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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기동전사 건담00 2nd시즌 7화 감상

by 고독한 밤 2008.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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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원작보다 애니쪽이 낫다고 생각하는 작품이 더러 있죠.
스크라이드 같은 경우는 아예 별세계고........




☆★☆ 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 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 ☆★☆☆★☆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 ☆★☆☆★☆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 ☆★☆☆★☆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사지는 결국 쏘지 못했습니다........만, 사실 쏘지 않은게 다행이었습니다.
진짜 쐈다면 루이스는 지금쯤.......;;;;;;

여하튼 이걸로 사지가 전장에 나갈거라는 말은 완전히 종식될 듯.
사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직접적으로 타인을 상처입힐 캐릭터로는 어울리지 않는터라.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모를까 자진해서 나가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안의 모습을 보면 또 모르죠.
지금 알게 모르게 이안의 후계자모습을 보이는지라.......



대강 결말은 예상했지만 바로 엔진트러블이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설마 이런 어이없는 결말로 끝날 줄은..............

0083때도 그랬지만, 이래서 정비사 말은 잘들어야죠.(......)

그대로 휙 날아가버리는 무사도는 더욱 경악이지만.
거의 적전도망 수준인데, 이러고 잘도 라이센스 받아먹었군요........;;;;

라이센스를 인정한게 대체 누구지......

퇴각시의 아서 굿맨과의 대화내용을 보면 주위의 노고가 눈에 보입니다....;;;


그 외에 놀랄점이라면.....더블오가 발리는게 의외로 빨리 나왔습니다.
전 지금 무사도가 더블오의 실체검을 두동강내는 장면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있음.




얄렐루야는 특공으로 소마와 함께 추락.
지금까지의 건담 주인공들과는 확연한 차이가 보여집니다.

이전까지의 건담 주인공들은 구하더라도 자신이 당하지 않는 수준에 한정해서 일을 행했는데,
얄렐루야는 그건건 관계없다는 정면돌격.

뭐, 결과적으로는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다른 주인공들이 이랬다면 얼마나 좋아.........




스메라기가 깨어나 태세를 바로 잡자 떨어지는 퇴각명령.
이후, 수색명령을 내리지만 그 명령은 철회되고, 건담섬멸을 속행하게됩니다.

.....사실 이 부분은 상층부쪽에 더 공감이 가는게, 현실에서는 병사하나 사라졌다고 수색하지는 않죠.
로스트된 아군은 많은데 왜 유독 소마에게만 의문을 가지느냐에 대해서 의문을 가져봅니다.

뭐, 이건 마네킹 대령과 세르게이의 개인적인 면도 있겠지만
완전히 버리는 것도 아니고 정규균에 맡긴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이쪽이 더 낫다고 봅니다.

여하튼 비슷한 이유로 안드레이와 루이스도 수색에 나섭니다.
중간에 이것도 저것도 건담탓이라는 루이스의 발언이 재미있군요.

이런 발언 한 인간치고 좋은 꼴 본적이 없는지라 더더욱.......(주 : 제리드- 카미유만 없으면!!!)

여하튼 이걸로 루이스는 점점 CB에 대한 증오를 태우는데, 소마가 이쪽으로 넘어온걸로 설득 플러그는 대강 세워진 듯.
남은건 사지가 각성하는 것과 걸리적거리는 안드레이가 어떻게 되느냐 정도겠군요.




이 발언이 노에선언처럼 들리는 제 머리속은 대체.......;;;;;;

여하튼 여기서 재미있는건 트윈드라이브를 비롯한 CB의 주요기술을 사지가 전부 접해버렸다는 것.

기체데이터나 프레임에 대해서 모르는데 어떻게!!!!!!!
......라는 말을 하시는데, 엔진을 직접 조작하는 상황에서 기체 데이터를 모르면 어떻게합니까.

거기다 기체 프레임수준은 현재의 어로우즈만해도 상당한 수준이기에 이 정보만 가지고 튀어도 대미지는 상당합니다.

여하튼 사지의 노선은 이안의 후속으로 결정인데, 문제는 이게 이안의 사망플러그 비슷한거라 미묘.....





사실 이번화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중 하나라고보는데, 대부분 얄렐루야X마리 이야기에 시선을 빼앗겨 이것을 언급하시는 분이 없더군요.

저 지부장의 발언에 의하면 중동을 습격한건 연방 및 어로우즈의 주도로 이루어졌다는 말인데,
이전의 떡밥을 종합해보면 아자디스탄 멸망의 배후에는 이노베이터들의 입김이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됨니다.

.....랄까, 그들의 계획중 하나겠죠.
이 말대로라면 예전부터 떠돌던 이노베이터들이 마리나와 접촉한다는 네타가 어떻게 돌아갈지 예상이 됩니다.

지금 연방이 멸망한 아자디스탄을 중심으로 잠정정권을 수립한 뒤, 주변국을 해체시켜 재편한다는 내용인데,
초반에는 무력제압이 가능할겁니다만, 무력제압만으로는 어쩔수 없는 한계라는게 있습니다.

거기다 코기처럼 국가 하나가 타 국가 먹는 수준이 아닙니다.
지구연방에서 중동을 개편하겠다고 한거고, 이전처럼 중동을 막장지역으로 만든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잠정정권과 개편이라는 발언이 나온 시점에서 자신들의 지배하에 놓더라도 일단 사람 사는 곳으로 만들어놓겠다는 소리고,
이건 필연적으로 민중의 지지를 얻지못하면 계획자체가 무리입니다.

바꿔말하자면, 이후 중동개편을 안정적으로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그만큼 민중의 지지를 받아야하는데,
여기에서 중동의 심볼이라고 할 수 있는 마리나가 등장합니다.
각 지부장들이 국가원수 이름을 아는건 당연한거지만 고아원의 아이들까지 그 이름을 알고 있을 정도라면 대단한겁니다.
중동소속이라고해도 아자디스탄에서 나온 고아가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적어도 2~3화 내지에서 마리나가 직접적으로 중심스토리에 개입하기 시작할 겁니다.
위의 예상이 틀리더라도 카탈론과 CB를 엮어주면서 동시에 연방에 대항할 수 있도록 중동을 묶을 인물이 마리나 밖에 없는지라.





마리와 얄렐루야의 과거가 자세히 다뤄졌는데.........
의문 점 몇가지가 나오는 것이 마리의 발언에 의하면 초인기관과 군의 연결점이 의외로 작다는 것.
마리는 자신을 군의 초병으로 보내어 조직의 존속을 꾀했다고했는데,
이건 즉 결과를 내지 못하면 그만큼 위험할 정도의 상황이었다는 말도 되지 않나요?

거기다 이전까지 존재했던 강화인간 연구시설이 결과를 내든 내지 못하든 군과 연결점이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의외인 점.

초병기관의 제대로 된 결과물이 마리밖이라는게 이걸 반증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혼자남은 얄렐루야가 어떻게하여 살아남았느냐....라는 점도 좀 의문이군요.
상황적으로는 이 이후 곧바로 CB에 구출되었다고 보는게 좋을 듯 한데, 타 마이스터와는 다르게 얄렐루야만이 코드명=본명이라...
뇌양자파 떡밥이 엄청 뿌려진 상태라 의외로 주요할 부분일지도.

여기에 대해서는 뒷부분에서 따로 설명합니다.




그리고 아빠곰과 얄렐루야의 대치.
뭐, 5년전의 얄렐루야의 돌발행동이 이들을 살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이번화의 한건으로 세르게이가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게 아닐까....하는 걱정이.
특히 빛통신이라고해도 데이터가 남아있으면 큰일인데.....이전의 떡밥이 남아있기에 더욱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저 마리X얄렐루야 커플도 그렇지만, 세르게이는 가장 살아줬으면하는 캐릭터중 한명이라.

사실 까놓고 말해 양심적인 어른은 세르게이나 이안정도 밖에 없죠.
마네킹이나 스메라기는 아직 내면적으로 성장이 필요한 캐릭터라 어른이라고 칭하기에는 좀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사실 건담시리즈가 기본적으로 소년, 청년의 입장에서 어른깐다는 부분도 있고)

그것과는 별개로 이후 세르게이와 CB의 공투에 있어서 중요한 인연이 만들어졌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세르게이가 어로우즈와 완전히 돌아서는 때가 더욱 기대되기 시작되는군요.

삽입곡과 더불어 나오는 '당신의 딸이 되고싶었다'라는 발언은 정말 심금을 울렸습니다.





뭐, 여하튼 건담시리즈에서 이렇게 훈훈한 이야기보기는 힘든지라 재미는 있었습니다.

......만, 좀 뜬금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저는 정신적 문제로 소마가 일시적으로 완전히 사라진 이후, 마리가 표면으로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이로인해 소마가 얄렐루야-세르게이-초병이라는 세부분에서 갈등을 할줄 알았는데 이런 전개라는건.........

일단 할렐루야의 경우 부활 완전히 불능.
제가 최종화와 4화에서 언급한 내용도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부활은 불가능이고, 뇌양자파 부활도 마찬가지. 왜나고요?


전 마리가 CB로 넘어오게 된 이유가 그것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마 1시즌에서 뇌양자파로 고생하던 얄렐루야의 역활을 마리가 맡을거라고 봅니다.
지금 뇌양자파 떡밥이 상당히 많이 던져진 상태라 더욱.

일단 네나 트리니티도 뇌양자파를 지니고 있고, 이것은 트리니티 삼남매 전원이 뇌양자파 보유자라는 소리죠.
그리고 트리니티 삼남매는 모 캐릭터의 DNA를 이용해 만든 클론인간이라는 설정이니,

그 기반이 된 이노베이터들도 전원이 뇌양자파 보유자라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뇌양자파는 이노베이터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는데,
제가 볼때 이건 비슷한 능력을 가진 이들끼리 서로의 눈을 속이기 위한 행동을 언급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거기다 앞으로 스토리상 CB는 이노베이터와 충돌할 일이 상당히 많으므로,
어로우즈에 있을 시절 이상으로 뇌양자파 보유자와 감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고생길 확정





뭐, 여하튼 당장 좋은 결말을 맞게된 커플에게 축복을.
고생길은 훤히 열렸지만, 제발 살아줘서 SRW에서 생존플래그 세울 필요가 없도록 기원합니다.(.....)

그러고보면 사지와 세츠나는 2시즌 들어 처음으로 웃으면서 대화한 듯.

펠트의 놀라는 모습도 귀여웠지만, 걱정하고 있던 아들이 알고보니 애인과 러브전개를 펼치고 있었다는데 분노하는 스메라기씨도 재미있었죠.....





그리고 리제네와 대면한 티에리아.
다음화 예고를 보면 본격적으로 이노베이터 VS CB의 구도가 나타날듯 합니다.

리제네의 발언을 보면 티에리아도 이노베이터라는 존재이고,
CB에서는 오래전에 뇌양자파와 클론, 유전자 연구에 대해 많은 성과를 얻은 듯.

변하지 않는 외모를 볼때 리본즈=O건담 파일럿은 거의 확정인것 같습니다.
과연 다음화에서 리븐즈와 티에리아 간에 어떤 대화가 오갈지.......

어자피 서로의 견해가 틀린 시점에서 적대는 정해진거고,
더블오에서 처음 있는 주인공집단의 수뇌와 적 수뇌의 대화의 장이니만큼 얼마나 심도있는 대화가 될지 기대됩니다.

뭐, 시드의 모 캐릭터들 처첨 애들 논리를 정치판까지 끌고오지는 않을것 같으니 상당히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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