도 있다는 것.
CB로 인한 피해가 아니었다면 적어도 이렇게 극단적인 방향으로 치우치는 경우는 없지 않았을까요.
오오, 훈훈한 부녀사이.
일단 의외였던것은 소마가 인간성을 버리지 않을 열쇠가 되어야할 세르게이가
본의 아니게 소마가 인간성을 버리게 되는 계기가 되어버렸다는 것.
다음화 예고를 생각하면, 이것이 의외로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소마를 잃어버리고 마리가 부활한다고하는데, 그렇다면 이후 소마와 마리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그녀를 볼수 있을 듯.
반대로 세르게이는.......상당히 골치아픕니다.
일단 어로우즈가 분열한다고 쳤을때 그것을 외부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이는 다름아닌 세르게이입니다.
군내부에서 인망이 높은 그가 중심이 되어 이를 지휘해야하는데........
그런 그가 지금 사망플래그를 하나둘 세우고 있다는게 문제.
사망이 결정된 것은 아니고 현재로서는 가장 살아남아야할 인물로 보고있습니다만, 최근의 행보를 보면 아무래도 불안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의 안드레이인데......이 불효막심한 녀셕은 루이스를 보고 헤벌레 하고 있으니 참......;;;;
마리나는 마리나대로 고국인 아자디스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에 대해 절규합니다.
이후, 그녀가 있을 곳은 카탈론 밖에 남지 않았는데, 과연 그녀가 카탈론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군요.
일단 지적할 점은 이 사건을 계기로 그녀의 태도가 변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제작진 코멘트로는 세츠나가 싸움으로 일을 해결하는 주인공이라면,
마리나는 전쟁 이외의 방법으로 일을 해결하는 심볼이 될 히로인이라고 했죠.
하지만 지금의 그녀는 이 심볼이 되기에는 미묘한 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녀는 무조건적으로 전쟁을 거부하는 면이 있고, 연방정부에 대한 생각도 비현실적입니다.
지난 화에서 카탈론 소속이라는 이유로 시린과 반목할 기미를 보였던걸 생각하면 의견차이는 쉽게 드러나죠.
일단 그녀의 경우 싸움과 연방에 대한 생각 그 자체가 변해야합니다.
2nd시즌에서 그녀의 해야하는 것은 W 엔드리스왈츠의 리리나의 역활인데, 지금의 마리나는 TV판 생크킹덤시절의 리리나.
완전평화주의의 허무맹랑한은 일단 넘어가고, 엔드리스 왈츠에서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지적한게 있습니다.
바로 마리메리어군이 잘못되었고, 그걸 알고있음에도 군중들이 너무 순종적이라는겁니다.
아무리 평화를 원하더라도 싸워야할 때는 싸워야하는데, 군중들은 도로시가 이걸 직접 지적하기 전까지는 상당히 유약한 모습을 보였죠.
이후 시민들은 마리메리어군에 반기를 드는데,
여기서 중요한건 건담팀의 뒷받침이 외에도 군중들을 하나로 묶는 심볼인 리리아 도리안이 있었다는 겁니다.
지금 건담팀의 역활을 카탈론과 CB, 심볼의 역활을 마리나가 해야하는 상황인데,
현재의 마리나의 생각은 오히려 연방에 이득이고 현재의 카탈론 세력에는 위험한 내용입니다.
그렇다고 심볼의 역활을 할 수 있느냐....하면, 그것도 아니죠.
여하튼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마리나는 등장인물중 가장 변해야하는 캐릭터입니다.
많은 캐릭터들이 2nd시즌으로 오면서 변하거나 성장했는데, 유독 마리나 혼자만 1st시즌의 시절에 멈춰있는 듯한 느낌.
스메라기와 마네킹의 과거는 의외. 특히 마네킹이 스메라기의 과거와 연관이 있다는건 진짜 의외였습니다.
........바꿔말하면 마네킹이 패트릭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인 이유를 좀 알것같습니다.
이 인간만큼은 주의주장과는 관계없이 반드시 자기자신을 우선할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겠죠.
그런데 진짜 패트릭 어디 갔나........;;;;
여하튼 이번에 스메라기와 마네팅의 과거가 공개되었는데..........
좀 의문인 것은 다름 아닌 MS로 전쟁을 하던 시절에 실수에 의한 아군끼리의 전투가 행해졌다는 것.
문제는 양쪽 다 아군의 기체코드정도는 가지고 있었을텐데 어쩌다가 저런 사태가 벌어졌느냐....라는 것입니다.
뭐, 어찌되었든 이걸로 마네킹 대령의 아군플러그가 성립한 느낌.
이미 어로우즈는 내부에서 불만이 튀어나오는 상황이라 분열을 위한 좋은 떡밥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분열이 성공적이든 실패든간에 그것은 카탈론과 CB에 큰 영향을 주게 되겠죠.
라일은 아직까지도 스파이의 입장을 고수하는데.......만약 사지가 한일을 안다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그것과는 별개로 라일의 배신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듯합니다.
일단 이번화의 모습 및 아르케 건담과 서셰스의 생존때문에 문제없이 녹아드는게 아닐까 생각.
얄렐루야을 제외한다면 각자 서셰스에 대한 크나큰 인연을 가지고 있으니 문제없을거라고 생각.
........아, 소마건도 있어서 얄렐루야는 공기는 면해도 겉도는건 어쩔수 없을 둣....;;;
그리고 트리니티 팀에 대한 내용이 나왔는데.....일단 트리니티팀이 급조된 팀임에도 높은 능력을 가진 이유를 알았습니다.
바로 뇌양자파인데......이 말대로라면 이노베이터들의 능력에 뇌양자파가 중요한 위치를 선점할 듯.
그렇다면 소마와 얄렐루야의 중요성이 향후 높아집니다.
얄렐루야의 경우 할렐루야을 잃기는했지만, 혹시 또 모르죠. 어떤 사건이 계기가 되어 뇌양자파만 부활할지.
그 외에 혼롱이 왕류밍의 오빠라는 것도 좀 의외. 그들 집안의 이야기도 CB에 있어서 중요한 내용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리로 카탈론의 지원에 향하는 네나인데.....세츠나 및 사지와 어떻게 엮일지가 기대되는군요.
.....뭐, 당장 엮일거라고는 생각안합니다만, 서셰스의 한건도 있어서 머지않아 엮일거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다음화에서 큰 피해를 입는 것이 예정되어 있는 CB라.
마음을 다 잡은 소마와 아직 약함이 보이는 루이스의 대화.
소마의 말대로라면 루이스는 아직도 사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루이스와 사지, 둘 다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대립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의 루이스와 사지를 보면, 둘 다 자신의 생각을 가지면서도 그 대답에 의문을 느끼며 갈팡질팡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하튼 이 커플은 제발 행복해주길........
그리고 이후 등장하는 안드레이.
......이 자식은 등장하자마자 Z건담의 카츠같은 짓을 하고 있습니다.
루이스가 아군이라는것만 제외하면 완전 판박이.
머지 않아 대박 삽질을 보여줄 것 같은데......아, 진짜 걱정됩니다. 지난화까지 쌓아놓은 이미지를 이 한건으로 다 말아먹었음.
세르게이가 사망한다면 이후 가장 중요시 되는 녀석이 안드레이인데 갑자기 이렇게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니........
그리고 시작되는 전투.
무사도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원맨쇼 덕분에 좋게 생각하지 않는 이들이 많은 듯.
입장자체만 보면 SEED의 페이스인데, 주위에서 대하는 태도를 보면 이건 거의 시로코입니다.
대체 어떻게하면 인간이 저렇게 바뀔 수 있는거지..................;;;;
여하튼 세츠나와 대등한 전투를 보여주는데 더블오 최강급파일것인 그가 성장을 알아볼수 있을 정도의 세츠나가 앞으로 어떻게 더 성장할지가 기대.
다만, 세츠나의 경우 이번 전투는 격파가 아닌 방어에 있는지라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직 불안정한 트란잠까지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이후 부작용이 일어날지 어떨지.
얄렐루야는 정말 피터지게 당합니다.
그래도 지난화에 비해 상당히 선전하고 있습니다만, 부진은 어쩔 수 없는 듯.
결국 1기와 같이 콕핏근처에 치명적인 대미지를 입게되는데......과연 향후 어떻게 될지.
현재 파일럿으로는 라일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는지라 상당히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반면 라일은 드디어 본 실력을 보입니다. 카탈론의 손해가 어지간히 심경을 건드린 듯.
반면 기체컨셉의 차이라고해도 티에리아가 의외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 스메라기의 부재 밑, 그들의 연계플레이가 절실해질 듯.
개인적으로 CB에는 현쟁에서 직접 지휘해야하는 지휘관이 부족하다는걸 느낍니다.
코드기어스의 토우도나 길포드같은 전장지휘관의 필요성이 절실히 보인다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그리고 사지인데......전 사지가 이안의 후임자가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의뢰로 리히터의 대행을 맡게되었습니다.
그것도 루이스와의 대립이라는 최악의 형태로.
여기서 사지는 갈등하면서도 결국 방아쇠를 당기게 되는데, 이걸로 인해 사지의 내면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가 포인트.
사지와 루이스라는 점에서 적을 격추할 일은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여기서는 당겼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합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스메라기도 정신을 차리고, 더블오의 트란잠과 얄렐루야의 분투중.....많은 모습을 보이는데,
다음화에서 주목해야할 점은 더블오 건담의 트란잠의 부작용(일어나든 안나든), 얄렐루야와 소마, 스메라기와 사지의 내면심리가 될것 같습니다.
전투에 나가는 세르게이의 모습도 보이는데......과연 세르게이와 소마는 어떤 이별을 맞이할지.
......사실 2nd시즌들어서 꼭 살아남아주었으면하는 인물이 몇몇 있습니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PS. 아놔, 빨리 PC 사야겠다는.
고화질판 보는데 PC사양문제로 버벅이는 경우가 잦아서 스트레스 쌓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