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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기동전사 건담00 세컨드 시즌 11화 감상

by 고독한 밤 2008.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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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의 계약자는 후속작 안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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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모리의 직격으로 인해 수도가 괴멸한 스일.

각 집단의 분위기가 판이하게 다른데, 세르게이의 등장이 의외로 길지 않았다는게 의외.

생각해보면 2시즌에서는 어로우즈가 연방을 실질적으로 대변하고 있는 집단이라,
연방군 내부에 대한 입장은 거의 등장하지 않았죠.

향후 이야기를 풀어나갈 열쇠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과연 이 일격이 어떤 영향을 줄지.......

개인적으로는 마네킹이 이 작전에 대해 알았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상당히 기대됩니다.
어떤 의미 메멘토모리는 마네킹의 이상을 최악의 방향으로 구현시켜주는 물건이라.

카탈론은 총수가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지휘체계가 냉졍하게 유지중입니다.
멤버 몇명이 빠져있는 것으로 봐서는 총수이외에도 다수의 지휘관이 사망한 것 같은데, 과연 이게 어떤 영향을 줄지.....

개인적으로는 크라우스와 마리나를 위한 포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이노베이터측과 왕류밍측의 반응.

전체적으로 어로우즈측 반응과 별 다를게 없지만, 주목해야하는 것은 네나의 반응.

네나는 메멘토모리가 스일에 직격하는 모습을 보고 상당히 즐거워하는 표정을 했는데, 동시에 한 발언이 '이것이 이노베이터의 방식'입니다.
거기다 자신의 오빠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이노베이터에 협력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까지 표현하죠.

덕분에 저 대사의 뜻이 상당히 여러가지로 해석됩니다.
물론 1기의 전적이 있는만큼 반쯤은 성격문제일테지만, 반대로 이노베이터의 방식으로 인한 반동을 예측한 것일 수도 있죠.
아마 왕류밍도 이 정도는 생각하고 있을텐데, 이건 차후 CB 합류를 염두에 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어느쪽이든 좋은 꼴 보기는 힘든 것이..........네나는 루이스와 같은 입장이면서도 아군이 없다는 것.
사상적으로나 상황적으로나 네나는 루이스와는 다르게 동조할 아군이 전혀 없습니다.

거기다 어로우즈도 CB도 네나를 못잡아먹어 안달할 인물들이 꽤 있고.
스일 괴멸시에 보여준 모습을 봐서는 알맹이가 1기와는 달라진게 없습니다.
어떤 의미 루이스와는 정반대의 위치에 있는 캐릭터.
루이스는 피해자에서 가해자로의 변화를 통해 나름대로의 위치를 확립중입니다만,
네나는 어디까지나 입장이 변했을 뿐이지 위치 자체는 1기와 별 다를게 없는 상태를 유지중이죠.

.......일단 네나 본인은 끝까지 생존할거라고 봅니다. 다만 좋은 미래는 없겠죠. 제가 봤을때는 카테지나 행 확정.





메멘토모리로 인한 피해를 목격하자마자 파괴미션을 제안하는 CB.
이것을 보고 티에리아는 이노베이터와 자신의 망설임에 대해 멤버들에게 이야기하는데.......
이번화에서 록온의 입장을 스메라기가 대신하는데 그동안 동료들과 쌓아온 정을 생각하면 라일을 제외한 누구라도 같은 반응이 아니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저 역활을 세츠나가 했으면 했습니다만, 세츠나는 오히려 망설이는 티에리아를 대신해 동료들을 규합하는 역활.
역시 메인 주인공답게 성장이 두드러지는 세츠나였습니다. 예전같으면 진짜......ㅡㅡ;;

그것과는 별개로 얄렐루야의 '이런 방식으로 진정한 평화를 얻을 수 있을리 없어'라는 대사에 대한 말이 많은데,
확실히 1기에서 CB가 했던 행동을 생각하면 얄렐루야는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
......랄까, CB에서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캐릭터는 단 한명도 없죠.

그럼에도 CB가 이런 말을 내뱉을 수 있는 것은 이노베이터들이 하는 일이 결국 1기의 CB와 별 다를게 없기 떄문.
차이점이라면 CB는 애초에 자신들이 악이라고 자각하고, 언젠가 심판받을 것을 전제로 움직였습니다만,
반대로 이노베이터는 그들이 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계획으로 인간의 희생되는건 당연하다고 판단하고 있죠.
이 정당성조차도 사실 주인공인 CB측에 시청자들이 동조하기 위한 전개중 하나입니다만.......




문제는 이거. 바로 버락이 냅다 언급한 애인.
카탈론의 테러로 인해 사망했다는 설정인데, 이 설정자체가 카탈론과 CB를 덩달아서 까는겁니다.....;;;;
위에서 언급한 CB의 정당성을 단번에 날려버리는 내용인데, 이것때문에 더블오에서 함부로 정당성을 말할 없게 만듬.

각 세력모두 나름대로의 정당성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하는일이 하나씩 어긋나다보니 결과적으로 이런 상황에 치닫았지.......;;;;
바꿔말하면 어로우즈 내부가 어떤 인물들로 구성되어있는지도 보여주는 건데, 이렇게되면 어로우즈자체는 쉽게 분열안합니다.
아니, 못합니다. 어로우즈 분열설은 어디까지나 커티와 린트사이에서 나오는 알력때문인데,
분열하더라도, 어로우즈 자체 세력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음.

동시에 카탈론도 100% 정의의 아군이 아닌 나름대로의 대가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암시. .........이래서 더블오를 좋아합니다.
위선자들만 가득찬 나머지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서 행동하는 이를 일방적으로 악으로 단정해버린 모 건담시리즈와는 천차만별.





그리고 완전해진 더블오와 각 인물들.

일단 얄렐루야와 마리인데......얄렐루야의 경우 할렐루야라기보다는 3인격설이 무게를 얻고 있는 중.
개인적으로도 그렇게보는 것이 GN입자라 사라지자마자 정상적으로 돌아왔다는겁니다.

마리의 반응도 좀 의미심장한 것이 GN입자가 사라지자마자 뭣때문에 세르게이가 위험을 감지했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상태.
C파트의 내용으로도 과도한 GN입자는 GN입자를 이용한 타인과의 뇌파간섭을 일으키게합니다.
마리의 경우 이것이 뇌양자파 능력의 과도한 증폭으로 이어졌는데, 이것이 그동안 깨어나지 못한 제 3인격이라고한다면 나름 사리는 맞는편.
이대로라면 할렐루야는 확실히 간거 맞습니다. 사실 이전에 나온 인격이 할렐루야라는 보장도 없는 상태고.

그리고 랏세인데.......랏세의 신체데이터를 보고 슬슬 위험하다는 판정을 내린 스메라기.
제가 봤을때는 이전 전투에서 입은 부상이 악화되고 있다든지, 따로 병을 얻은게 아닐까 추측.
뭐, 전개상으로는 전자군요. 육체적 한계로 예전에 입은 부상이 부담을 주는게 아닐까요.




메멘토모리 공격 계획을 세우는 카탈론과 애보기(...)중인 공주님.

카탈론의 경우 일단 머릿수는 그럭저럭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우주 전력이 없다는 것에 놀랐음.
전투함 23척에 모빌슈츠 43기라면 1기와 비교해도 좀 심하게 약한 편.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GN시리즈로의 교체가 이루어졌다면, 전체적으로 기체빨에서 밀리는게 아닐까하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라면 물량수준으로도 정말 치명적으로 딸리는 수준.

카탈론의 인원을 생각하면 절대 파일럿 수가 부족한건 아닐테니......괜히 CB에 도움을 요청한게 아니었군요.
아니, 할만함.....ㅡㅡ;;

마리나는 조금씩 심볼로서의 역활을 하고있는데, 문제는 그녀가 스일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상태라는 것.
그녀의 위치상 이대로 있지는 않을텐데, 만약 스일의 사태를 알게된 이후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하면 그녀의 입장은 그걸로 끝.
적어도 메멘토모리 공략이 끝난 이후부터 그녀를 중심으로 중동이 뭉치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CB가 있어야하는데, 문제는 반연방세력 전부가 CB에 호의적이 아니라는 점.
미즈시마 감독 본인의 코멘트도 있는데, 반연방세력 전원이 카탈론으로 뭉친건 아니고, CB를 싫어하는 이들도 상당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연방세력이면서 카탈론과 다른 입장인 집단은 이번화에 괴멸당한 스일만 봐도 알 수 있죠.
.......위의 우주전력건까지 생각해보면 의외로 카탈론은 단일로 연방에 대항할 수 없는 집단이 하나에 뭉친것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는건 향후 분열의 조짐도 있는건데.......뭐, 일단 메멘토모리 공략전이 끝나봐야 알겠죠.





개인적으로 당했다!!!!!!!!를 외친 부분. 일단 어뉴가 이노베이터인건 거의 확실한것 같습니다.
이번화 내용만을 봐서는 리바이브와 염기배열이 비슷한 동일개체.
다만 그녀 자신도 그것을 자각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
1기 최종화에서 모습을 보였다는 말 덕분에 연기인지 인위적인 처지를 받았는지가 좀 애매한 상황.
문제는 이것때문에 이전화부터 계속 신경쓰였던 '리본즈가 어째서 트윈드라이브가 이오리아의 유산이라는 것을 모르느냐'가 걸리는군요.
이것때문에 그녀가 적인지 아군인지 정말 애매해졌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리본즈가 별 신경을 안쓴다든지, 어뉴 본인도 이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의견이 있는데,
트란잠과 베다의 마이스터 삭제건으로 제대로 한 방먹은 리본즈가 이에 대해 신경 안쓴다는건 오히려 말이 안됩니다.
어뉴 본인이 이 사실을 모른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게, 이안이 심심하면 떠벌이는 것중 한가지가 트윈드라이브는 이오리아의 유산이라는 겁니다.
그 모습을 봐서 CB멤버치고 이에 대해 모르는 이는 없다고 봄.

개인적으로는 얄렐루야처럼 지금의 어뉴는 제 2인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CB잡입을 위해 유사인격을 심어놓고, 외부의 접속이나 특정키워드로 인해 본래 인격이 반응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
비슷한 전개가 페르소나-트리니티 소울-에서 한번 있었습니다.
리바이브가 어뉴에게 접속한 것은 단순히 티에리아-리제네의 관계라고 봄.

덕분에 마리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는데, 이번화의 마리는 뇌양자파를 느끼고 어디로 날아가는지까지 파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금상황에서 어뉴에 대해 알아채려면 희망은 마리밖에 없음.

반대로 라일이 펠트가 아닌 어뉴와 엮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여기서 하나 생각난게 있음.
위에서 언급한 '당했다!!!'의 부분이 바로 여기인데, 단순이 이번화에서 작업건것만이 이유가 아님.
바로 엔딩에서 라일의 손을 잡고있는 누군가가 사실 펠트가 아닌 어뉴가 아닐까하는 생각.

지금까지는 펠트의 손이라는게 대세였는데, 이번화의 전개로 인해 어뉴라는 새로운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일단 펠트와 라일의 사이에서는 닐의 한건으로 이것저것 있었기에 쉽게 어울릴 수 없다는게 첫번째 이유고.........

두번째로는 엔딩영상의 라일이 상대방의 손을 잡음과 동시에 총을 들고 있었다는 것.
총이라는 것은 적대한다는 의미와 전장, 적, 결별이라는 의미가 동시에 담겨있는 물건인데,(엔딩의 티에리아와 사지&루이스 참조)
현 전개상 CB에 잘 녹아들어있는 라일이라 상대방이 펠트라는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저게 펠트라는 말이 나온 이유는 닐이 펠트와 엮였기에 라일과 엮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캐릭터가 라일이었고,
라일이 카탈론, 펠트가 CB였기에 카탈론의 입장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라일의 입장상 저 가능성이 높아졌기 떄문입니다.
문제는 라일쪽에서 펠트를 거부했고, 오히려 어뉴에게 관심을 보였다는건데, 보란듯 어뉴는 이노베이터의 첩자일 가능성이 높아졌죠.
그렇다면 저 둘은 서로의 입장을 중심으로 러브스토리를 찍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라일의 엔딩장면에도 딱 부합되는 장면.

일단 몇화 더 봐야 내용을 알겠지만 저는 저렇게 봅니다.
최악의 경우 어뉴에 대한 제 예상이 맞을시 부인격이 메인인격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생각중.





그리고 톨레미에 남을 것을 결의하는 사지와 동시에 일어난 습격.
물량, 전략, 상황, 모든 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CB이고 결국 프톨레마이오스는 피탄.
그리고 이안의 간절한 부탁에 오라이저를 세츠나의 곁에 가져다주는 사지인데.......

개인적으로 다음화에서 주목할 것은 얄렐루야와 마리. 이유인 즉슨 세츠나가 트란잠을 가동했기 때문.
뭐가 문제냐고요? 얄렐루야의 제3의 인격의 정체가 불분명한데다가, 하필이면 투입된 작전이 호위임무입니다.

물론 아리오스가 스펙상 단독으로 나머지 세 건담의 역활을 어느정도 소화해 낼 수 있기 때문에 배치된겁니다만.....
트란잠을 통한 3인격이 등장한다면 오히려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음.

과연 얄렐루야가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참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건아처는 대체 어떤 식으로 사용할 생각인지.........




상황을 바꿔, 오라이저로 변환하여 적을 철저하게 발라버리는 세츠나.
일단 루이스덕분에 사지가 오라이저 전속파일럿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거의 확실하다고봅니다.
사실 본인이 전투를 행할 필요도 없고, 더블오라이저의 스펙을 생각하면 위험도도 낮은 편에 속하니까요.

오히려 전투원이 아닌 사지가 전장에서 루이스와 교류하려면 이 방법 이외에는 대책이 없음.
세츠나도 해놓은게 있으니 거부는 못할겁니다. 오히려 2시즌의 세츠나라면 밀어줘도 이상하지 않을 듯.
이번에 더블오의 G를 감당못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봐도 거의 확정일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더블오라이저의 백업을 위해서는 태양광기술에 대한 기본지식이 필요한데,
그런점에서 사지는 오라이저 파일럿으로는 최적.

반면 루이스와 안드레이인데.......가면 갈 수록 제리드화 되어가는 느낌이 강합니다.
루이스야 사지와의 이야기가 있으니 그렇다치더라도 안드레이드는 아무리봐도 제리드화.

이러다가 진짜 크게 한건 할것 같은 예감이 크게 드는데...............




마지막으로 루이스와 사지의 재회인데.......정말 최악의 재회에 성공했습니다.
연출자체는 U.C.의 NT연출인데, 구도자체만보면 시드1화의 키라와 아스란.

특히 마지막에 둘이 외친 대사가 심금을 울립니다.

여하튼 이노베이터를 시작으로 일반인에게까지 뇌파간섭을 행하는데 성공.
이를 봐서는 앞으로 전투와 함께 각 인물간의 이야기도 스무스하게 진행할 수 있을 듯.

문제는 세츠나가 이것을 잘 사용하느냐인데.....개인적으로는 무사도와의 재회가 더욱 기다려졌음.
과연 우리의 처녀자리는 어떤 대사로 우리에게 경악을 가져다줄까요........ㅡㅡ;;


여하튼 다음화부터 어로우즈는 일방적으로 발리는 역활인데.....더블오,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게 될까요.

일단 본 능력이 발휘된 만큼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아니, 단순히 주인공이라서가 아니라,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이야기 전개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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