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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기동전사 건담00 세컨드 시즌 23화 감상 - 라스트 미션 스타트

by 고독한 밤 2009.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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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베인에서 가장 좋아하는 히로인이라면 역시 어나더블러드와 에셀드레이더.
알 아지프? 그건 먹는건가요?



☆★☆ 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 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




일단, 모두가 예상했기에 굳이 언급하지 않는 도입부.

제 예상과는 다소 틀린 부분이지만, 역시 리본즈는 하나요처럼 육체를 갈아탈 수 있는 존재였습니다.
바꿔말하면 리본즈는 정신연령은 높지만, 육체연령은 의외로 얼마 안될지도?






냅, 이쪽은 재미있어서 캡쳐.
......아니, 명색이 에이스에다가 건담팀을 위기로 몬 적도 있는 애가 중요한 곳에서 왜 이러니.....;;;;





어로우즈와의 전투 자체는 22화에 이어지는 전투라 큰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다만 건담들의 활약만큼은 정말 돋보였죠.
나중에 따로 언급하겠지만, 22화에 비해 각 건담의 추가장비를 확연히 확인 할 수 있는 장면이 많았던지라, 더욱 좋았습니다.

스토리적으로는 스메라기와 마네킹이 작품내에서 처음으로 재회를 이루었다는 점일까요.

오래간만의 재회지만 서로간의 관계에 확실한 선을 긋는 마네킹.
뭐, 이 부분도 나중을 위한 떡밥이라고 볼 수 있으려나........





이노베이터들과의 전투를 앞두고, 날아온 일격.

아마, 메멘토모리 혹은 그와 관련된 기술을 이용해 만든 병기가 아닐까 합니다.
2차 발사 준비하는 부분에는 무려 대량의 유사태양로가.

제 개인적으로 역대 건담시리즈중 최악으로 꼽는 대량 학살병기가
W의 리브로인데, 이걸로 그 순위가 그대로 갈아치워졌습니다.

보아하니 연사도 그리 어렵지않을 듯 하니, 대량학살병기로서는 현재까지 나온 병기중 꽤 상위에 속하는 느낌.
W의 리브라와 함께 효율성에서는 최상위에 속하는 병기입니다.

유사태양로를 사용하고, 갈아치우는걸 보면 유사태양로 하나에서 얻을 수 있는 출력 전부를 포격에 쏟아붙는 병기가 아닐런지.




그리고 등장한 이노베이터의 모함. 명칭은 무려 콜로니형 외우주 항행모함 솔레스탈 비잉.

CB는 이노베이터와의 결전을 위해 이곳으로 돌격하는데............

네, 일단 이걸 읽어주십시오.(가능한 꼭)

기동전사 건담00 2nd Season 8화 감상

계획에 대해 언급하는 초반부분만 읽으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감독 코멘트보고 정말 생각없이 질러버린 망상이

최종화를 2화 남겨두고 떡밥으로 등장했어!!!!!!!!!




이 떡밥이 중요한 것은 이오리아 슈헨베르그가 진짜 외계문명과 접촉했을 여지를 남겨두었다는 점입니다.
진짜 이대로 후속작 나와도 이상할게 없는 내용이 되어버렸음.

특히 이노베이터(리본즈, 세츠나 포함)가 보여준 정신 감응이나,
앞으로 다가올 미지의 종과의 대화에 대비한 존재라는 점이라는 점은 돌려서말하자면,


이노베이터는 이후 등장할 미지의 종들과 교류가능한 능력을 지니고 있고,

이오리아는 처음부터 이것을 위하여 인류를 진화시키려고 했다.



.......라는 이야기.
진짜 이거 완결에서 어떻게 해결하려나........

아, 벨리에서 보니 솔레스탈 비잉은 외계문명과의 접촉을 위핸 배인데 부숴버리면 어쩌나....하는 의견이 있던데,
전 이 배 자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이 배는 어디까지나 장기간 외우주항행을 위한 도구에 불과하고, 진짜 중요한건 이노베이터.
아니라면, 새삼스럽게 세츠나가 이노베이터로 각성할 이유가 없습니다.
거기다 위에서 언급했든 트란잠라이져를 이용한 정신교감을 이용하면 접촉자체는 문제가 없죠.

요는 핵심이 어떤거냐는 이야기.




냅, 빌리 사망플래그. 여자의 원한도 무섭지만, 그에 못지않게 남자의 원한도 무섭습니다.
얘는 다른건 몰라도, 이 얀데레포스 하나만큼은 인정해줘야할 듯.

다만 이 부분은 좀 생뚱맞은게........어째서 기껏 생산한 양산형 이노베이터를 가거같은 자폭형기체로 사용했냐는 것.
특공병기라는게 성능하나는 확실합니다만, 이런 상황에서 써먹을만한 병기는 아닙니다.

거기다 트란잠은 특공기에 쳐넣기에는 너무 고급기술이죠.
뭐, 기체 스팩으로 인한 성능문제도 있는게 아닐까하지만, 그렇다고해도 좀............

아니면 양산형 이노베이터들은 양산한만큼 성능적으로 뭔가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자신이 양산형이라는것을 자각하고도 멀쩡히 있을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육체적으로는 강화하면 끝날 문제지만 정신적으로는 크나큰 문제가 있는게 아닐지.
이 부분은 일단 설정이나 소설에서 내용을 풀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방패역활을 하며 CB를 돕는 카탈론과 연방군.






패트릭~!!!!!!!!!!!!!





......이라고, 다른 캐릭터라면 외쳤을테지만, 얘의 경우에는 완결을 봐야할 듯.
1st 시즌의 낚시가 있어서 얘만큼은 사망을 점칠 수 없습니다.

이런 연출인데 사망아닌가....하시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는데,

로봇물에서는 콕핏폭발연출이 있더라하더라도, 사망순간이 나오지 않으면 사망했다는 보장이 없죠.


심지어 패트릭은 1st 시즌과 같이 콕핏이 직접 폭발하는 연출이 안나왔습니다.
당장 사망을 점치기에는 좀.....전 오히려 패트릭보다 커티쪽이 더 걱정됩니다만.....
(사실 패트릭은 죽이면 작품질이 올라가고, 살려도 별지장없는 그런 수준)



아, 이쯤에서 위에서 언급한 내용 몇가지.

외계문명 떡밥과 난데없이 정의의 사도 CB와 그 떨거지들 양상이 되서 많은 분들이 혹평을 하시던데........

관련 떡밥은 1쿨에서 전부 나왔는데 새삼스러울거 없잖습니까.

뭐, 이해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역시 이 부분은 화수부족이 절실하달까요.
사실 화수부족때문에 제작진이 필요한 부분 이외에는 전부 커트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내용이해가 힘듭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감독 인터뷰에서 나왔지만 화수부족으로 결국 잘려버린 에피소드중 이런게 있죠.

CB에 호의적인 반연방세력과 적대적인 반연방세력간의 마찰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쉬워하는 부분입니다. 여하튼 트리니티와 함께 화수부족으로 포기한 것 같지만........

여하튼 말하고 싶은건 오히려 이런 전개가 아니면 더 이상하다는 이야기.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잘라버리고, 이노베이터와 어로우즈의 입장이 한결같은 이상, 이 전개가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아니면, 저 상황에서 쿠테타군과 카탈론이 CB의 뒷통수를 치는 걸 바라십니까?





솔레스탈 비잉에 착함한 톨레미와 톨레미를 방어하는 오건담과 아리오스, 건아쳐.
그리고 서셰스와 대면하여 결전을 벌이는 서셰스.

개인적으로 서셰스와 라일의 대전은 좀 의아했던 부분.
결국에는 라일과 서셰스를 붙여버렸는데, 문제는 제작진이 이전부터 계속 언급해오던게 복수의 무의미함이었단 말입니다.
일단 라일의 경우 닐과는 다르게 생존할거라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얘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것.

사실 현재로서 생존플러그가 가장 아슬아슬한게 라일입니다.
지금 라일은 대의적명분은 존재하지만, 그 상당수가 어뉴의 복수로 돌아선 상황이라.
거기다 세츠나를 쏘는것을 포기하고 닐을 언급한걸로 봐서는 이쪽의 이유도 상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둘이 맞붙는다라.........

이번화에서 보여준 라일과 티에리아의 심상치않은 관계를 봤을때, 얘들은 의외로 운명공동체일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서셰스는 이 둘과 세츠나를 포함해서 어떻게든 끝장을 봐야하는 처지인데다가,
리본즈가 던진 떡밥+마이스터 전원이 최종화 이후 뭘하고 살지 예측이 안가는지라.

의외로 외계문명과의 접촉이라는 계획을 마이스터들이 이어가버리는게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CB인물들은 실질적으로 보통생활이라는게 불가능하기도하고.
(펠트+밀레이나, CB내부에서 출생, 마이스터들, 하나같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과거와 입장)

O건담은 결국 랏세가 탑승....뭐, 이쪽은 무난해서 딱히 할말 없을 듯.
결국 건담에 탑승했으니, 다음화에 원없이 가시겠습니다.....;;;;





톨레미에 침입한 오토마톤을 처리하기 위해 나가는 스메라기, 그리고 빌리와의 대면.
이 둘은 십중팔구 사망플러그 뜬게 아닌가합니다.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을지.......

얄렐루야, 소마도 사망플러그 미묘하게 성립.....인데, 일단 얘들은 다음화에 할렐루야 떡밥과 안드레이와의 대면이 나와봐야할 듯.
소마 관련으로 얄렐루야가 직접 할렐루야로 돌변하는 상황도 생각해봄직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소마보다는 오히려 얄렐루야가 더 위험한 상황.......;;;;




루이스와 사지의 대면.
루이스의 대사를 보니 정신적으로는 이미 간당간당한 상황인것 같은데.........
뭐, 결국 설득될거라 믿습니다만, 작품을 위해서는 여기서 깨끗이 사망하는 것도 좋지 않으려나....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생존플러그가 워낙 많이떠서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안드레이는 결국 당하는데, 다음화에서 소마와의 대면을 이룰 수 있을지......
다만, 이 녀석은 일단 루이스와 사지와의 관계를 청산할 필요가 있기때문에 대면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얘가 어쩌느냐에 따라 소마가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로 변하기때문에.





엉망진창으로 쳐발리지만 결국 잡입에 성공하여 리본즈와 대면하는 티에리아.
일단 박살난게 세라비고, 양팔 이외에는 멀쩡하다는 점에서 큰 문제는 없겠습니다.
세라핌이야 문제없이 전투 가능한데다가, 숨겨진 기능의 떡밥도 있고,
세라비의 경우 비트형으로도 문제없이 조작가능하니.........

의외였던 점은 세라비의 콕핏이 뒷부분에 있었다는 점.
콕핏이 세라핌에 있었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졌지만, 상세한 위치를 보니 꽤 의외.
변형을 생각해서 회전형으로 되어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뒷부분이라........





이번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라면 역시 각 건담의 신장비의 활약이 아닐까요.
22화에서는 신장비를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 적었는데,
이번화에서는 활약과 함께 신장비의 모습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더블오의 경우 겨우 GN소드3 하나뿐이지만, 노말 더블오라이져 상태에서도 단공광아검을 난무하는 강함을 보여줍니다.

켈빔은 어깨에 장착된 라이플과 추가장비인 라이플 비트의 활약이 눈부시군요.
개인적으로는 서셰스의 팡을 봉쇄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활약했다고 생각.

아쳐아리오스는 추가된 빔포와 미사일 장비로 꽤나 활약.
주어진 임무가 톨레미 방어이긴해도 활약자체로는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화의 활약도 남았으니 아직도 활약할 여지는 충분하고........

세라비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화력을 보여주는데.......화력만큼은 더블오라이져와 비견되는게 아닐지.
가거부대가 일거에 쓸려나가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다음화부터는 세라핌이 활약할텐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좀 놀란 부분중에 하나는 톨레미가 트란잠을 사용했다는 것.
아마 톨레미에도 다소의 개조가 가해졌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건담의 태양로를 제외하더라도, 자체적인 동력원이 따로 추가된게 아닐까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이번화처럼 짧은 시간이라하더라도 트란잠을 사용하는건 불가능하겠죠.

여하튼 MG에서라도 각 기체의 추가장비는 전부 넣어주기를 빕니다.
벌써부터 이후에 발매될 각 기체의 프라모델이 기대되는군요.


슬슬 최종화에 가깝다보니, 딱히 언급할 내용은 많지 않은 듯.
다만, 외계문명 떡밥이 좀 골치아프군요.

제작진코멘트로는 다음 시즌 제작 예정은 없다지만.............
이름에서 00를 떼어낸 후속작이나 극장판 가능성은 충분히 있을 듯.

올해는 신작건담도 없다고하니, 일단 강철의 연금술사로 50화 때우고, 신작 내려는거 아닐까합니다.
(시드 극장판은 벌써부터 얼마나 엉망진창인 스토리를 보여줄지 기대되는 상황이고)


여하튼 좋은 결말을 내어주기를........
이글루스 가든 - 건담더블오 피좀 그만 말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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