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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기동전사 건담00 세컨드 시즌 22화 - 최종장 개막(추가)

by 고독한 밤 200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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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개된 공백기간의 그라함.
세츠나와의 최종결전에서 나눈 대화로 인해 자아성찰을 위해 무사도를 선택했다고 합니다만.....
무사도 자체는 호머 카타기리의 바람이 들어간걸지도....;;;;

아, 여담으로 회상장면으로 인해 호머 카타기리도 자포네스크 환자가 아닌가하는 말이 많던데.....
이 양반 처음부터 일본계 미국인 아닙니까?
카타기리라는 성때문에 저는 일본계인줄 알았습니다만.





좀 황당하긴 했지만, 멋지게 끝난 세츠나 VS 무사도 전.
찰나의 순간에 이어진 세츠나의 칼날잡기로 인한틈을 찔린 무사도가 패배합니다.

만약 저 검이 빔샤벨이나, GN소드 같이 실검+빔샤벨의 혼용무기였다면 세츠나의 패배였겠죠.
역시 입자 저장량문제로 빔샤벨이 아닌 실검을 장착한게 아닐까요.
어느쪽이든 세츠나의 실력이 그라함에 비견될 정도로 강해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솔직히 마지막의 칼날잡기는 주인공보정이 아닌가 싶지만.........

여담이지만 전 이 전투를 보기전까지 더블오의 빔샤벨의 존재를 잊고 있었음.
아마, 더블오라이져 첫등장시를 포함하여 사용한게 두번째였던가.....

여하튼 끝까지 승부에 집착하는 그라함을 거부하고,
자신의 싸움은 살아남아 미래를 붙잡는 것이라면서 미래를 위해 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는 세츠나.
여기서 중요한건 그냥 떠난게 아니라, 미래를 위해 싸우라는 말을 남긴 것입니다.

사지도 이에 반응하여 뭔가 깨닿는게 있는 듯.


추가 - 마스라오의 헤드가 부숴지며 플래그가 등장하는 모습에서 웃어버렸습니다.
역시 그라함은 그라함이랄까.......결국 최종전은 플래그 등장일까요.




이 부분은 동료플래그라든지 여러가지 말이 많은데.........
사실 저로서는 굳이 동료플래그나 각성플래그가 아니더라도 제작진이 잘 했다는데 올인.

이미 이렇게 깨진이상 뭘 더 써먹을 수 있겠느냐....라는 말씀을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그라함은 아직도 써먹을 곳이 많은 캐릭터입니다.

2nd 시즌 들어와서 타락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1st에서는 언제나 중요한 장면에서 활약한 그라함이었죠.
동시에 CB와 함께 1st 시즌을 열고, 동시에 완결까지 관통한 얼마 안되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그런 캐릭터를 최종전투도 아닌 곳에서 끝내버리는건 제작진으로서도 좋은 선택이 아닐겁니다.
전 그라함이 회개하든, 끝까지 적으로 돌아서든간에 무슨일이 있어도 최종장을 장식하지않으면 안되는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지를 비롯해서 1st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고, 그로인해 2nd의 변화를 맞이한 그라함의 해답은 완결에 필수적.

세츠나가 그라함에게 미래를 위해 싸우라는 말을 남긴 것은 CB에 의해 일그러지고 길을 잃은
그라함에게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언이자 사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제작진이 그라함이라는 캐릭터가 최종적으로 해답을 찾아내는 기회를 만들어준 것 이죠.
할복직전 그라함이 망설이는 모습도 이 일환으로 그라함은 어떤 방식이든간에 최종장을 장식하게 될 것 입니다.


아마 시드빠들은 이거 보고 보살화라든지 뭐라든지 한마디 할 것 같은데........무게가 다릅니다.


건담 더블오 - 사지와 키라 야마토가 다른 것 - Quatre님의 글
[더블오 16화] 이번에는 그라함 변명글 - 카세아님의 글


위의 두 링크글에 자세히 나와있지만, 세츠나는 키라와는 좀 다릅니다.

키라의 경우 일반인이었다가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전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싸움의 중간에 '꼭 싸울수밖에 없나?'라는
고민을 하긴했지만 결국 싸우는걸 선택하고, 이후 일어난 비극으로 인해 감정에 휩쓸린 싸움을 치른 이후,
설득과 함께 일단 강압적으로 상대를 제압해서라도 비극을 막겠다는 선택을 합니다.

하지만, 세츠나는 인생 그 자체가 전쟁과 싸움으로 얼룩져있고, 그 와중에서 줄 곳 해답을 찾아온 인물로,
그런 세츠나가 크루지스에서 생환하고, CB에 들어가면서 내놓은 해답이 1st 시즌의 세츠나입니다.

그런 세츠나가 1st 시즌 최종화 이후 5년간 세계를 떠돌아다니며 자신들로 인해 변하고 일그러진 세계를 보고,
CB와 합류해 다시 싸움속에 몸을 던지며 최종적으로 내놓은 결론이 '미래를 위해 싸운다'입니다.

1st 시즌부터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준 세츠나기에 더욱 그 무게감이 틀리죠.
키라의 보살화와 비교하면 매우 곤란합니다.

무엇보다 지난화에서 이 남자또한 우리들에 의하 일그러진 존재라는 점을 세츠나도 바르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더욱 세츠나는 그라함을 적으로서 쓰러트리는게 아니라,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그라함에 대한 해답을 내놓아야합니다.

특히 전장에서라면 모를까 지금같은 결투에서 적이라는 이유로 지금의 그라함을 죽인다면,
그 시점에서 세츠나는 1st 시즌의 세츠나로 회귀하는겁니다. 더 이상 미래가 없죠.





베다 본체의 위치를 파악하고, 베다 탈환과 함께 각자의 싸움을 시작하는 CB의 멤버.

세츠나는 미래를 붙잡기 위한 싸움을, 사지는 루이스를 되찾기 위한 싸움을,
티에리아는 이노베이터의 지배에서 인류를 개방시키기 위한 싸움을,
얄렐루야는 자신이나 소마같은 존재를 두번 다시 나타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싸움을,
라일은 연방정부를 타도하고 이노베이터를 제거하기 위해, 소마는 세르게이의 복수를 위해,

이유는 제 각각이지만 결국 하나의 목적으로 뭉치는 CB.

클라이막스에 앞서 각자가 해야할 일을 새삼 확인하고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특히 마지막의 동료애를 다지는 모습들은 2nd 시즌들어서 가장 훈훈한 장면일지도.





세츠나X펠트 플래그. 아무렇지도 않은 세츠나의 확인 사살로 인해 마리나는 히로인 자리에서 공식 퇴출.(운다)
개인적으로는 코믹스처럼 스메라기 플래그가 꼿히길 바랬습니다만, 뭐, 어쩔수 없죠.

좀 의아하기는 했지만 그리 놀랄만한 전개는 아니랄까요.
사실 세츠나와 펠트가 엮이는 걸 생각한 사람이 정말 아무도 없어서 그렇지,
이 둘은 비슷한 연령대에다가 록온(닐 디란디)라는 공통점으로 엮이는 일이 많았으니까요.
거기다 지금에 와서 라일이 타 캐릭터와 엮일 가능성이 없는만큼 새삼스럽지않다는 느낌.

....단지, 이러면 2nd 시즌에서 왕녀님 연령을 5살이나 재설정 한 의미가 없지않나....;;;;





CB외에도 최종결전을 앞두고, 이것저것 준비중인 어로우즈 함대와 이노베이터들.
의외였던 것은 안드레이가 이노베이터들과 함께 가는 것인데.....잘도 승낙했다는 느낌.
하긴, 힐링과 리바이브는 이전에도 이 둘에게 참견한적이 있으니 그리 이상하지는 않기도 합니다만.

루이스는 지난화의 사건으로 머릿속이 점점 얀데레화.
안드레이가 따라가는 것을 생각하면 진짜 Z 극장판 결말을 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TV판 결말은 개인적으로 회의적)





최종결전을 위한 출진과 함께 등장하는 대량의 신장비.

......개인적으로는 전부 건프라로 내줬으면합니다만, 과연 내줄런지.....
사실 1st 시즌의 큐리오스의 테일부스터도 발매 안됐죠.
큐리오서 거스트나 나드레 아크웍스도 아직이고.......(아바란체 엑시아는 됐는데.....OTL)
아마, MG에서는 내 줄거라고 믿습니다. 장비하나하나가 너무 매력적인데 안내주면 이건........
이번만큼은 돈다이의 상술을 믿어야하나......

동시에 대형GN콘덴서를 장착한 RX-78O건담.
다음화에서 어떤 식으로 활약하게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OOF에서 생존한 마이스터이기를 빕니다.


추가 - 깜박잊었는데 각 인물의 출격전 대화도 꽤 흥미롭습니다.

출격직전 펠트와 이야기를 나누는 세츠나.
자신을 이끌어준 닐을 회상하는 티에리아.
마리를 인정하지만 그런 그녀를 부정하는 얄렐루야.
어뉴를 회상하며 전의를 다지는 라일.
자신을 걱정하는 세츠나에게 자신도 미래를 붙잡고 싶다며 각오를 다지는 사지.

각자의 결의가 동시에 흘러나오는 삽입곡 Unlimited Sky와 어우러져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보면 음반 발매했던가?




선전하는 CB였지만, 압도적인 물량과 빔확산가스에 의해 궁지에 몰리는 CB.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등장한 카탈론 우주부대와 마네킹이 이끄는 쿠테타군. 그리고 무엇보다



불사신 콜라샤워!!!!!!



결국 2nd 시즌 1화부터 줄곳 시청자들의 미움을 한몸에 받아온 굿맨 준장은 이 세상을 떴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장면에서 환호하셨을 듯.

그외에 각 건담의 신장비가 정말 압도적인 능력을 발휘합니다.
특히 아리오스의 신장비가 매력적. 1st 시즌의 큐리오스 거스트도 큐리오스 이상의 매력을 보여줬는데,
아리오스의 신장비도 이에 꿀리지 않는군요.

세라비의 외장파츠나 켈빔의 추가장비도 상당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더블오라이져의 추가장비는 GN소드3뿐이라는 것.

더블오 세븐소드가 등장하는가 싶었는데 상당히 아쉽습니다. 사용가능한 파츠도 몇개 있었을텐데......

여하튼 최종전답게 각 기체의 활약이 눈부신 편. 전투신의 퀄리티도 높습니다.


추가 - 왜 아무도 빌리 걱정은 안하는건가요?
제 기억으로는 빌리도 저 함대에 합류중인 걸로 아는데.....이쪽 신경쓰는 사람은 없는듯?
과연 빌리와 스메라기, 그라함의 인연이 어떻게 흘러갈지도 꽤 흥미있습니다.





말 많았던 허큐리를 닯은 인물은 그냥 닯은 인물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카탈론과 쿠테타군은 브레이크 필러 이후 서로간에 연락망을 만들어 놓은 듯.
동시에 라일에게 받은 정보와 마네킹에 의한 전술플랜까지 받아서 합류합니다.

사실 좀 늦은 감이 있긴하지만, 이렇게 멋진 등장이다보니 큰 불만은 없군요.
특히 이번화에서 쿠테타군을 이끄는 마네킹의 카리스마가 한층 돋보였습니다.

최종장인만큼 각 집단과 인물들의 활약이 정말 눈부신 부분.
(물론 다음화부터는 생지옥이 펼쳐지겠지만....)





이번화에서도 여지없이 터트려주는 리본즈와 리제네.

일단 디바인 및 브링을 기반으로 한 양산형 이노베이터인데.....이건 슈로대 참전을 노린거라고 해도 믿을 듯.
여하튼 오키아유 료타로씨가 내 건담!!!!!!!...이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난데없이 리본즈를 쏴 버린 리제네의 행동인데..........
총을 가지고 있는 시점에서 처음부터 저럴 생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만,
아마 어뉴처럼 리본즈의 간섭을 받고, 이성을 잃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리제네의 경우 티에리아와는 다르게 줄 곳 리본즈의 마크가 있었다는 이야기인데......
여하튼 얘는 마지막까지 리본즈 뒷통수 치기는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베다 탈환전쯤에 활약 좀 하려나......

이번화에서 죽은 리본즈에 대해서는 일부러라고 생각. 줄곳 마크하고 있었던 만큼 예상도 하고 있었을겁니다.
이에 대한 떡밥이 바로 양산형 이노베이터 군단인데.........일단 관련떡밥이 있습니다.

00V에서 베다에게도 약간의 자의식이 존재하고, 하나요는 데이터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처럼 감정을 가지는 묘사가 있었죠.

그리고 본래 건담 트라이얼 시스템은 당시 플루토네에 탑재되어 당시 마이스터로 선택된 샬이 테스트하기로 되어있었지만,
당시 터진 플루토네 폭주문제와 샬의 적성문제로 마이스터 874(=하나요)전용 건담을 만들어 시스템을 탑재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이때 기체는 90%까지 완성되고 874본인에게도 살아있는 육체가 주어질 예정이었지만,
플루토네 사건으로 인해 하나요 본인이 육체를 가지는 것을 거부했죠.

이때 만들다만 기체가 GN아쳐이고.....거기다 실제 살아있는 육체를 가지고 등장해 하나요의 동생이라 자칭한
하나야가 00F에서 힉서와 함께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리본즈의 본체는 데이터 혹은 따로 존재하고, 육체만 준비되어있으면 갈아타기가 가능하지 않나 하는 이야기.
다음화에서는 밝혀지겠지만 외전에서 나온 이야기를 종합하면 가능성은 높지 않을런지요.


여하튼 리제네는 포스가 너무 부족한 듯.
이노베이터 중에서도 특수한 존재인 리본즈와 티에리아를 제외하면 얘는 단순하 하는 짓이 특이할 뿐인 듯.





다음화 예고에서 멀쩡히 살아있는 리본즈와 폭주중인 루이스.
O건담의 활약과 뭔가에 경악하는 록온등.........

점점 끝을 향에 달려가는 기동전사 건담00 세컨드 시즌.
다음화 예고에 의하면 상당한 희생이 나올 것 같은데....과연 제작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

클라이막스이자, 시리즈 전체의 클라이막스인만큼 화려한 연출의 전투신을 기대해봅니다.

이제 떡밥회수만이 남았으니 다음화부터는 분석글 보다는 감상글이 주가 될 듯.

이대로 힘내서 좋은 완결을 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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