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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레아가 붉은머리 검사에 낚이지 않은데에는 이런 이유가 있었습니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아주 미묘한 느낌. 아무래도 마술에 대한 세계관 설명이 주를 이루다보니 1~3화에 비해 재미는 덜한 듯.
인덱스의 모에도에도 신경쓴것 같지만, 인덱스보다는 그 옆에 있는 코모에 선생님이 더 모에한 이유는 대체....;;;
거기다 1화에서도 느꼈던거지만, 개그면에서는 아주 부족한 느낌이 강합니다.
원작에서는 그래도 보는 이가 실소를 자아내게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애니에서는 이런 부분이 부족한듯.
그런 의미에서 제가 가장 불만스러워하는 부분은 1화의 걸어다니는 교회 관련 개그.
본래는 안전핀 투성이의 수도복을 보고 굳어있는 인덱스를 토우마가 도발하는 장면이었는데 말입니다........
4화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진지한 내용이 주를 이루다보니 더욱 그런 느낌이 강합니다.
......뭐, 5화야 말할것도 없고, 이 다음은
뭐, 츤데레포 팬들은 지금쯤 눈물을 머금고 있으려나.......;;;
칸나기
어째 나기보다는 츠구미와 참회쪽이 더 귀엽게 나온 듯. 사와시로 미유키씨의 연기도 상당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지적인 누님캐릭터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런 연기도 상당히....(발그레)
하긴, 누구나 어린 시절은 있죠.(녹차)
원작을 본 이로서는 그 이상의 감상은 없음.
금서목록과는 다르게 이 작품은 너무 원작대로 흘러가는지라 전개면에서 딱히 태클걸 내용이 없는 작품.
토라도라와는 다르게 각 히로인의 푸쉬도 강력하다보니 즐길부분이 많다는게 큰 장점일까요.
사실 이번 시즌은 미묘하게 히로인 푸쉬가 약한 작품이 많아서 그만큼 칸나기가 돋보이는 듯.
케메코 디럭스
이하동문.
개그위주의 작품이다보니 오리지널 요소가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원작에 충실하게 나가고 있습니다.
뭐, 그래도 정신나간 전개다보니 보는 입장에서는 별 상관없지만.
작품내용과는 별개로 이 작품은 묘하게 고화질이 뜨는게 늦더군요.
덕분에 본의아니게 며칠뒤에나 보게되는 작품.
현재 고화질이 가장 늦게 뜨는게 시희고 그 다음이 케메코 디럭스인데, 시희의 경우 인기가 없다고치면되겠지만, 이 작품은 왜 이렇게 늦게뜨는건지............
클라나드 After Story
오오, 간만에 훈훈한 결말. 스노하라, 이번에는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매번 개그만 담당하는 스노하라였던지라, 이번 시나리오는 더욱 돋보이는 느낌.
특히 본심을 내뱉은 다음날 오카자키와 마주보며 웃는 장면은 최고였습니다.
그 뒤의 개그신이 이 분위기를 확 날려버렸지만.
아, 마왕님을 건드린 축구부는 죽어도 쌉니다, 랄까 죽어.
.....아, 그것과는 별개로 누님이라는 이유만으로 다음화가 보기싫어지는 이유는 대체 왜일까나........
토라도라
어째 제작진이 타이가를 밀어주는 느낌인데, 개인적으로는 좀 에러.
일단 타이가의 경우 데레가 없는지라 츤데레라기에는 미묘한 캐릭터인데다가, 쿠기밍보정을 못받는 느낌이라.
차라리 다른 캐릭터를 밀어주는게 더 어떨까....싶을 정도입니다.
아미도 개인적으로는 좀 부족한 느낌인데....뭐, 이건 일단 6~7화가 지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니 확언은 금물.
개인적으로는 타이가에게 확실히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이벤트를 내놓든지, 아니면 타 히로인을 푸쉬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
렌탈마법사조차 진 히로인인 호나미를 버리고 아디에 푸쉬했잖습니까.
어자피 청춘연애물이라 히로인이 변한다고 문제는 없을거라고 생각.
애초에 류지X타이가가 성립하는 작품도 아니고.
ef - a tale of melodies
쿠제의 이야기는 대강 예상했지만, 유우코쪽이 의외로 충격.
이지메 자체보다는 유우코의 발언하나하나가 상당히 충격입니다.
초연한듯한 모습으로 가슴을 찌르는 듯한 발언 하나하나가 최고.
과연 이런 과거가 어떻게해서 현재로 이어질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과연 저 둘의 결말은 어떻게 될런지.......아놔, 갑자기 게임 잡고싶어지네.
캐산 Sins
아놔, 죽지도 못하다니 왜 이렇게 암울. 이거 진자 스컬맨루트 타버리는거 아닐런지.........;;;
그나마 캐산과 맞짱뜰 수 있는 캐릭터가 나온 듯 한대, 전개상 아무래도 발려버릴것 같단말이죠.
엔딩에서 사이보그 009의 재탕을 볼 것 같아 좀 불안.
다음화에서는 캐산에 대해 좀 밝혀졌으면합니다만.......;;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
나고미 등장~!!!!
......이지만 조금 미묘.
원작에서도 이렇게 유쾌한 캐릭터였지만, 좀 더 독설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유쾌하니 다행. 게임에서는 꽤나 쿨한 캐릭터였지만, 애니는 애니 나름대로 유쾌해서 좋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미코토가 좀 애매.
본래 미코토는 주인공들과는 다른 학교에 모 캐릭터의 힘으로 기억조작을 사용해서 잡입해온거죠.
카오스헤드의 모 캐릭터와 같은 방법이라고 하면 감이 오실 듯.
그런데 여기서는 아예 설정을 갈아치워 레귤러로 변경되었습니다.
........아, 진짜. 설정변화는 좋지만 진 히로인이 서브히로인급의 안습도를 자랑하는건 대체......OTL
그것과는 별개로 4화는 그럭저럭 만족.
뭐, 본래 진지한 내용도 가볍게 바꿔버리는게 원작이라 이렇게 생각없이 질러주는 부분은 상당히 만족.
퀄리티가 떨어지는 부분도 이렇게 내용으로 커버해주니 참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아야카시의 트라우마가 남아있어서.......(까놓고 말해 흑역사인 데몬베인보다 더했음)
뱀파이어 기사 Guilty
분위기상 원작 전개로 갈 듯.
원작과 비교했을때 약간의 시간순서의 차이가 있는데, 그래도 꽤 무난한 편.
스토리가 심히 원작스럽긴하지만, TVA의 특색은 특유의 개그와 연출에서 잘 표현해주고 있으니 불만은 없습니다.
원작의 경우 개그가 나와도 작품이 암울하다보니 개그라는 느낌이 얇았지만,
TVA의 경우 중간중간 등장하는 SD캐릭터 덕분에 좋은 분위기전환이 되고 있습니다.
.....만, 본래 스토리가 암울하다보니 딱히 표는 안나는 듯.
이대로간다면 8화쯤이 전환점인데, 어떻게 흘러갈지.....
일단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로 전개된다는 떡밥을 여기저기서 던진지라 꽤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CHAOS;HEAD
이 작품의 감상을 볼때 정말 재미있는 점은 원작을 보지 않으신 분 대부분이 OP에 낚여 액션물이라고 생각하신다는 점.
.....문제는 원작에서는 액션신이 한손으로 꼽을 정도밖에 안나오는데다가 그나마도 9장 마지막부분과 최종장인 10장에 몰려있죠.(먼산)
뭐, 어찌되었든 이 작품은 원작기준 8~9장의 내용이 오리지널 각색되지 않을까 합니다.
본래 1화에서 뉴제네 실행범의 단서를 제공해주는 중요한 단서가 등장하고, 이 단서의 근거를 강력히 뒷받침해주는 내용이 4화에서 등장했어야합니다.
그런데 1화는 물론이고 4화에서도 관련 에피소드는 하나도 등장안한 상태.
이 내용이 원작 9장에서 뉴제네 진범인들의 정체에 대한 강력한 떡밥인데, 이게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오리지널 전개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소리.
뭐, 그래봤자 현재 던저진 떡밥으로는 적어도 코즈에 합류까지는 오리지널로 갑니다.
이미 필요한 떡밥은 전부 던져놓은 상태에다가 5화 예고를 볼때 이건 거의 확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떡밥이 등장하지 않은지라 6~7장과 나나미의 행방이 좀 애매해졌습니다.
위의 떡밥을 갈아치웠단 소리는 6~7장에서 벌어지는 모 사건과 나나미의 행방에 관련된 에피소드까지 갈아치운다는 소리라.
어찌되었든 주목해야할 것은 6화와 7화.
강철의 라인배럴
4화부터 좀 말이 많은 작품인데.......
주로 전투신에 태클거시는 분들과 연출에 태클거시는 분으로 갈렸습니다.
연출에 대한건 약간 미묘.......비극성을 살리기위해서는 확실히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굳이 야지마의 여동생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나....라는 점에서는 에러.
차라리 코우이치와 야지마의 내용을 좀 더 진하게 표현하는 편이 시청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얼마 등장할 기회도 없는 야지마의 가족을 보여주는 것은 원작팬이든, 애니를 처음 접하는 분이시든 납득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투신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이 정도면 괜찮다는 의견과 곤조작품치고는 너무 아쉽다...라는 평이 대세를 이룹니다.
그리고 저는 아쉽다는 의견에 찬동하는 편.
사실 객관적으로 봤을때 로봇물로서는 상당히 좋은 퀼리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3D액션도 그리 부자연스러운 면은 없었고, 나름대로의 박력이 있었죠.
그런데도 어째서 아쉽다라는 평가냐면......제작진이 곤조이기 때문.
이유인 즉슨 바로 전 시즌에 니트로+곤조 합작으로 BLASSREITER가 방영했다는 사실.
BLASSREITER가 방영시간대나 내용적인 문제로 워낙 주목을 못받다보니 비교하는 글이 없는데.........
두 작품을 비교하면 3D전투신의 박력이 지나칠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라인배럴이 압도적인 수준으로 BLASSREITER에게 밀리는 수준.
4화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이웃이신 세계의 적 님이 전투신에 불만을 제기하셨는데, 여기에 대한 답변으로 BLASSREITER를 제기하셨죠.
당시에는 이해못했지만, 지금은 확실히 이해합니다. 전투신의 박력차이가 너무 남.
BLASSREITER는 인간캐릭터의 전투신 중심이라서 그렇다는 의견이 나올수 있지만, 팔라딘대나 아포칼립스 나이츠 전투신만봐도 이건 말이 안됩니다. 개인적으로는 BLASSREITER 초반 전투신과 비교해도 박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인데, BLASSREITER의 경우 전투신의 긴박감이 느껴지는 반면 라인배럴 4화는 긴박감이 심히 부족하달까요.
전개적으로는 충분히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 긴박감이 느껴졌느냐...라고 하면 별로.
엄밀히말해 작품자체만 따지고본다면 그럭저럭 합격선이지만, 곤조의 바로 전작인 BLASSREITER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인데, BLASSREITER의 인간중심의 스피디한 액션과 라인배럴의 로봇중심의 묵직한 액션의 차이점을 감안해도 차이가 너무 심하다는 느낌.
확실히 BLASSREITER에 비해 묵직한 느낌이 강하지만, 이게 스피디함이 부족하다는 반론은 안되죠.
좋은 비교대상으로는 데몬베인 OVA가 있겠습니다.(TV판이 아님)
데몬베인 OVA의 경우 전투신에서 스피디함과 묵직함을 양분한 좋은 선례를 보여주고 있죠.
비교대상으로 한번쯤 봐두시는것도 좋을듯. 솔직히 전투신 연출에 조금만 신경썼어도 이런 결과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BLASSREITER가 니트로 플러스와 이타노 이치로의 푸쉬를 강하게 받았다는 차이도 크다고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여하튼 이것은 앞으로 곤조가 어떻게든 해결해야할 과제. 다행히도 묵직한 액션 특유의 박력은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진행에서 전투신에서의 긴박감과 스피디함이 충분히 느껴지도록 노고를 해줬으면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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