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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별로였는데 어떻게 성우진이 그렇게....;;;
- 세르니아의 턴에 이어서 이번화는 토모미의 턴.
지난화에서 바로 이어지는 전개입니다만, 토모미의 턴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세르니아가 귀엽....지만, 전체적으로 원작이 더 평가받는 이 작품에서 몇없는 원작보다 평가해줄 수 있는 에피소드. 사실 아키하루와 토모미의 입장에서만 따진다면 원작쪽이 더 낫다고 봅니다만 원작에서는 세르니아&토도로키&사나에의 3팀으로 미행이 진행되는데 상대적으로 폭주를 자제해야할 에피소드에서 지나치게 폭주를 하다보니 영........;;;;
때문에 시키카가미 자매를 그낭 세트처리하는 김에 피나&미미나를 내보낸건 꽤 좋았다고 봄. 소설의 경우 이 부분은 그냥 넘겨버릴 정도로 영 아니었던지라....
데이트의 경우 원작에서는 둘 다 데이트를 즐기게 됩니다만, TVA에서는 다소 토모미가 일방적으로 리드하는 느낌. 본래 크레인게임의 인형도 토모미가 주시하던걸 아키하루가 선물이라고 뽑아준건데 TVA에서는 무드고 뭐고 없습니다. 다만, 마지막에 아키하루의 카운터 어택으로 상황역전. 다음화에서 토모미와 세르니아의 대립이 참 기대됩니다.(하지만 원작 10권쯤와서는 적들뿐....;;;)
아, 다만 원작에서는 아키하루에게 휴대폰을 사주는 이벤트라든지 카오루가 미행하는 것도 있었는데 이 부분은 삭제되서 좀 아쉽....휴대전화야 오리지널 전개때문에 어쩔 수 없다치더라도 카오루의 경우에는 정말 아쉽습니다. 다만 다음화는 카오루 중심의 에피소드니 재미면에서는 문제없을 듯.
PS. 미미나, 귀여워요, 미미나. 덤으로 피나도 귀여워요.(이쪽은 성우분도 좋아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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